뿔미디어

6520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베일의 정원 (외전)

도서정보 : 이혜위 / 다향 / 2022년 08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억을 죄 잃어버린 그녀는 제 이름조차 모른다.
가명으로 일용직을 전전하며 겨우겨우 살아 내기를 몇 년.
우연한 기회로 LM그룹 저택의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저택의 젊은 주인, 혜검을 만난다.

“그 침대, 마음에 듭니까?”
“쓰지 않는 방인 줄 알고…….”
“마음에 드는 거면, 앞으로 매일 와 줬으면 좋겠는데.”

별채 깊숙한 곳에 자리한 침실.
그곳에서 묘한 안온함에 취해 잠든 그녀를 그는 벌하지 않았다.
오히려 뜻밖의 명령이 그녀를 휘감았다.

“왜 가만히 있어. 계속 남의 침대에서 뒹굴려고? 나야 상관없긴 한데.”

그날부터 그녀의 마음속에 생심이 생긴다. 가져서는 안 될 욕심이.
‘심혜검을 좋아하는 사람.’ 이름도 없는 그녀의 첫 정의였다.

*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는 10년째 제자리에 멈춰 서 있다.
모든 것은 끝났는데 그 혼자 아니라 한다.
그건 병을 넘어 장애적인 집착이고 광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에 그리운 은방울꽃 향기가 맴돌고
갈 곳 모르고 뱃속에 쌓여 온 욕구가 들끓기 시작한다.

“……채정원.”

혜검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에게 비틀린 욕정을 쏟아 낸다.

그런데 여자를 안을수록 이상한 마음이 솟는다.
연인이 죽은 것을 제 눈으로 확인했는데, 그녀가 진짜 채정원 같다.
그녀를 뒤덮은 베일을 벗겨 내면, 무엇이 나타날까.

구매가격 : 1,000 원

베일의 정원 합본

도서정보 : 이혜위 / 다향 / 2022년 08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억을 죄 잃어버린 그녀는 제 이름조차 모른다.
가명으로 일용직을 전전하며 겨우겨우 살아 내기를 몇 년.
우연한 기회로 LM그룹 저택의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저택의 젊은 주인, 혜검을 만난다.

“그 침대, 마음에 듭니까?”
“쓰지 않는 방인 줄 알고…….”
“마음에 드는 거면, 앞으로 매일 와 줬으면 좋겠는데.”

별채 깊숙한 곳에 자리한 침실.
그곳에서 묘한 안온함에 취해 잠든 그녀를 그는 벌하지 않았다.
오히려 뜻밖의 명령이 그녀를 휘감았다.

“왜 가만히 있어. 계속 남의 침대에서 뒹굴려고? 나야 상관없긴 한데.”

그날부터 그녀의 마음속에 생심이 생긴다. 가져서는 안 될 욕심이.
‘심혜검을 좋아하는 사람.’ 이름도 없는 그녀의 첫 정의였다.

*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그는 10년째 제자리에 멈춰 서 있다.
모든 것은 끝났는데 그 혼자 아니라 한다.
그건 병을 넘어 장애적인 집착이고 광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에 그리운 은방울꽃 향기가 맴돌고
갈 곳 모르고 뱃속에 쌓여 온 욕구가 들끓기 시작한다.

“……채정원.”

혜검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에게 비틀린 욕정을 쏟아 낸다.

그런데 여자를 안을수록 이상한 마음이 솟는다.
연인이 죽은 것을 제 눈으로 확인했는데, 그녀가 진짜 채정원 같다.
그녀를 뒤덮은 베일을 벗겨 내면, 무엇이 나타날까.

구매가격 : 4,900 원

아가씨와 말동무와 비밀 (외전)

도서정보 : 박희 / 필 / 2022년 08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작품은 독자에 따라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폭력적 요소(학대, 자해 등)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핍한 마을, 유일하게 번듯한 건물인 석조저택에 사는 아가씨의 말동무로 불려간 마릴린.
본의 아니게 남자아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사내 새끼가 그런 것도 못 버텨서 끙끙거려?”

아가씨의 성격이 무척이나 더럽다는 것이다.
아가씨에게 마릴린은 말동무가 아니었다.
하도 욕을 먹기에 욕동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키는 대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모질게 굴 수 있는 개였다.
개… 개… 개같은 아가씨.

처음 발을 빼려 했을 때는 대가가 너무 달콤했고,
정말로 그만두려 했을 때는 아가씨가 말했다.

“싫어. 나는 쟤가 좋아.”

*

“너 여자야?”

마릴린은 그제야 자신이 무슨 꼴을 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멍청한 년. 이것 때문에 아가씨가 화가 났구나.
아가씨는 그녀의 말동무가 이때까지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대답해.”

묵직하게 떨어지는 음성에 절망하며 고개를 들었으나
마주친 것은 미처 감추지 못한 기쁨이 줄줄 흐르는 얼굴이었다.
아가씨는 웃고 있었다.

구매가격 : 1,200 원

초대받은 불청객

도서정보 : 송라현 / 다향 / 2022년 08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잉크를 부어 놓은 듯 까만 단발머리에 그보다 더 새까만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세상이 팽창했다.
예뻤다. 아니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처음 본 소녀가 단숨에 호준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처음 마주했던 장호준은 버리고 싶었던 이곳에 속한 것들 중에서 유일하게 갖고 싶은 거였다.
반짝였다.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연수는 기어코 모래 속에 처박았다.

*

“오랜만이다. 지연수.”

10년 만에 재회한 장호준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는 자꾸만 밀어내는데도 끈질기게 노크를 했다.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그를 초대한 적 없었다. 그는 불청객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마치 초대받은 사람처럼 굴었다.

구매가격 : 3,800 원

그 알파, 그 베타의 사정 1권

도서정보 : 연홍차 / B&M / 2022년 08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로코물, 일공일수, 쌍방구원, 이웃사촌, 미인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우성알파공, 이판사판공, 직진공, 꽃집사장공, 햇살공, 미남수, 무심수, 베타수, 떡대수, 연상수, 상처수,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접점조차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이웃사촌으로 만났다?!

“형, 진짜로 아무 냄새도 못 맡는 거 맞죠?”
“하민 씨,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여쭤봐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페로몬 향을 못 맡는 베타치고는 형질자에 대해 너무나도 능숙한 우도윤.

“하민 씨. 정말 죄송한데요. 꽃은 더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럼 형은 꽃 싫어하는 거였어요?”
“아뇨, 싫어한다기보단 보살필 줄을 모르니까요.”
“형. 그렇담 제가 꽃 정리도 해 드릴 겸 형이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저한테 폰 번호 좀 알려 주세요.”

페로몬 향을 맡을 수 있는 알파치고는 다른 향기를 더 선호하는 윤하민.

알파, 그리고 베타.
각자의 사정을 지닌 채, 서로 다른 시선으로 여태껏 인생을 마주하고 있었건만.
살면서 자신과는 전혀 접점조차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
둘은 점점 빠져들게 되어 버리고 마는데…….

윤하민과 우도윤.
전혀 다른 이 둘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구매가격 : 3,000 원

그 알파, 그 베타의 사정 2권 (완결)

도서정보 : 연홍차 / B&M / 2022년 08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로코물, 일공일수, 쌍방구원, 이웃사촌, 미인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연하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우성알파공, 이판사판공, 직진공, 꽃집사장공, 햇살공, 미남수, 무심수, 베타수, 떡대수, 연상수, 상처수,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접점조차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이웃사촌으로 만났다?!

“형, 진짜로 아무 냄새도 못 맡는 거 맞죠?”
“하민 씨,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여쭤봐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페로몬 향을 못 맡는 베타치고는 형질자에 대해 너무나도 능숙한 우도윤.

“하민 씨. 정말 죄송한데요. 꽃은 더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럼 형은 꽃 싫어하는 거였어요?”
“아뇨, 싫어한다기보단 보살필 줄을 모르니까요.”
“형. 그렇담 제가 꽃 정리도 해 드릴 겸 형이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저한테 폰 번호 좀 알려 주세요.”

페로몬 향을 맡을 수 있는 알파치고는 다른 향기를 더 선호하는 윤하민.

알파, 그리고 베타.
각자의 사정을 지닌 채, 서로 다른 시선으로 여태껏 인생을 마주하고 있었건만.
살면서 자신과는 전혀 접점조차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
둘은 점점 빠져들게 되어 버리고 마는데…….

윤하민과 우도윤.
전혀 다른 이 둘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구매가격 : 3,000 원

비혼주의보 1권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다향 / 2022년 08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2,200 원

비혼주의보 2권 (완결)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다향 / 2022년 08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2,200 원

비혼주의보 합본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다향 / 2022년 08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4,400 원

사정하는 밤 (삽화본)

도서정보 : 초단 / 스칼렛 / 2022년 08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해당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섹스 파트너로서 둘만의 규칙.
첫째, 섹스할 땐 서로의 이름만 부를 것.
둘째, 집무실에서 관계는 하루에 한 번만 할 것.

3년 전 서우는 교진에게 저랑만 섹스할 것을 제안하고
그를 짝사랑한 5년 중 3년을 섹스 파트너로 지냈다.

그런데 그에게 결혼할 여자가 생긴 듯하다.

*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
“이유는?”
“결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섹스 파트너는 할 수 있어도, 불륜녀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 그럼 빨아.”

무심하고 나른하게 흘러나온 그의 말에 얼어붙었지만,
그게 현재 자신의 위치였다.

“대표님. 이미 관계는 끝났어요.”
“질질 흘리면서 그만두자는 말은 잘도 하지.”

3년 동안 그에게 길들여진 몸은
고작 그의 손가락과 키스에 온 신경이 곤두섰다.

“좋아. 오늘 밤으로 그만해.”

원하는 대답임에도 후련하기보다 서글펐다.
불순한 충동으로 시작된 관계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면
차라리 그때 참았어야 하는데…….

“단,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지막이 속삭이는 교진의 목소리에 온몸이 오싹했다.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