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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축 당첨! 여름휴가

도서정보 : Philip Waechter / 주니어RHK / 2022년 07월 15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니어RHK 그래픽노블 시리즈 ‘팡 그래픽노블’의 세 번째 작품 《토니:축 당첨! 여름휴가》가 출간되었다. 202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코믹스(만화, 저학년-Early Reader)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토니:티끌 모아 축구화》의 후속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엄마의 갑작스러운 휴가 취소 통보에 절망했지만, 우연히 찾아온 행운 같은 기회로 멋진 여행을 떠나게 된 소년 ‘토니’의 여름 방학을 그린다. 휴가지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일들이 토니를 당황스럽고 난감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크고 작은 교훈을 얻으며 토니는 여름 이전의 자신보다 한 뼘 더 성장한다. 더불어 낯선 휴가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역시 배운다.
독일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필립 베히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자의 ‘티키타카’가 느껴지는 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구사한다. 또한 가벼운 필선과 단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컬러 배치, 능수능란한 화면 연출은 작가와 작품을 동시에 주목하게 만든다. 올여름을 보내며 읽기 좋은 미더운 그래픽노블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오색 찬란 실패담

도서정보 : 정가을(정지음) / RHK / 2023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고 말하는 넉살 좋은 작가가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칙칙한 과거의 기억을 전무후무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재창조해 낸, 정지음 작가다. 심난한 상황, 심각한 분위기, 캄캄한 미래 앞에서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그는 당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작가는 세상천지에 널린 실패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그들이 빛을 잃어간다고 말한다. 대책 없이 덮어두고 쌓아두는 바람에 실패가 삶을 더 불운하게 옭아맬 수밖에 없는 거라고. 성공이 제일이라는 세상의 헛된 포장지를 벗겨내 보면, 고유의 색을 가진 실패들이 얼마나 ‘오색 찬란’하게 삶을 빛내고 있는지 아는가?

<오색 찬란 실패담>은 당신이 겪은 실패의 퍼스널 컬러를 단번에 찾아줄 한 권의 스펙트럼이다. 읽기만 해도 웃프고, 되려 위로해 주고 싶을 만큼 암담하지만, 어떤 성공보다도 찬란한 실패의 비범한 면모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당신의 빛

도서정보 : 강경수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09월 25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요일그림책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그림책 《당신의 빛》이 출간되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
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이후 그림책뿐만 아니라 동화,
동시,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세계관을 펼쳐 온 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당신의 빛》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선한 마음을 그려 낸 작품으로, 작가
는 이를 ‘빛’으로 형상화했다. 타인을 위해 마음을 쓰고 기꺼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에게
서 피어나는 빛, 그 속에 숨은 함의와 메시지는 첨예한 대립과 양보 없는 갈등이 팽배한 요즘,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전 세대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더불어 선한 마
음으로 세상을 바로잡고 지탱해 온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힘에 새삼스레 경외를 느끼게 된다.
아울러 강경수 작가는 이번 《당신의 빛》을 통해서 3D 그래픽을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화법을 선보
인다. 작법 특유의 공간감과 입체감은 물론, 빛과 그림자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구현해 냈다. 매 작품
마다 전혀 다른 표현과 연출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강경수 작가의 새로운 세계를 함께 감상해 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토니:축 당첨! 여름휴가

도서정보 : Philip Waechter / 주니어RHK / 2022년 07월 15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니어RHK 그래픽노블 시리즈 ‘팡 그래픽노블’의 세 번째 작품 《토니:축 당첨! 여름휴가》가 출간되었다. 202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코믹스(만화, 저학년-Early Reader)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토니:티끌 모아 축구화》의 후속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엄마의 갑작스러운 휴가 취소 통보에 절망했지만, 우연히 찾아온 행운 같은 기회로 멋진 여행을 떠나게 된 소년 ‘토니’의 여름 방학을 그린다. 휴가지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일들이 토니를 당황스럽고 난감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크고 작은 교훈을 얻으며 토니는 여름 이전의 자신보다 한 뼘 더 성장한다. 더불어 낯선 휴가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역시 배운다.
독일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필립 베히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자의 ‘티키타카’가 느껴지는 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구사한다. 또한 가벼운 필선과 단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컬러 배치, 능수능란한 화면 연출은 작가와 작품을 동시에 주목하게 만든다. 올여름을 보내며 읽기 좋은 미더운 그래픽노블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자유(Free)

도서정보 : Barroux / 주니어RHK / 2022년 09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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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앙팡테지상 · 뉴욕도서전 금상 수상 작가
바루가 전하는 반짝이는 생각과 진정한 자유의 의미

오랜 시간 어린이책과 그림책,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뚝심 있게 환경, 전쟁, 평화, 인권 등 주제 의식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화두를 던져 온 바루 작가의 그림책 《자유》가 출간되었다.
《자유》는 국경 앞에서 가로막힌 서커스단, 서커스단의 구성원인 사람과 새들의 관계를 통해 자유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비단 자유만이 아니다. 국경 경비대원을 통해 관료주의로 똘똘 뭉친 정치인과 사회를 유머러스하게 비트는 풍자, 작은 소녀 팔로마가 제시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통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더불어 이야기한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루 작가만의 독특한 일러스트 세계가 이 작품에서도 펼쳐진다. 가늘고 느슨한 선과 물감으로 넓은 면을 굵고 투박하게 칠한 채색의 대비가 눈을 즐겁게 한다.
《자유》의 이야기는 짧고 가볍다. 그러나 여운은 길고 묵직하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에 독자들이 함께할 차례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잠깐만 기다려 줘!

도서정보 : Britta Teckentrup / 주니어RHK / 2022년 07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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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기다려 줘!》는 그림책 《날씨 이야기》와 《알(The Egg)》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의 신작이다.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선 1993년 이래로 30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온 테켄트럽은 콜라주와 판화를 사용한 특유의 작법으로 자신의 개성과 세계를 확장해 왔다.
《잠깐만 기다려 줘!》는 그간 테켄트럽이 백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작업하며 쌓은 서정성과 미학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큰 고슴도치와 작은 고슴도치가 함께 집으로 가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아름답고 놀라운 자연의 전경 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부엉이, 개구리, 개미, 잠자리, 사마귀, 나비와 나방 등 그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동물·곤충 친구들을 만난다. 그렇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녁에서 밤이 될 때까지 조금씩, 천천히 변하는 자연의 풍경을 만나고 경험하게 된다.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향한 독자들의 경탄과 사랑은 후속작 《두렵지 않아!》(가제)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 책의 한국어판 역시 곧 국내 독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10월 출간 예정)
더불어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대사와 문장, 차분하고 고요한 일러스트로 구성된 《잠깐만 기다려 줘!》는 어린이 독자들의 ‘잠자리 그림책’, ‘베드타임(Bedtime) 스토리’로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 장면과 장면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의 흥미와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의 독자들이 함께 읽으며 잠시 멈추어야 보이는 풍경들, 혼자 있으면 느낄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구매가격 : 9,100 원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도서정보 : SANDA CHIE / RHK / 2023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 번은 물론이고 세 번 읽었다. 굉장하다.”
_독자 리뷰 중에서

심장에 죽음과 보석을 함께 품는 ‘보석병’
보석을 남기려 죽음을 선택하는 소녀와 그의 연인이 보낸 마지막 열두 달

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여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카타를 입고 함께 불꽃놀이를 하고, 반 친구들과 커닝 사건에 휘말려 우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때론 절친이 되고 싶은 친구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해 애가 타지만, 함께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뻐한다. 수험생끼리 목표를 다지며 아빠 엄마의 모교인 대학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날을 꿈꾸면서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결말은 배드엔딩이다’라고 선언하듯 던진 ‘쇼타’의 하루하루가 그런 리나의 시간과 교차되며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가고 밀려온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 때
해피엔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야기에 ‘엔딩’이 꼭 있어야 한다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리나 또한 당연히 반전을 바랐다. 소설은 그런 리나가 절친과 연인을 얻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한편, 나한테도 남한테도 집착하지 않아 노력조차 하지 않던, 그러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슬픔이라면 슬퍼할 시간에 노력한다’가 좌우명이라는 리나를 만나 비로소 노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 쇼타는 리나가 예고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 신이 주는 선물”을 마주한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해피엔딩에서 기다리는’ 리나가 알려주는 바는 절대 작지 않다. 정교하게 짜 내려간 소설의 형식을 따라감으로써 비로소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삶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구매가격 : 11,760 원

자유(Free)

도서정보 : Barroux / 주니어RHK / 2022년 09월 3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위스 앙팡테지상 · 뉴욕도서전 금상 수상 작가
바루가 전하는 반짝이는 생각과 진정한 자유의 의미

오랜 시간 어린이책과 그림책,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뚝심 있게 환경, 전쟁, 평화, 인권 등 주제 의식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화두를 던져 온 바루 작가의 그림책 《자유》가 출간되었다.
《자유》는 국경 앞에서 가로막힌 서커스단, 서커스단의 구성원인 사람과 새들의 관계를 통해 자유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비단 자유만이 아니다. 국경 경비대원을 통해 관료주의로 똘똘 뭉친 정치인과 사회를 유머러스하게 비트는 풍자, 작은 소녀 팔로마가 제시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통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더불어 이야기한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루 작가만의 독특한 일러스트 세계가 이 작품에서도 펼쳐진다. 가늘고 느슨한 선과 물감으로 넓은 면을 굵고 투박하게 칠한 채색의 대비가 눈을 즐겁게 한다.
《자유》의 이야기는 짧고 가볍다. 그러나 여운은 길고 묵직하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에 독자들이 함께할 차례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도서정보 : SANDA CHIE / RHK / 2023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 번은 물론이고 세 번 읽었다. 굉장하다.”
_독자 리뷰 중에서

심장에 죽음과 보석을 함께 품는 ‘보석병’
보석을 남기려 죽음을 선택하는 소녀와 그의 연인이 보낸 마지막 열두 달

4월, 벚꽃 흩날리는 교정에서 시작된 새 학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같은 학교 남자아이에게 리나는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물어 사귀게 되고, 놀이공원, 수족관, 영화관 등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를 함께한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만화 속에서 자주 그려지는 ‘흔한’ 청춘의 나날이지만, 심장에서 자라나는 종양을 품은 소녀 ‘리나’에게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 리나가 ‘근사한 청춘’을 만들어내려고 애써 결심하고 계획해 보내는 나날이기에 이야기는 순간순간에 집중한다.
여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카타를 입고 함께 불꽃놀이를 하고, 반 친구들과 커닝 사건에 휘말려 우정을 재확인하는 순간을 맞는다. 때론 절친이 되고 싶은 친구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해 애가 타지만, 함께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뻐한다. 수험생끼리 목표를 다지며 아빠 엄마의 모교인 대학에서 캠퍼스 데이트를 하는 날을 꿈꾸면서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마침내, ‘이 이야기의 결말은 배드엔딩이다’라고 선언하듯 던진 ‘쇼타’의 하루하루가 그런 리나의 시간과 교차되며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가고 밀려온다.
자신이 죽은 뒤 남을 보석이 더욱 비싸게 팔릴 수 있게,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리나의 속내에 하늘은 응답할까? 우여곡절을 거쳐 진짜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었다고 기뻐하는 그녀에게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그녀의 연인으로 함께하면서도 ‘다른’ 시간을 보낸 쇼타의 엔딩은, 어떤 풍경일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엔딩을 맞이할 때
해피엔딩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야기에 ‘엔딩’이 꼭 있어야 한다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 어린 나이에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리나 또한 당연히 반전을 바랐다. 소설은 그런 리나가 절친과 연인을 얻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한편, 나한테도 남한테도 집착하지 않아 노력조차 하지 않던, 그러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슬픔이라면 슬퍼할 시간에 노력한다’가 좌우명이라는 리나를 만나 비로소 노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 쇼타는 리나가 예고한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 신이 주는 선물”을 마주한다.

급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해피엔딩에서 기다리는’ 리나가 알려주는 바는 절대 작지 않다. 정교하게 짜 내려간 소설의 형식을 따라감으로써 비로소 깨닫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삶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구매가격 : 11,760 원

파란 조각

도서정보 : 박찬미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07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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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조각》은 작가 박찬미가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경험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는 가족과 함께 바다가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즐긴다. 바다에서
소라를 줍고, 물장구를 치고, 바다 끝 너머를 상상하고, 바닷속 탐험을 즐긴다. 이때의 즐거운 추억
과 상상은 어른의 시간에도 머물며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 준다. 작품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현
실과 판타지를 솜씨 좋게 넘나들며 추억을 소환한다. 섬세하면서 과감한 화면 연출과 몽환적이고 세
밀한 그림체로 완성한 그림들은 오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장면 한 장면 느긋이 감상하며 즐길 바
다 그림책이다.
<모든요일그림책>의 네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 《부끄러워도 괜찮아》, 《나도 탈래 콩콩
이》, 《사서가 된 고양이》가 구체적인 사건과 스토리를 따라가며 즐기는 그림책이라면, 《파란 조각》은
텍스트를 절제하고 그림과 분위기로 서사를 끌고 간다. 독자마다 글자 너머의 여백과 그림을 자유롭
게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