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커피의 시간
도서정보 : 줄리에 / RHK / 2019년 09월 1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커피와 일상, 그리고 그 일상에서 만나는
뜻밖의 순간들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 작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젊은 작가 줄리에(Zulie)의 감성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조금은 낯선 나라에서 온 이야기지만 우리에게도 이질감 없이 다가온다. 커피와 함께한 소소한 일상, 그 일상 안에서 벌어지는 뜻밖의 순간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행복한 그 순간들을 겪어내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한 인물의 모습은 누구나 겪고 있는, 또는 겪어본 성장통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다가오는 사랑을 거부하다가, 어쩔 수 없는 호기심과 끌림에 나도 모르게 다가서고, 마음을 열어 친밀해지고, 하지만 그 마음이 같은 곳을 향하지 않아 갈등하고 고통받고, 그러다 결국 혼자의 시간으로 되돌아오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담담하게 담아낸 이 책은, 이국적인 감수성보다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수성을 담아내고 있다. 누구나 커피를 마시면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만나는 뜻밖의 순간들에서 우리는 감정의 파고를 경험한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러한 의외의 순간들을 개성적인 그림으로 풀어내고, 서정적인 언어로 묘사함으로써 우리 삶의 일면을 포착해낸다.
사랑을 얻고, 그것을 잃고, 그로 인해 성장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국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한 조각들은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빨강머리 승무원
도서정보 : 김지윤 / RHK / 2019년 09월 23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 여행자,
난이도 최상의 감정노동자
그들이 들려주는
진짜 승무원 라이프
“나도 막연히 동화 속 행복한 장면을 그리며 입사했다. 미술 작품을 책으로 보며 청춘을 보내기보다,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었다. 또 말끔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당당하게 공항 한복판을 걷고 싶었다.
그때는 몰랐다. 내가 선망하는 그 한 장면을 위해 어떤 시간들을 견뎌야 하는지.”
―본문 중에서
《빨강머리 승무원》은 항공승무원의 거의 모든 순간을 담고 있다. 승무원 준비 과정부터, 설렘과 실수 가득한 첫 비행, 승무원들의 군기 문화나 승무원이 기내식을 준비할 때 생기는 난처한 상황들,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는 승무원들의 초장거리 연애까지, 비행하는 동안 밤낮이 바뀌고 여름과 겨울이 바뀌는 승무원들의 일상을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호텔 방에서 틈틈이 그린 만화로 유쾌하고 꾸밈없이 보여준다.
만화에 다 담지 못한 깨알 같은 정보들은 에세이와 다른 승무원 인터뷰에 담았다. 혼자 승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팁, 유니폼을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외국 항공사 승무원이나 남자 승무원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한 승무원의 업무 환경, 그 밖에도 승무원이 마주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속속들이 풀어냈다. 《빨강머리 승무원》은 한마디로 승무원 생활 미리보기, 승무원 체험판이라고 할 수 있다.
** 책 소 개
승무원은 비행기의 꽃이 아닙니다
“승무원? 그냥 밥 주고 물 주는 직업 아니야?”
“솔직히 승무원 뽑을 때 예쁜 거 보고 뽑는 것 아닌가.”
“TV에서는 스튜어디스가 상냥하게 짐도 올려주던데, 여기 승무원들은 왜 이래?”
‘어리고’ ‘예쁜’ 여자가 등장하는 스튜어디스 이야기는 많다. 영화나 드라마부터 화장품 광고까지, 이런 이야기 안에서 스튜어디스는 ‘미소 천사’나 ‘비행기의 꽃’으로 쉽게 미화된다. 그만큼 승무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편견을 가진 승객들도 적지 않다.
《빨강머리 승무원》은 미디어가 만들어 내고 항공사가 강화하는 이런 승무원 이미지를 조금 삐딱하고 유머러스하게 바라본다. 작가는 안경을 쓰지 못하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주머니 없는 치마를 입어야 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그 밖에도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도 만화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어째서 내 콜라는 오지 않을까?”
“승무원은 뭐라고 불어야 할까? 언니? 아가씨? 저기요?”
“그러고 보니 왜 남자 승무원은 눈에 띄지 않을까?”
승무원을 둘러싼 질문에 대한 대답과 그 뒤에 가려진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때때로 우리 사회가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또 승무원들이 직업에 대해 만족감과 회의감을 느끼는 예상치 못한 순간들과 ‘하늘을 부유하는 잠수함’ 안에서 일어나는 감동적인 일화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뒷이야기뿐만 아니라, ‘승무원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이유로 말할 수 없었던 작가 자신의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0,360 원
우리라서 좋아
도서정보 : 남현지 / RHK / 2019년 09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이거 완전 우리 얘기 같아!”
오랜 연애 중인 규찌 커플이 읽어주는
보통 사람들의 사랑, 그리고 고민들
커플들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담아내 42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규찌툰> 두 번째 에세이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남자친구와 자신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 이름 지은 <규찌툰>은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커플 에피소드로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전작에서 규찌의 첫 만남부터 남자친구의 군 생활을 함께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독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보다 깊은 연애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보통 커플들의 이야기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사연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연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려보게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연 하나하나에 저자가 코멘트를 달아 마치 라디오를 듣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의 생각을 두런두런 주고받으며 읽을 때 즐거움이 더해질 연애 에세이로 연애를 하며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누구에게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책입니다.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때론 무엇보다도 아픈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
연애만큼 큰 온도차를 갖는 일이 또 있을까요?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면서도, 때론 그 무엇보다도 아프게 합니다. 헤어질 거라고 큰 소리 쳐놓고 다음 날 어느 커플보다 애정 넘치는 이들을 보는 일도 어렵지 않지요. 오랜 시간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그려온 일러스트레이터 남현지 작가는 현실적인 연애에 대한 에피소드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남들처럼... 알콩달콩하다가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고... 그런 거 해보자.”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릴까 봐 겁이 난다. 알고 보니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며, 네가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며 이별을 고할 것만 같다.”
“어째서 요즘의 우린, 어떤 말을 꺼내도 항상 새드엔딩일까. 바로 옆에 있는데 네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
가슴 떨리는 첫 만남과 고백 장면부터 익숙해서 편안한 연인과의 일상,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어려워 전전긍긍하는 모습, 이별 후의 아픈 장면들까지… 연애의 모든 장면을 다루었다고 말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연인과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 그리고 답답한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여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해요”
우리가 궁금한 연애의 질문에 답하다!
연애는 어쩌면 고민의 연속인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서로를 알아가며 맞춰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사연 중에는 기쁜 소식들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 깊은 고민이 담겨있어요. 그런 이들을 위해 혼자서 끙끙 앓기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연애의 고민들을 오랜 연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규찌 커플이 들어주고, 답해주는 카운슬링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나만 왜 이럴까, 우리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하며 어려워하지 말고 이 책의 사연들과 질문들을 읽어보세요.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보통의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하며 위안을 받게 되실 거예요.
구매가격 : 9,660 원
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도서정보 : 김나래 / RHK / 2019년 05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 개
여든여덟의 어느 날,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든아홉의 어느 날, 거대한 기적을 기다립니다
손녀는 여느 때처럼 할아버지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려고 책장을 뒤적이고 있었다. 그날따라 일기장
옆에 꽂힌 손때 묻은 책에 눈길이 갔다. 꺼내 보니 앞면에 투박한 글씨로 ‘6?25참전전투기록’이라
적혀 있는 두툼한 노트였다. 흥미가 동해 한 장, 한 장 넘기다, 그것이 할아버지가 6?25전쟁 때 겪은
일을 기록해둔 노트라는 걸 알게 된다.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은 그녀는 생각한다.
‘할아버지 글이 이대로 묻히는 건 너무 아깝잖아?’
그녀는 이 노트의 내용을 하나하나 타이핑한다. 책을 만들려고 알아보니 제작비가 너무 비쌌다. 하는
수 없이 동네 출력소에서 10부 정도 약식 제본을 해 조촐하게 가족들과 나누어가졌다.
그래도 왠지 성에 차지 않았다. 이런 기록은 널리널리 알려져야 할 것만 같았고, 할아버지 그림도 여
기저기 자랑하고 싶었다. 고민 끝에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로 했다.
‘88살 할아버지의 특별한 그림일기.’
이런 제목을 달고서 할아버지가 쓴 글을 발췌해 넣고,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
다.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그 글이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될지.
그녀의 게시글은 순식간에 조회 수가 치솟더니 무려 20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에는 각양각색 반응이
줄을 이었다. 대체로 할아버지를 응원하고, 할아버지가 남긴 기록의 가치를 옹호하는 내용이었다.
“교과서에 실어도 되겠는데요.” “후대에 남길 소중한 기록유산인 듯” “할아버님 덕분에 지금 저
희가 이렇게 살고 있는 듯합니다.”
처음 온라인상에 글을 올린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이런 케케묵은 6ㆍ25
전쟁 이야기에 관심 갖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영 딴판
이었다. 할아버지는 기적이라고 하셨다. 손녀 덕에 여든여덟에 팔자에도 없는 유명인사가 되었다면서.
기적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게시글로 연이 닿게 된 출판사와 정식 출간 계약을 맺게 된 것.
물론 할아버지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출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손녀는 할아버지의 구술을
토대로 비어 있는 부분을 메워 나갔다. 그렇게, 할아버지가 꾹꾹 눌러 쓴 기록을 잘 다듬고, 살도 붙
여서 원고를 완성해냈다.
여든아홉이 된 할아버지는 마침내 평생 꿈꿔본 적조차 없는 일, 즉 자기 이름을 내건 책을 출간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 책이 수많은 이들과 만나 더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기
적을 기대하면서.
- 2 -
고작 스무 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죽음의 고지를 홀로 빠져나온 나, 그날, 거기의 기록
이렇듯 평범하지 않은 사연을 품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이 책은 가장 빛나는 청춘의 날들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내야 했던 어느 이름 없는 군인의 전투 일지다.
해남의 평화로운 마을에서 정다운 가족들과 농사를 짓고 김 양식을 하고 고기를 잡으며 소박한 행복
을 누리던 어느 날, 스무 살 청년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도착한다. 때는 1950년, 6ㆍ25전쟁이 발
발한 것이다.
그가 참전했던 ‘백운산 토벌 작전’ ‘지리산 토벌 작전’ ‘난초고지 탈환 작전’ ‘독립고지 작
전’ 등은 6ㆍ25전쟁 당시 치러진 많은 전투들 중에서도 매우 치열하고 참혹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는 그때, 그곳에서 목도했던 모든 장면과 상황을 마치 그림 그리듯 세밀하게 묘사한다. 실제로 그
는 당시 전투가 일어났던 곳들의 지형을 정확하게 그림으로 남겨두기도 했다.
그가 기억을 되살려 이 기록을 남긴 것은 2000년, 그의 나이 일흔 살 때였다. 후손들에게 전쟁의 참
상을 알려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어서였다고.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박제된 6ㆍ25전쟁 이야기는 이 책 어디에도 없다. 눈물 바람을 일으키는
위대한 영웅담도 당연히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이 책은 자신의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적 비극
앞에서 힘없는 개인이 어떻게 묵묵히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헤쳐 나갔는지, 전쟁이라는 극한 상
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디까지 드러날 수 있는지, 그저 살아 숨 쉬며 평화의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내용 곳곳에는 전쟁소설이나 전쟁영화가
다 담아내지 못하는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쉰다. 책장을 덮고 나면, 먹먹하고 묵직한 감동이 한동안 당
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도서정보 : Kasia Wezowski & Patryk Wezowski / RHK / 2019년 07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가 알려주는 보디랭귀지의 모든 것
잘못 취한 동작 하나로, 당신이 전한 메시지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어떻겠는가? 많은 사람이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화법과 화술에 집중하고 있지
만,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
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말로는 거짓을 꾸밀 수 있어도 몸은 진실만 말한다. 인간의 얼굴표정과 제스처 같은 신체언어
에 숨은 미세한 표현과 의미만 제대로 해석하고 다룰 줄 알아도, 당신의 비즈니스와 연애, 인
간관계는 달라질 것이다! 상대의 신체언어를 읽어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신체언어를 배워 상대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인 베조스키 부부가 쓴 이 책은 다양한 동작과 자세, 얼굴의 미세
표정을 담은 150여 개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추측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언어 읽
기 능력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게 돕는다.
구매가격 : 10,360 원
우리라서 좋아
도서정보 : 남현지 / RHK / 2019년 09월 27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이거 완전 우리 얘기 같아!”
오랜 연애 중인 규찌 커플이 읽어주는
보통 사람들의 사랑, 그리고 고민들
커플들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담아내 42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규찌툰> 두 번째 에세이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남자친구와 자신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 이름 지은 <규찌툰>은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커플 에피소드로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전작에서 규찌의 첫 만남부터 남자친구의 군 생활을 함께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독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보다 깊은 연애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보통 커플들의 이야기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사연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연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려보게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연 하나하나에 저자가 코멘트를 달아 마치 라디오를 듣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의 생각을 두런두런 주고받으며 읽을 때 즐거움이 더해질 연애 에세이로 연애를 하며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누구에게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책입니다.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때론 무엇보다도 아픈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
연애만큼 큰 온도차를 갖는 일이 또 있을까요?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면서도, 때론 그 무엇보다도 아프게 합니다. 헤어질 거라고 큰 소리 쳐놓고 다음 날 어느 커플보다 애정 넘치는 이들을 보는 일도 어렵지 않지요. 오랜 시간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그려온 일러스트레이터 남현지 작가는 현실적인 연애에 대한 에피소드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남들처럼... 알콩달콩하다가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고... 그런 거 해보자.”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릴까 봐 겁이 난다. 알고 보니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며, 네가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며 이별을 고할 것만 같다.”
“어째서 요즘의 우린, 어떤 말을 꺼내도 항상 새드엔딩일까. 바로 옆에 있는데 네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
가슴 떨리는 첫 만남과 고백 장면부터 익숙해서 편안한 연인과의 일상,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어려워 전전긍긍하는 모습, 이별 후의 아픈 장면들까지… 연애의 모든 장면을 다루었다고 말할 수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연인과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 그리고 답답한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여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해요”
우리가 궁금한 연애의 질문에 답하다!
연애는 어쩌면 고민의 연속인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서로를 알아가며 맞춰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사연 중에는 기쁜 소식들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 깊은 고민이 담겨있어요. 그런 이들을 위해 혼자서 끙끙 앓기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연애의 고민들을 오랜 연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규찌 커플이 들어주고, 답해주는 카운슬링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나만 왜 이럴까, 우리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하며 어려워하지 말고 이 책의 사연들과 질문들을 읽어보세요.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보통의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하며 위안을 받게 되실 거예요.
구매가격 : 9,660 원
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도서정보 : 한준식 / RHK / 2019년 05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추 천 사
이 책은 한 개인의 기록이 아닌 우리나라를 지켜낸 선배 세대의 기록이자, 아픔의 기록이다. 태어났
을 때는 나라가 없었고, 광복의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한민족끼리 서로 총부리를 들이댈 수밖에 없
었던 서글픈 세대에 대한 회고록이라 할 수 있겠다.
- 5 -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전쟁이 한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차마 감당
하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선배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한준식 님은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셨고, 추천사를 적고 있는 나는 반공을 배우
며 자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대한민국 미래의 인재들은 반전을 배우며 자라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 땅에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겼다는 저자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이 책이 반공보다는 반전을, 분열과 반목보다는 화합과 번영을 그려나가는 시대의 첫 단추가 되길 응
원한다. - 설민석
구매가격 : 9,100 원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도서정보 : 카시아 베조스키, 패트릭 베조스키 / RHK / 2019년 07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즈니스, 연애, 인간관계 성공을 좌우하는 몸짓의 신호
“입은 다물고 있어도, 몸은 말하고 있다!” ★ TEDx 60만 뷰 ★
★ 하버드 컨퍼런스 인기 강의 ★ ★ 세계 최고 보디랭귀지 훈련 센터 ★
★ 3,000시간 비즈니스 코칭 인간행동 연구 ★
‘같은 말인데, 왜 내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거지?’,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내용도 아
이디어도 좋았는데, 사람들 반응이 왜 이러지?’ 이러한 의구심이 들 때, 당신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이 말을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화술, 화법, 말 센
스, 말투, 목소리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관련 책을 구입한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으로도
처음 가진 의구심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말로 표현되는 부분은 7%에 불과한 반면, 약 55%는 신체언어로 전달된다고 주장했다.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할 수 있다는 생각은 틀렸다! 상대의 마음은 당
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인 카시아와 패트릭 베조스키 부부는 하버드대학 컨퍼런스와
TED 강연에서 ‘신체언어’ 이론을 소개하고, 미국 대선 후보들의 미세한 표정과 제스처, 목소리
와 템포, 높낮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읽고 대선 승자를 예측해 주목받았다. 비즈니스와 연애, 인간관계의 성공이 우리가 한 말이 아닌, 취한 행동에 달렸다고 말하는 이
들은, 책을 통해 상대의 신체언어에서 드러나는 본심을 읽는 법과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
는 진심을 감추고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신체언어 구사법을 소개한다. 원하는 것을 항상 얻어내는 사람들에게 있는 한 가지!
‘신체언어 지능’ 미국 신체언어센터Centre for Body Language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만 보
고 그의 감정을 추측하는 ‘동영상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의 한 BMW 대리점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최근 사분기 동안 6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해 높은
실적을 올린 영업사원들이 테스트에서 실적이 낮은 직원보다 2배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
실이 드러났다. 그들은 상대의 얼굴에 드러나는 미세표정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그에 적정히 대
응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후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어내고야 마는 유능한 협상가는 다른 사람보다 타인의 미세표정
에 담긴 의미를 더욱 잘 읽어낸다는 것. 그들에겐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한 가지, ‘신체언어
지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 3 -
신체언어를 읽고 구사하는 지능의 유익은 무엇일까? 일단 타인이 하는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
지 알 수 있고, 관심 있는 이성이 누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며,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나 비즈니스 협상 시 자신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신체언어를 구사해 설득력을 높일 수 있고, 내가 제시한 사안에 상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미리 알아챔으로써 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다. 또한 신체언어를 공부하면, ‘정서
적 지능’이 발달해 인간관계 역시 좋아진다.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에서는 다양한 동작과 자세, 얼굴의 미세표정을 담은 150여
개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드러내고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신체언
어와 거부와 거절을 의미하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정적 신체언어를 살펴보고, 인간의 미
세표정에 드러난 감정 읽는 법,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의사결정 관련 신체언어 등을 구체적
으로 살펴본다. 희소식이라면, 신체언어와 관련해 타고난 소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공부하
고 연습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신체언어 지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추측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언어 읽기 능력을 훈련해보자.
구매가격 : 10,360 원
아빠의 첫 돈 공부
도서정보 : 박성현 / RHK / 2019년 08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부자 아빠가 없어도, 부자 아빠는 될 수 있다!”
예?적금부터 주식, 부동산, 달러 투자까지 전천후 부자 수업
여기, 평범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18년간 ‘월급 노예’로 생활하던 남자가 아이 넷을 낳아
키우면서도 돈 걱정 없이 살게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1999년 첫 직장 출?퇴근을 위해 방배동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해 만든 1평도 채 안 되는 월세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그
로부터 2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오로지 근로소득만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에 투자
해 5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저자는 오랜 직장생활 덕분에 승진하고 고액 연봉을 받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지만,
언제 잃게 될지 모르는 직장인의 신분과 턱 없이 부족한 월급으로 돈 걱정을 떨칠 수 없었다.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해 월급 없이 살아남는 연습을 시작한 후, 돈과 자본주의, 투자 관련 서
적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을 배우고 이를 실행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예?적금부터 주식, 부동산, 달러 투자를 넘나들며 수익을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미
성년자로서 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이를 돕고자 책을 집필했다. 그는 책에서 누구
나 공감하지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금융과 재테크 지식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구매가격 : 11,060 원
초등 공부 습관의 힘
도서정보 : Kageyama Hideo / RHK / 2019년 06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 개
초등 6년, 읽기-쓰기-계산하기로 공부 걱정 끝내라!
공부할 시간은 적은데 배워야 할 내용은 많다. 이것이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벅찬데, 학교 바깥에서 인터넷과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까지 익혀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학습 내용을 소화해 내는 성실함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성까지 요구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학생들은 방과 후에 보충수업을 받거나 지금보다 더 많은 학원을 전전해야 할까? 학교에서 수업 시간을 늘려 부족한 공부를 메워야 할까? 그러나 전문가들의 말처럼, 무작정 수업 시간과 학습 시간을 늘린다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늘어난 학습 내용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야마구치 초등학교의 기적’을 이루어낸 가게야마 선생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읽기
? 독해 능력이 쑥쑥 자라는, 음독 학습법
? 평생 국어 실력의 토대를 다지는, 고전 암송
? 어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사전 찾기 놀이
쓰기
? 예습과 복습을 책임지는, 단어 노트 필기법
? 글쓰기가 쉬워지고 사고가 깊어지는, 테마 일기 쓰기
? 중학교 입학 전에 끝내는, 한자 조기 공략법
계산하기
? 계산 속도가 올라가고 수학에 자신감이 붙는, 100칸 계산
? 문장형 문제와 도형 문제가 걱정 없는, 작문 학습법
? 모든 단위에 빠삭해지는, 단위 환산법
단시간에 많은 내용을 받아들이는 집중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학습 능력은, ‘가게야마 공부법’으로 불리는 읽기-쓰기-계산하기의 반복 학습법으로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가게야마는 단순해 보이는 이 학습법이 응용력과 창의성을 훈련시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지능까지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입증한다.
아이의 뇌를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초등 공부법!
도호쿠 대학 미래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는 ‘읽기, 쓰기, 계산하기를 반복하면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수십 년간 연구한 끝에, 소리 내어 읽기나 기초 계산과 같은 반복 학습을 진행하면,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에서 혈류가 증가해 뇌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향상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전두엽은 행동을 억제하고 의사소통과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만드는 뇌의 영역으로, 전두엽 기능이 활발한 아이들은 감정을 잘 다스려 침착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토록 변화를 보이지 않던 아이가, 꾸준히 100칸 계산을 하고 나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성격이 침착해졌고, 설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영문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 뇌 과학의 연구를 통해, 나는 읽기, 쓰기, 계산하기를 반복해 학습하는 것이 아이들의 뇌를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반복 학습법은 아이들의 뇌를 키우는 교육 방법입니다. 최근 이러한 교육 방법이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단지 우연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가 축적된 결과입니다.” ―20~26쪽
가게야마 학습법처럼, 반복 학습은 장시간에 간헐적으로 하기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자주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실험으로 밝혀졌다. 일주일에 두 번 길게 연습한 학생들은 3개월 후에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나흘 이상 짧게 연습한 학생들은 그 후로도 계속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다. 이처럼 뇌 과학자들에게도 그 효과가 검증된 가게야마 학습법은, 단기간에 우리 아이들의 공부머리를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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