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도서정보 : 백종원 / RHK / 2023년 04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직도 준비 없이 장사를 시작하는가?”
마이너스 17억 원에서 프랜차이즈 2600점 개점 신화,
오직 백종원만 제시할 수 있는 현장형 노하우
★1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장사천재 백사장’ ‘골목 식당’ ‘맛남의 광장’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3대 천왕’ 등 내로라하는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에 외식·미식 열풍을 몰고 온 주역, 백종원 대표. 그간 주먹구구식 창업이 주를 이뤘던 대한민국 장사업계가 그를 통해 비로소 대박 비결을 알아차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가 외식업계에 이바지한 바가 무궁무진하다. 그의 장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덕분에 30년 인생을 오롯이 쏟아부은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는 2023년 주식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20개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연일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장사의 흥망성쇠를 온몸으로 경험해온 백종원 대표의 신념이 녹아 있는 이 책,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가 마침내 개정?증보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출간된다. 2016년 서울문화사에서 초판을 출간하면서 담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했으며, 상황별 메뉴 선정 방법 및 인력 배치, 주방 구성 등 장사하는 사람이라면 답을 얻을 곳이 마땅치 않아 난감해했던 실질적인 고민을 반영해 밀도를 더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 주목받을 수 있는 가게의 형태 및 밀키트 시장에 관한 백 대표만의 관점도 담겨 있어 시의성까지 두루 갖췄다.
예기치 못한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지금,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백종원 대표가 그간 현장에서 당부해왔던 장사의 모든 것을 공개해 이번 개정증보판은 더욱 특별하다.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 예비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초심을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도 먹는 장사로 충분히 돈 벌 수 있다! #창업 #골목식당 #장사의 신
구매가격 : 13,860 원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도서정보 : 히가시노 게이고 / RHK / 2023년 04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스터리의 부활을 꿈꾸며” 한계를 넘어선 거장의 색다른 연작
위험천만한 트릭에 기꺼이 몸을 맡기는 여성 그리고 눈속임으로 관객을 탄복시키던 쇼맨의 마술쇼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많은 관객의 예리한 눈, 이성 그리고 감성까지 마비시키는 매력적인 쇼
맨십에서 착안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대학교수, 형사를 주인공으로 통상 이삼
년에 한 편씩 시리즈 신간을 발표하던 작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일여 년 만에 신간을 소개하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다. ‘블랙 쇼맨’ 시리즈가 바로 그것, 이번 신간은 작가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도서 시장
과 미스터리의 부흥을 위한 염원을 담아 쓴 단편을 엮었다. 과거 잘나가던 마술사 가미오 다케시, 지금
은 도쿄 후미진 골목에 있는 술집에서 바텐더를 하면서 손님들을 응대하던 그가 다시 한번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참을 수 없는 존재를 향해 날리는 최선의 반격
가족의 스토킹을 멈추고 싶은 미망인, 평생을 함께할 상대로 오늘 저녁 처음 만난 사람을 감별해달라
는 손님, 죽어버린 연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 죽은 남편의 유산을 물 쓰듯 한다는 비
난을 받을까 봐, 돈만 밝히는 속내를 간파당할까 봐,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을 사랑했었다는 과거가
들춰질까 봐 이들은 자신을 옭아매고 있다. 실상 자신을 갉아먹는 현실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원해 돈에
의해서든, 사랑을 이뤄서든 각자의 인생에 새로운 출구를 찾지만, 주위 시선이 여전히 매서워 번번이 망
설일 뿐이다. 견딜 수 없다면 태세를 전환하는 게 상책. 다시 태어나고 싶을 만큼 간절한 이들의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다케시가 등판한다. 짐짓 타인의 사정에는 관심 없다는 듯 손님을 응대하지만, 절망에 빠
진 이들이 보내는 SOS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리고 물심양면 도와준다. 그는 각종 칵테일을 능숙하
게 만들어 이들에게 내어주며 위로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손짓 하나로 결말을 바꿔치기하고, 생면부지
의 사람이 꾸민 음모를 밝혀낼 정도로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다. 속도감 있게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속임
수는 속임수로 갚아주는 다케시의 일침에 이야기의 재미는 한껏 달아오른다.
오직 히가시노 게이고만 구현할 수 있는 세계
1985년 데뷔해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히가시노 게이고가 구
축해온 입지는 독보적이다. 그의 공식 출간 기록을 보면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서너 편의 책을 써왔다
고 할 정도의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그런데도 그의 새 원고를 받기 위해 일본 출판계 담당자들은 지금
도 순서를 정해 기다리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그의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판권 경쟁이 치열
하다. 매년 스스로 전성기를 갱신한다고 할 만큼 변함없이 독자들의 성원을 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본격 미스터리를 비롯해 서스펜스, SF 심지어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에도 능통한 그는 ‘과연
한 사람이 쓰는 게 맞는가’ 의문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색다른 방식으로 집필해왔다. 문장
은 명료하고, 속도감 있게 읽히되,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끔 촘촘히 조형해온 그의 작품 세계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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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사이에 일어나는 각종 촌극에 천착한다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선과 악을 엄정한 도덕적 잣대
로 판별하는 데서 벗어나, 인간 사이에 일어나는 비극의 원형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내는 데에 능통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분량은 가볍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주제 의식을 담아 살인이 일어나지 않아도
크고 작은 일들에 휘말리는 인간의 일상사를 특별하게 풀어내는 그의 필력에 독자들은 어김없이 탄복하
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몰입
도서정보 : 황농문 / 랜덤하우스 / 2007년 12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고도의 집중 상태인 몰입만 활용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몰입전문가 황농문 교수는 바로 ‘몰입’이 당신의 천재성을 일깨워줄 열쇠라고 말한다. 그는 30년 가까이 공학연구에 몸담아 온 공학자며 ‘하전된 나노 입자 이론’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1990년부터 몰입적 사고를 하며 연구를 수행했고 그때의 경험이 그의 삶을 180°바꿔 놓았다. 저자는 몰입이 잠재된 우리의 두뇌 능력을 첨예하게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왜 우리가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0대 직장인의 88%가 ‘아무래도 인생이 잘못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2명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10명 중 1명만이 현재 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않는 데 있다. 30%의 잠과 20%의 여가 활동, 50%의 일로 채워져 있는 우리 인생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지 않고 20% 미만의 여가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모적인 일이다. 몰입은 해야 하는 일과 즐기는 놀이를 하나가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몰입이 가진 탁월함이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이제껏 들을 수 없었던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몰입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챗GPT 거대한 전환
도서정보 : 김수민, 백선환 / RHK / 2023년 03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IT 업계의 트렌드세터 아마존, 반도체 분야 선두 주자 삼성전자,
두 기업의 현직 전문가가 설명하는 챗GPT 기본 개념과 미래 전망
구글, 네이버 AI랩, 삼성종합기술원, 서울대 등 AI 관련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니콘 기업까지 생성형 AI 서비스 50개 전격 분석
출시 두 달 만에 월간 사용자 1억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3년의 키워드로 떠오른 챗GPT. 언어를 번역하고, 텍스트를 정리하고,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프로그래밍 코드를 생성하고, 심지어 MBA 기말시험을 통과하거나 소설과 카피를 써내는 이 AI는 지금껏 등장했던 그 어떤 서비스보다도 사람들의 열광을 짧은 시간 안에 끌어모았다. 《챗GPT 거대한 전환》은 챗GPT라는 서비스와 그 배경 기술인 생성형 AI의 개념을 설명하고, 나아가 현재 생성형 AI를 두고 벌어지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쟁과 앞으로 AI가 바꾸어 나갈 산업과 시장의 미래를 분석하는 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IT 기업들을 지원하며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마존(AWS), 그리고 국내 반도체 업계의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 이 책은 두 기업의 현직 AI 전문가가 집필한 책으로,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된 서비스 50개 이상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소개, 분석하고 있다. 아직은 IT 업계만의 이슈인 듯 보이는 생성형 AI 기술은 이미 잘 알려진 마케팅,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챗GPT 거대한 전환》은 이러한 서비스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챗GPT에서 시작된 AI 전쟁이 앞으로 우리의 산업과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전망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다이브 딥
도서정보 : 박선희 / RHK / 2023년 03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국내 이커머스 업계 1위, 유통 업계 2위,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26조 원 및 3·4분기 첫 연속 흑자 달성!
모두의 쇼핑 경험을 바꾼 로켓배송 혁신, 뉴욕 증시 상장,
그리고 국내 최초로 도입된 ‘계획된 적자론’의 결말
“2023년, 계획된 적자는 끝났다”
무모한 도전을 혁신으로 이끈 쿠팡만의 비결
2021년, 세계 투자자의 이목을 한국에 집중시킨 사건이 있었다. 스타트업 출신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었다. 무자비한 물류 투자로 거액의 적자를 기록하던 회사의 놀라운 행보를 국내에서도 일제히 주목했다. 그 이후로도 ‘과연 적자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며 모두의 의심을 사던 이 기업은 2022년 3·4분기 실적에서 첫 연속 흑자를 내며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더 큰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한계를 넘고 있다.
쿠팡의 성공에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특유의 집념과 원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 있다면 바로 ‘다이브 딥(Dive Deep, 철저한 탐사, 의문을 남기지 않는 완벽한 이해)’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될 때까지 파고드는 ‘다이브 딥’은 쿠팡이 모든 면에서 ‘최초’를 써 내려가게 만든 원칙이자 비결이었다. 산업·유통 담당 기자인 저자가 쿠팡 전현직 관계자와 이커머스·리테일 업계 인물 수십 명을 취재하고 국내외의 방대한 자료를 조사해 탄생한 책 『다이브 딥』은 쿠팡의 성장만큼 빠르게 읽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쿠팡’이라는 전무후무한 기업을 안내하는 첫 해설서로 자리매김한다.
? 출판사 서평
“한국에서 그게 가능하겠어?”
의심할수록 더 높이 나는 기업,
쿠팡은 어떻게 J-커브 성장을 이루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었을까
어느새 일상에 스며든 익일배송 시스템,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쇼핑 앱, 고객이 편리함과 빠른 속도를 한번 경험하면 다시 다른 서비스로 돌아갈 수 없음을 증명한 기업이 있으니 바로 ‘쿠팡’이다. 2010년 ‘쿠폰이 팡팡 터진다’는 뜻의 소셜커머스에서 시작해 이커머스로 변신하고, 막대한 투자로 로켓배송과 자체 물류를 구축해 ‘한국의 아마존’이란 칭호를 얻은 쿠팡은 2021년 뉴욕 증시 상장과 2022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업계 내외 인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성과가 있기까지 쿠팡이 걸어온 길이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쿠팡의 한 전직 임원은 입사 이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그 회사 안 망해?”였다고 한다. 그만큼 초기 쿠팡은 손익과 상관없이 거액의 물류 투자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것으로 보였다. 뉴욕 증시 상장 이후에도 적자투성이 쿠팡을 보는 의심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 회사 안 망하느냐’는 질문은 “그래서 그 회사 진짜 안 망해?”로 바뀌었을 뿐이었다.
그랬던 쿠팡이 우려를 딛고 넘어서서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였던 ‘적자’ 해결을 숫자로 증명하고,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유통기업 3위’(딜로이트그룹 ‘글로벌 유통 강자 2023 보고서’)에 올라섰다. 쿠팡이 당장의 적자에 괘념치 않고 성장에 모든 것을 걸게 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박선희 산업·유통 담당 기자는 2년여 동안 쿠팡 전현직 관계자와 업계 인물들을 취재하고 국내외 자료들을 조사하며 쿠팡의 괴물 같은 성장 비결을 파헤쳤다. ‘한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미국 증시에까지 상장한 유례없는 기업’ 쿠팡이 주는 인사이트는 분명했다. 쿠팡이 가는 길에는 ‘고객’이라는 목적지가 확실했고, 목적지가 확실하면 가차 없이 다이브해서 될 때까지 해내고야 마는 ‘다이브 딥’ 원칙이 그들에게 존재했다.
『다이브 딥』은 이러한 쿠팡의 여정을 되짚는 철저한 탐사(deep dive)에 그를 뒷받침하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쿠팡의 성공을 예리하고 흥미롭게 분석한다.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창업 초기의 이야기와 창업자 김범석 의장의 비범한 에피소드까지, 쿠팡의 성장 과정을 함께 다이브하듯 몰입감 있게 안내한다.
로켓처럼 빠른 줄로만 알았던 쿠팡의
유연하고 끈질긴 성장 동력, ‘다이브 딥’
2015년, 쿠팡 김범석 의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휴가 중이던 손정의 회장을 만났다. 예정에 없던 돌발적인 만남이었다. 그는 손 회장에게 고객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책임질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 짧은 만남 후, 손정의 회장은 당시 소프트뱅크 역사상 가장 거액이었던 약 1조 원을 투자했다.
김 의장의 비범함 속에는 확신이 있었다. 그 확신은 다름 아닌 ‘고객을 향한 다이브’에서 탄생했다. 과거 쿠팡은 파격적인 고객 혜택과 투자로 인해 업계에서 ‘기저귀와 생수 팔다가 망할 회사’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쿠팡이 멈추지 않은 것은 고객의 분명한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고객에 집중하기 위해 “돈 잡아먹는” 콜센터에 전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300여 명을 고용했고(2012년), 특히 김 의장은 콜센터에 직접 근무하며 수많은 컴플레인의 주요 원인에 ‘배송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쿠팡은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야 성장한다는 본질을 놓치지 않았다. 바로 자체 테스트를 거쳐 A4 두 장의 기획안에 담긴 ‘꿈의 배송(로켓배송)’ 서비스를 두 달 안에 런칭했다. 초기엔 비용을 두 배로 지불하고 외주 택배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늘 1%의 실패가 완벽한 고객 만족의 발목을 잡았다. 완전한 익일배송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체 물류망이 필요했으나, 당시 국내에는 이를 시도한 기업이 없었다. ‘시스템이 없으면, 직접 만들면 되지 않을까?’ 쿠팡이 스스로 적자의 길로 들어서며 제약을 혁신으로 도약시킨 대표적 사건이었다.
로켓배송뿐만이 아니었다. 쿠팡은 늘 문제를 인식하고 나서 데이터와 숫자 그리고 자체 테스트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았다. 결정이 나면 누구보다 빨리 움직여 빠르게 서비스를 런칭했다. 심지어 런칭을 기정사실로 두고 개발에 들어가기도 했다. 업무 효율을 위해 국내에서 ‘애자일’ 유행이 시작되기 수년 전 이미 애자일 조직으로 하루아침에 개편했다. 설립 때부터 IT 기술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개발자를 찾아 대표가 직접 미팅을 다녔다. 그 모든 일은 결국 고객을 위해 ‘다이브 딥’한 과정의 일부였다. 결과적으로 쿠팡은 다음 날 문 앞에 도착해 있는 택배로 쇼핑의 판도를 바꿔놓은 혁신적 기업이자 IT 업계의 빅5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유통 업계의 빅3 ‘이마롯쿠(이마트·롯데·쿠팡)’에 자리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었다.
『다이브 딥』은 국내 기반의 한 스타트업 회사가 어떻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전례 없던 이야기를 한 권으로 요약한다. 또한 지금까지 “거리 모퉁이마다 서 있는 쿠팡 트럭을 무심히 쳐다보면서도 우리가 간과했던” 쿠팡의 이면을 들려준다. ‘근거 없이 돈만 쏟아붓는 회사’라는 세간의 평 그 뒤에는 창업자의 비전과 초기 투자자들의 확신, 그리고 고객을 향한 집요함이 있었다. 분야를 넘나들며 신기록을 보이는 쿠팡처럼, 이 책 또한 어느 물류 혹은 유통 회사의 성공담에 그치지 않고 IT 기업의 정체성을 중심에 두는 개발문화, 빠른 성장과 유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조직문화, ‘안 된다’는 생각 없이 뚫고 나아가는 한 창업가의 추진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쿠팡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인 ‘다이브 딥’은 결국 몰입과 헌신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 이 회사는 부차적 의견에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았다. 누가 뭐라든 목표에 천착했고 목적지를 터치할 때까지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쿠팡의 법칙을 따라 도착한 종착지에서 알게 된 건 이들의 궤적 자체가 자기 한계를 향한 또 다른 ‘딥 다이브’였다는 사실이었다.”(252쪽)
구매가격 : 12,600 원
세도나 메서드(개정판)
도서정보 : Hale Dwoskin / RHK / 2021년 05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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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보내기는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의 시작일 뿐이다.”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 내려놓기, 생각 버리기….
모든 마음 수련법의 기본은 세도나 메서드의 ‘흘려보내기’에 있다!
★★★
수천만 명의
인생을 바꾼
기적의 테크닉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명사들이
강력 추천한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책
‘세도나 메서드’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시에 위치한 명상 센터에서 시작된 심신 수련법이다. ‘흘려보내기(릴리징 테크닉)’의 창시자인 레스터 레븐슨의 뜻을 이어받은 제자 헤일 도스킨이 세도나트레이닝협회를 설립하며 그 효과가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세도나 메서드에서는 우리가 인생에서 스스로 실망과 불행, 그리고 판단 착오 등을 하는 주요인이 바로 제한된 생각과 감정을 꽉 붙잡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때 적절한 흘려보내기를 통해 감정의 억압과 분출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감정의 자유와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게 『세도나 메서드』의 핵심이다. 이 책은 감정과 마음을 다스리는 간단한 질문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본적인 자기탐험, 자기치유, 자기혁명의 실천 로드 맵으로 내면에 존재하는 끝없는 행복의 원천을 끌어올려줄 최고의 안내서로 10년에 넘도록 인정받고 있다. 1부에서는 내면의 평화와 행복, 기쁨,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인 ‘흘려보내기’에 대해 집중 탐구를 하고, 2부에서는 부와 성공, 원만한 인간관계와 건강을 향상시키며 목표를 쉽게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매뉴얼에 대해 알아본다.
구매가격 : 13,300 원
오색 찬란 실패담
도서정보 : 정가을(정지음) / RHK / 2023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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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고 말하는 넉살 좋은 작가가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칙칙한 과거의 기억을 전무후무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재창조해 낸, 정지음 작가다. 심난한 상황, 심각한 분위기, 캄캄한 미래 앞에서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그는 당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작가는 세상천지에 널린 실패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그들이 빛을 잃어간다고 말한다. 대책 없이 덮어두고 쌓아두는 바람에 실패가 삶을 더 불운하게 옭아맬 수밖에 없는 거라고. 성공이 제일이라는 세상의 헛된 포장지를 벗겨내 보면, 고유의 색을 가진 실패들이 얼마나 ‘오색 찬란’하게 삶을 빛내고 있는지 아는가?
<오색 찬란 실패담>은 당신이 겪은 실패의 퍼스널 컬러를 단번에 찾아줄 한 권의 스펙트럼이다. 읽기만 해도 웃프고, 되려 위로해 주고 싶을 만큼 암담하지만, 어떤 성공보다도 찬란한 실패의 비범한 면모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도서정보 : SANDA CHIE / RHK / 2023년 0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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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물론이고 세 번 읽었다. 굉장하다.”
_독자 리뷰 중에서
심장에 죽음과 보석을 함께 품는 ‘보석병’
보석을 남기려 죽음을 선택하는 소녀와 그의 연인이 보낸 마지막 열두 달
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여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카타를 입고 함께 불꽃놀이를 하고, 반 친구들과 커닝 사건에 휘말려 우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때론 절친이 되고 싶은 친구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해 애가 타지만, 함께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뻐한다. 수험생끼리 목표를 다지며 아빠 엄마의 모교인 대학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날을 꿈꾸면서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결말은 배드엔딩이다’라고 선언하듯 던진 ‘쇼타’의 하루하루가 그런 리나의 시간과 교차되며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가고 밀려온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 때
해피엔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야기에 ‘엔딩’이 꼭 있어야 한다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리나 또한 당연히 반전을 바랐다. 소설은 그런 리나가 절친과 연인을 얻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한편, 나한테도 남한테도 집착하지 않아 노력조차 하지 않던, 그러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슬픔이라면 슬퍼할 시간에 노력한다’가 좌우명이라는 리나를 만나 비로소 노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 쇼타는 리나가 예고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 신이 주는 선물”을 마주한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해피엔딩에서 기다리는’ 리나가 알려주는 바는 절대 작지 않다. 정교하게 짜 내려간 소설의 형식을 따라감으로써 비로소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삶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구매가격 : 11,760 원
오색 찬란 실패담
도서정보 : 정가을(정지음) / RHK / 2023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고 말하는 넉살 좋은 작가가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칙칙한 과거의 기억을 전무후무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재창조해 낸, 정지음 작가다. 심난한 상황, 심각한 분위기, 캄캄한 미래 앞에서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그는 당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작가는 세상천지에 널린 실패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그들이 빛을 잃어간다고 말한다. 대책 없이 덮어두고 쌓아두는 바람에 실패가 삶을 더 불운하게 옭아맬 수밖에 없는 거라고. 성공이 제일이라는 세상의 헛된 포장지를 벗겨내 보면, 고유의 색을 가진 실패들이 얼마나 ‘오색 찬란’하게 삶을 빛내고 있는지 아는가?
<오색 찬란 실패담>은 당신이 겪은 실패의 퍼스널 컬러를 단번에 찾아줄 한 권의 스펙트럼이다. 읽기만 해도 웃프고, 되려 위로해 주고 싶을 만큼 암담하지만, 어떤 성공보다도 찬란한 실패의 비범한 면모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도서정보 : SANDA CHIE / RHK / 2023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 번은 물론이고 세 번 읽었다. 굉장하다.”
_독자 리뷰 중에서
심장에 죽음과 보석을 함께 품는 ‘보석병’
보석을 남기려 죽음을 선택하는 소녀와 그의 연인이 보낸 마지막 열두 달
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여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카타를 입고 함께 불꽃놀이를 하고, 반 친구들과 커닝 사건에 휘말려 우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때론 절친이 되고 싶은 친구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해 애가 타지만, 함께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뻐한다. 수험생끼리 목표를 다지며 아빠 엄마의 모교인 대학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날을 꿈꾸면서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결말은 배드엔딩이다’라고 선언하듯 던진 ‘쇼타’의 하루하루가 그런 리나의 시간과 교차되며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가고 밀려온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 때
해피엔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야기에 ‘엔딩’이 꼭 있어야 한다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리나 또한 당연히 반전을 바랐다. 소설은 그런 리나가 절친과 연인을 얻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한편, 나한테도 남한테도 집착하지 않아 노력조차 하지 않던, 그러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슬픔이라면 슬퍼할 시간에 노력한다’가 좌우명이라는 리나를 만나 비로소 노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 쇼타는 리나가 예고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 신이 주는 선물”을 마주한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해피엔딩에서 기다리는’ 리나가 알려주는 바는 절대 작지 않다. 정교하게 짜 내려간 소설의 형식을 따라감으로써 비로소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삶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구매가격 : 11,7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