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하하호호 기획법
도서정보 : 오구니 시로 / RHK / 2023년 08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밝고 유쾌하게 세상을 바꿔나가는 힘
前 NHK 방송 연출가 오구니 시로가 말하는 ‘앞으로의 기획력’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공감과 포용이 결여되어 사회적 불평등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쩌고저쩌고…’ 이런 입바른 말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는 높은 확률로 동공은 풀리고 귀는 먹먹해질 것이다.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이야기인데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모른다. ‘평등’, ‘소통’… 이러한 사회적 과제들이 아무리 중요해도 실제로 실현하기 어려운 일인 이유이기도 하다. 『하하호호 기획법』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 과제를 유쾌한 기획으로 펼치는 저자의 인사이트를 담은 책이다.
NHK 방송 연출가 출신인 저자 오구니 시로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애썼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아무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라 해도 너무 일방적으로 전하려 했던 건 아닐까?’ 이런 의문에 닿은 저자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자연스레 모일 방법을 고민했다.
‘치매 노인’, ‘성소수자’, ‘암 환자’와 같이 괜히 조심스러워지고,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에도 ‘웃을 수 있는 포인트’를 생각했다. 이 책에는 치매 노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꾼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성소수자와 함께 온천을 즐기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레인보우 후로젝트>,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색다른 모금 활동 <딜리트 C> 등 저자가 실제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사례가 담겨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모두 웃음소리가 가득한 현장이었다는 것이다.
‘하하호호’ 웃음 나게 하면서도 사회적 과제들에 관심을 환기하는 참신한 기획을 선보이는 저자는 자신의 기획 노하우를 5가지 요소로 나누어서 들려준다. 기획의 탄탄한 주춧돌을 놓는 것부터 효과적인 표현 방법을 찾고, 함께 실현해 나갈 동료를 찾는 방법, 그리고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전달 방법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그리고 매 프로젝트마다 중요시하는 태도는 무엇인지 말이다. 따뜻하고 유쾌한 기획을 펼치는 저자의 이야기가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도서정보 : 아시자와 요 / RHK / 2023년 08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딘가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다음이 너무 궁금해 멈출 수 없었다.”
_ 오노 후유미(<십이국기 시리즈> 저자)
서스펜스의 여왕 아시자와 요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교묘하게 파헤쳐 불편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미스’, 데뷔하자마자 이 장르의 대표 작가로 떠오른 아시자와 요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이 마침내 국내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녀가 발표한 작품들은 섬세하게 설계된 전개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전부 나오키상, 서점대상, 추리작가협회상 등 유수의 문학상 후보로 지목되어 일찌감치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면서도 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에와 결혼한 후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자원봉사를 하는 나쓰코, 오래전부터 늘 함께였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열등감과 부러움을 느끼는 한편 남편보다 더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데 익숙하다. 두 사람의 이상하리만치 끈끈한 관계는 사에의 남편 다이시가 사에에게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고백한 뒤 실종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더구나 다이시가 죽은 채 발견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결코 들키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 하나씩 벗어던지기 시작하는데…. 남편이 살해되던 순간 사에는 정말 직장에 있었을까? 나쓰코는 왜 사에가 출근한 시간에 사에의 집 앞을 서성인 걸까? 사건은 언론 취재와 경찰 탐문으로 이어지며 생생히 펼쳐진다. “쉴 새 없이 페이지를 넘겨 결말에 이르러서야 또 속았구나! 깨닫게 되었다”라는 독자 후기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입증하듯 그야말로 이 여름에 걸맞은 페이지터너 소설이다.
구매가격 : 11,760 원
강박에 빠진 뇌
도서정보 : 제프리 슈워츠 / RHK / 2023년 08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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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 것.”
UCLA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강박 탈출 4단계 매뉴얼
스스로 너무 예민한가 싶은 지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대개 우리는 각자의 강박을 가지고 살아간
다. 그런데 의지만으로는 도무지 통제할 수 없어 원치 않는데도 어떤 강렬한 생각이 멈추지 않거
나 남들은 하지 않는 기이한 버릇을 일종의 의식처럼 수행하고 있다면 이때부터는 강박장애로
진단되는 질병이다. 이들은 주로 상상 속 재앙을 피하고자 기이한 행동을 하는데, 가족들의 죽음
을 막기 위해 샤워를 30번 하고, 비행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청소를 13번 하는 식이다.
강박장애 환자들은 이러한 의식을 치르는 데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수치
스러워한다.
UCLA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제프리 슈워츠는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강박장애 환자를
진료했다. 강박장애는 4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의외로 흔한 질병으로, 대부분은 주변에서 흔
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손을 하루에 100번도 넘게 씻어 손에 물을 묻히기만 해도 거품이 나는
남자, 플러그를 뽑았는지 계속해서 확인하며 결국 커피 머신과 다리미를 가방에 넣고 출근한 여
자, 모든 것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가족과 16년간 만나지 않고 어머니 장례식에도 가지
못한 여자, 배터리 액이 새어 나올 거라는 병적인 공포로 새벽마다 교통사고 현장을 청소하는 남
자……. 일대일 상담과 집단 치료를 진행하며 4단계 자가 치료법을 이들에게 적용한 결과, 대다
수가 일상을 훨씬 더 잘 꾸려갈 수 있게 되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는 것이 다수의 성공 사례를
통해 증명되었다. 강박장애 환자들은 자신의 뇌를 찍은 스캔 사진을 보고(전두엽 아래쪽이 과열
돼 있다) 강박장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뇌에서 보내는 잘못된 메시지 때문임을 알고 오히려
안도한다. ‘문제는 내가 아니라 뇌’라는 것을 깨닫는 데서부터 치료는 이미 시작된다.
불안이 하는 거짓말을 깨부수고 마음챙김으로,
4단계 자가 행동 치료법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프리 슈워츠는 4단계의 자가 행동 치료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단계 재명명은 원치 않는 생각과 충동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이건 강박사고
고, 이건 강박행동이야.” 이를 마음에 새기기 위해 단호하게, 반복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이 단계
의 목표는 강박사고와 강박충동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과 충동에 대한 스스로의 반응
을 제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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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계 재귀인은 “이 생각과 충동이 왜 사라지지 않고 나를 괴롭힐까?”에 대한 대답이다.
답은 뇌의 기어가 뻑뻑해서 뇌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단계의 목표는 자꾸만
들러붙는 생각과 충동이 말을 듣지 않는 뇌 때문임을 주의 깊게 살피고 확실히 깨닫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 재초점은 성가신 생각을 피해 주의를 돌림으로써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단 몇
분이라도 좋다. 산책, 운동, 독서, 음악 감상, 게임, 뜨개질 무엇이든 좋다.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뇌의 망가진 기어 전환 장치를 고칠 수 있으며 연습을
거듭할수록 뇌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네 번째 단계 재평가는 앞의 세 단계를 제대로 수행했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로, 강박장
애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강박장애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가치 없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박장애를 다시 평가하는 것이다. 강박장애를 겪었기 때문에 더 세심하고 인정 많은 사람이 되
었다, 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게 되기도 한다.
이 치료법은 마법의 절대 공식이 아니다. 충동에 정확한 이름을 붙인다고 바로 충동이 사라지지
는 않는다. 당장 좋아지길 바라는 지나친 기대는 치료 초기 실패에 이르는 가장 큰 요인이다. 강
박사고는 절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는다. 이 치료법의 목표는 강박사고에 대한 반응을 제어하는
것이다. 행동 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고 “이건 내가 아니라 강박장애일 뿐이
야”라고 말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통제력을 얻고 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필요할 경우 적절한 약
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행동을 바꾸면, 꼼짝 않던 뇌가 작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강박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가족 문제로서의 강박장애를 다룬 6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박장애는 진정한 의미에서 가족 문
제다. 강박장애를 방치하면 사람들을 점점 멀리하게 되고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 이 끔찍한 비밀
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그 영향은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전해지곤 한
다. 강박장애 환자 가족들은 가장 먼저 ‘안 돼’라고 말하기를 연습해야 한다. 강박장애의 일부가
되어버린 가족들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박장애 환자가 요청하는 강박적인 행동을 대신
수행해주거나 눈감아주는 조장자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강박장애 환자 가족들에게 강박장애를
돕지 말고, 행동 치료를 도우라고 말한다. 또한 강박장애를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아주 심하지는
않아도 골치 아프고 짜증 나는 강박 습관이 있는 이들도 이 치료법을 활용해 효과를 볼 가능성
이 높다.
제프리 슈워츠가 이야기하는 4단계 자가 행동 치료법은 결국 나를 다스리고 통제하여 문제가 있
는 뇌를 바꾸는 작업이다. 이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약물과
의사에만 의존해서는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분석하고 생각을 수용하
고 평가한 다음,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뇌와 거리를 두고, 마음챙김을 수련하는 것, 그
과정에서 내면의 안내자인 공정한 관찰자와 현명한 옹호자가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강박을 떠
나보내고 삶의 자유를 찾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정답을 찾아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7,500 원
걸리 드링크
도서정보 : 맬러리 오마라 / RHK / 2023년 08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미깡,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위소영 작가 강력 추천!
2022년 가디언 선정 ‘역사와 정치’ 분야 최고의 책, 美 ‘제임스 비어드 상’ 수상작
고대 수메르 맥주 여신부터 세계 최초의 여성 바텐더까지
최초로 종잇장 위에 생생하게 소환된 알코올의 여왕들
알코올을 발견하고, 지켜내고, 찬양해온 모든 취한 여자들의 역사
인류 역사상 술, 여자, 주류 업계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비화들로 가득한 최초의 역사책이 출간됐다. 알코올을 발견한 첫 순간부터 술을 만들고, 팔고, 마시고, 때론 비밀리에 들이부었던 거의 모든 여성들이 등장한다. 가부장제 사회 문화와 맞물려 유구한 술의 역사 뒤편에서 가장 낮은 술상을 차지했던 그녀들.
고대 맥주 여신 닌카시, 일용할 와인과 맥주를 빚었던 중세 수녀들, 보드카 제국을 건설한 예카테리나 2세, 금주법 시대에 맹활약한 밀매업자들, 쉼 없이 술을 빚은 양조업자와 증류업자들, 여자 술꾼과 주정뱅이들의 도수 높은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수천 년 세계사 이면에 언제나 존재해왔던 ‘술 마시는 여자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간 지켜내온 술잔을 건네며 한잔 가득 건배를 권하는 역사적 경험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6,800 원
이 또한 갓생
도서정보 : GS리테일 갓생기획 / RHK / 2023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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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5만 개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고개만 돌려도 각종 브랜드의 편의점이 눈에 들어온다. 소위 어느 편의점을 갈까? 고민될 정도로 한 동네에도 각기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이 즐비하다. 지금은 편의점 경쟁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그중 상품이 아닌 공감으로 팬덤을 형성한 편의점이 있다. 바로 GS25다. 그리고 이 놀라운 차별화의 비밀에는 ‘갓생기획’이라는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MZ세대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을 무렵 소위 MZ세대 전담팀으로 불리는 ‘갓생기획’이 결성됐다. 이들은 엄청난 속도로 달라지는 트렌드 속에서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며 편의점 업계뿐 아니라 세대의 판을 뒤집을 정도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대표적인 성적표가 ‘노티드 우유’다. MZ세대들의 오픈런을 이끈 핫한 유명 도넛집과 컬래버한 ‘노티드 우유’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약 130만 개가 팔렸다. 그렇게 세상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갓생기획’의 행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당당했다.
갓생기획의 그 놀라운 일의 방식이 《이 또한 갓생》을 통해 공개된다. 편의점이라는 공간 안에서 편의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다양한 도전을 시도한 결과, 편의점 이상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GS25의 뉴플랫폼을 창조한 갓생기획의 놀라운 도전들이 이 책 곳곳에 살아 숨 쉬며 인도하고 있다.
작은 브랜드라서, 소규모라서, 브랜딩이 힘들어서, 기획력이 딸려서, 실행력이 부족해서 망설이고 있는가? 이 책은 모든 직군과 모든 프로세스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들, 아이디어들, 협업들, 방식 등을 어떻게 현명하게 맞춰 나아가는지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아주 사적인 여행
도서정보 : 양주안 / RHK / 2023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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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곳에서 비로소 내가 된다”
스무 번의 우연을 아로새긴 고유한 여행 기록
‘여행다운 것’을 찾게 되는 여름의 입구, 양주안 작가의 첫 산문집 『아주 사적인 여행』이 출간된다. 이 책에는 파리의 에펠탑과 밀라노 두오모 성당처럼 유명한 이야기는 없다. 대신 여행지의 사적이고 다채로운 모습들이 등장한다. 파리에서 사랑을 찾는 청년들, 밀라노 게스트하우스의 가난한 여행자들, 멕시코시티에서 만난 거리의 선주민, 이스탄불 공항에 갇혀버린 시리아 남자, 어린 시절 일본에 정착한 한국인 가이드, 푸에르토 모렐로스에서 사랑을 그리는 화가. 저자가 십여 년간 만나온 고유한 여행의 순간들은 선명한 묘사와 함께 순간을 느리게 여행하는 글이 되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나만의 고유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여행을 할 때 남들 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자기만의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다. 자전거로 유럽을 횡단하던 스물넷의 여행자로 시작해 여행 에디터로서 유명 장소의 “예쁜 포장지”만을 소개하며 괴리감을 느끼던 날들, 그리고 낯선 이들과 잊지 못할 친구가 된 기억까지. 저자가 스무 곳의 지역에서 겪은 ‘아주 사적인 여행’을 함께하면 더 넓고 덜 외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나와 당신 모두 전보다 조금이나마 덜 외로워질 수 있다면, 나의 사적인 무용담이 제법 쓰임새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9쪽)
구매가격 : 11,760 원
변론의 법칙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RHK / 2023년 07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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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변호사 스스로 무죄를 입증하라”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시리즈 <링컨 차를 탄 변호사> 원작 ★
캐릭터, 복선, 서사, 디테일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수놓아 읽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법정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가 미키 할러와 함께 돌아왔다.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무뢰한이 의뢰하더라도 수임료만 높게 책정해준다면 누구나 변호할 수 있다는 LA에서 가장 타락한 변호사 미키가 절대 이길 가능성이 없던 재판에서 또 한 번 승소의 달콤함을 만끽하며 시작한다. 술과 여자가 넘치는 축하 파티를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그는 교통경찰에게 의문의 검문을 맞닥뜨린다. 평소와 다른 절차로 몸수색을 강행하는 경찰에게 항변하던 미키는 그의 링컨 차에서 흘러나온 붉은 체액에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로부터 트렁크까지 검문당하는 수모를 겪는데, 무고함이 금방 밝혀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결박된 채 여기저기 총상을 입은 시신이 발견된다. 교통경찰은 곧장 현장 지원을 요청하고, 미키는 살인범 신분으로 구치소에 수용된다. 정황과 증거 모두 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그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드라마원작 #살인사건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구매가격 : 13,860 원
최고의 결정
도서정보 : 로버트 루빈 / RHK / 2023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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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운이 좋게도 『최고의 결정』에서
훌륭한 관점과 원칙을 얻을 수 있다.”
_레이 달리오
“비즈니스와 삶 모두에 유용하다.
이걸 몇 년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_월터 아이작슨
월가의 신화에서 역대 최고의 재무장관까지,
재계의 대가 로버트 루빈의 삶과 혜안을 모두 녹여낸 18년 만의 신작
골드만삭스 공동회장,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빌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 씨티은행 회장을 역임한 재계의 대가 로버트 루빈이 18년 만의 신작 『최고의 결정』으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에서 루빈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 가속되는 기후변화, 민주주의 시스템의 약화 등으로 역사상 가장 불확실한 세계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미래를 예측하기가 전에 없이 어려워진 지금, 삶의 사소한 문제부터 투자, 비즈니스, 정치와 정책 분야에 걸친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루빈의 의사결정법이 오늘날 특히 빛나는 이유는 루빈이야말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가장 탁월한 전략가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