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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부르는 카드뉴스 마케팅

도서정보 : 이은지‧황고운 / 생각비행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은 SNS 시대, 고객을 부르는 카드뉴스

많은 사람이 매일 모바일 기기로 SNS 세상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다. 길을 찾거나 옷을 입을 때, 요리할 때, 맛집을 찾을 때, 여행지를 고를 때 등 거의 모든 궁금증을 SNS를 이용해 해결한다. 자신이 재미있다고 느끼거나 관심 있는 곳이라면 하루에 몇 번이라도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수집한다. 이런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많은 정보가 SNS 채널들에 쏟아지고 선택받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콘텐츠 형태가 바로 카드뉴스이다. 카드뉴스는 정보를 간결한 글과 여러 장의 이미지로 압축해 전달한다. 짧은 글과 명확한 이미지로 10~20장의 내용을 구성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보고 이해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는 현재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네이버 포스트 등 SNS 채널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좋은 콘텐츠를 담은 카드뉴스는 고객을 부른다

카드뉴스는 분명한 목적과 일관된 콘셉트를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알리고 싶은지, 만든 제품의 뛰어난 점을 소개하고 싶은지, 운영하는 사이트의 트래픽을 높이고 싶은지 등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타깃 고객이 분명해진다. 그러면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조사할 수 있고 고객이 필요한 정보로 다가가는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다.

“카드뉴스를 만드는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카드뉴스는 오로지 콘텐츠를 담아내는 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만약 카드뉴스라는 형식 자체에 의존한다면, 오히려 콘텐츠의 효율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 예쁜 디자인과 화려한 이미지로 치장했더라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연목구어緣木求魚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카드뉴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한다면, 자본을 크게 들이지 않더라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질 좋은 콘텐츠는 그냥 나오지 않는다. 목적과 콘셉트가 정해졌다면 소재 발굴에 힘을 쏟아야 한다. 키워드 몇 개를 가지고 웹서핑하여 얻은 단순한 정보는 좋은 소재가 될 수 없다.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려면 그들이 원하는 정보에 관심을 갖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끊임없이 자료를 찾고 수집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좋은 콘텐츠로 만든 카드뉴스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여행에 미치다’는 1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채널로 성장했고, 작은 핫도그 가게 한 곳은 스토리텔링형 카드뉴스를 통해 50만 명에게 다가가 하루에 50건이 넘는 가맹점 문의를 받기도 했으며,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오아이오아이’라는 패션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콘텐츠가 되었다. 이처럼 좋은 콘텐츠를 담은 카드뉴스를 SNS 세상에 퍼트린다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짧은 시간에 마케팅함으로써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손쉽게 만들고 폭넓게 퍼트리는 카드뉴스

이 책은 SNS 채널에서 유용한 홍보 수단이 된 카드뉴스를 소개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법, PPT로 손쉽게 제작하는 법, 원하는 타깃에게 널리 퍼트리는 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카드뉴스를 어렵다고 생각하여 시도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게 콘텐츠의 소재를 찾는 방법이나, SNS 채널을 이용하는 방법, 각종 무료 이미지나 폰트 사용에 대한 정보와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툴까지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이 제작한 카드뉴스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 등에 올리고 퍼트리는 방법과 사례를 담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SNS에서 카드뉴스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꿈꾸는 소상공인이나 마케터에게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

도서정보 : 김대현, 백종철, 이기광, 이대택, 정용철, 정윤수, 최동호, 함은주 / 생각비행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꼬불꼬불, 쓱싹쓱싹
신기하고 재미있는 컬링의 세계

꽁꽁 언 호수, 그 빙판 위에 그어진 커다란 원. 그 원을 향해 납작한 돌이 ‘쿠릉, 쿠르릉’ 소리를 내며 달려옵니다. 이 소리 때문에 컬링을 “포효하는 게임”으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안경선배가 외친 “영미∼”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컬링. 이 컬링이 최소한 500년 이상 된 게임이자 스포츠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컬링은 긴 겨울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놀이였으나 개선되고 발전을 거듭하며 근대 스포츠로 변모하여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답니다.
흔히 컬링을 ‘빙판 위의 체스’라고도 합니다. 이런 컬링을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컬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 컬링, 중세의 놀이에서 근대의 스포츠로

컬링은 추운 나라에서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놀이였습니다.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등지의 겨울 나라에서 컬링을 비롯하여 스키나 썰매 같은 놀이를 즐기는 것은 그쪽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했습니다.
종교나 신화의 위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1500년대 내외의 유럽 인문주의 정신을 표현했던 르네상스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 특히 네덜란드로 넘어 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포착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대표적인 화가 피터르 브뤼헐(Pieter Bruegel, 1525?~1569)은 〈겨울 풍경〉, 〈눈 속의 사냥꾼〉이라는 작품에 얼음 위로 돌멩이를 굴리면서 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열심히 “영미~” 하고 응원했던 컬링! 안경선배가 매서운 눈빛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로 그 컬링이 1565년의 네덜란드 그림에 정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중세 시대 사람들이 마을에서 즐기던 컬링이 어떻게 근대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요? 영국의 청소년이 정규 사립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산업화가 본격화된 18세기부터입니다. 영국의 ‘퍼블릭스쿨(Public School)’은 가난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계나 기술을 무상으로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었으나 점차 귀족과 성공한 상류층의 자제들이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다 1820년대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산업화, 근대화 혹은 자본주의의 급격한 발달로 많은 노동 인력이 필요해져 출신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수많은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게 된 것입니다. 영국 사회는 광범위한 시민교육을 통해 산업화 사회구조에 적합한 사람들을 양성해야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영국 사회에서는 스포츠를 통해 정확한 규칙을 지키게 하고 이를 통해 인격을 함양하고 자제력, 끈기, 리더십 등을 기르는 교육이 점차 중요해졌습니다. 근대적 시민사회가 발달하고 사회 각 분야가 분업화되는 산업화 시대에 발맞춰 자기 관리, 의무, 절제, 용기 등은 근대적 시민의 필수 덕목이 되었고, 이를 스포츠를 통해 가르치는 문화가 점차 발달한 것입니다.
근대국가에 맞는 시민 양성이라는 이념의 실천을 위해 스웨덴이나 덴마크에서는 맨손체조가 고안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의 근대적 재현을 구상했고, 잉글랜드는 축구를 대표적인 스포츠로 선택했습니다. 추운 날이 많은 북유럽 국가에서는 빙상 종목이 점차 근대 스포츠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 컬링 국가대표 감독이 들려주는 컬링 이야기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 집필진으로 전․현직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컬링지도자협회 회장이자 2018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인 김대현은 어린이 여러분을 컬링의 세계로 입문하는 안내 역할을 맡았습니다.
컬링은 각 팀 선수 한 명당 2개의 스톤을 시트 양쪽 끝에 그려진 표적(하우스)으로 선공과 후공으로 나눠 투구하고 마지막 투구가 끝난 후 양 팀의 스톤 중 표적 중앙에 가장 가깝게 가져다 놓은 팀 스톤의 개수를 점수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총 10엔드(end, 믹스더블은 8엔드까지)를 치러 승패를 가르는 동계 스포츠입니다.
얼핏 보면 구슬치기 같기도 하고 당구와 게임 방식이 비슷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보면 빗자루를 들고 선수들이 바닥을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도저히 운동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너무나 생소한 스포츠인 컬링이 어떻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수 있었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컬링 게임의 규칙을 알면 컬링이 훨씬 재미있어집니다. 선수들의 포지션과 역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면 컬링의 매력이 흠뻑 빠지게 되지요. 컬링 경기 중에 선수들이 던지는 각종 샷과 게임 승리를 위한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도 궁금하지 않나요? 김대현 감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한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백종철은 장애인이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고 수정하여 만든 스포츠인 휠체어컬링의 매력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두뇌 회전, 상대 팀과의 심리전, 팀원들과의 협동, 기본 기술과 경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비장애인 컬링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도 꽤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영미~”로 대변할 수 있는 스위퍼의 유무(有無)입니다. 휠체어컬링에는 스위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스위핑을 하면 반칙입니다. 휠체어컬링 선수들도 브러시를 사용하긴 하지만 하우스에서 투구하는 방향의 기준을 잡는 용도로 사용할 뿐입니다. 비장애인 선수들은 투구한 뒤 스위퍼들이 스위핑을 하여 스톤의 속도나 방향을 조절할 기회가 있지만 휠체어컬링에서는 오직 선수의 투구에 의해 승패가 100퍼센트 결정되기 때문에 라인(방향)과 웨이트(속도)를 비장애인컬링 선수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조절해야 한답니다.
팀 구성에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었던 ‘오벤져스’는 혼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장애인 컬링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4명(+후보 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를 치르지만 휠체어컬링은 반드시 한 명 이상의 다른 성(性)을 가진 사람을 포함하여 혼성으로 4명을 구성해야 합니다. 여자 선수 한 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 선수 한 명만 포함되어 있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 외에 휠체어컬링에는 경기 진행을 돕는 IPA(Ice Player Assistant)가 있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장 사이드에 있는 스톤을 투구하는 선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진행요원입니다. 컬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대표팀이었던 ‘팀킴’과 평창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팀이었던 ‘오벤저스’의 맹활약이 궁금하시죠?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의 다른 집필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컬링의 세계

겨울 나라 사람들이 실외에서 즐기던 일상의 스포츠가 우리 곁으로 찾아오게 된 데에는 아이스링크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술의 발전이 한몫했습니다. 컬링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은 얼음입니다. 얼음을 얼마나 균질하게 얼리고 유지할 수 있는지가 컬링경기장의 생명인 셈입니다. 컬링경기장은 얼음 표면을 영하 5도로 유지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가동합니다. 경기장 내의 온도와 습도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습, 냉방, 환풍 시설도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컬링장의 얼음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요? 최적의 얼음을 만들고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전문가가 따로 있습니다. 얼음을 만드는 작업을 아이스 메이킹(Ice Making)이라고 하고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아이스 메이커(Ice Maker)’ 혹은 아이스 ‘아이스 테크니션(Ice Technician)’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컬링경기장의 얼음을 어떻게 만들까요?
경기장의 빙판 두께는 대개 3~5센티미터입니다. 그만큼의 물을 채워 얼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컬링경기장의 아이스 메이킹은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입니다. 0.1~0.2밀리미터 두께의 빙판을 30~50겹으로 쌓아서 3~5센티미터에 해당하는 빙판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0.1~0.2밀리미터의 얼음을 만든 뒤 깎고 수평을 잡은 뒤 다시 얼음 위에 물을 뿌려 두께를 조절하며 빙판을 쌓아갑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정교한 작업입니다. 빙상 종목의 얼음에 대한 민감도를 따지면 컬링>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아이스하키 순입니다. 컬링의 얼음 관리가 가장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TV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선수들 외에 컬링경기장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가 일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는 경기 이면에 숨어 있는 컬링의 과학을 더불어 소개합니다. 컬링 스톤과 빙판의 마찰력, 빙판 위 얼음 알갱이인 페블이 스톤의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도 궁금하지 않나요? 빙판 위를 쓱~ 미끄러지는 컬링이 과연 어느 정도의 운동 효과가 있을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관심을 받은 컬링이 앞으로도 계속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지요?
컬링 선수들의 집중력,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 소통, 리더십과 팔로어십을 이해하면 우리의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스포츠를 통해 기르는 신체적인 가치, 예를 들어 근력, 민첩성, 심폐지구력 등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컬링을 통해 스포츠의 의미를 충분히 맛보았다면 여러분 각자에게 맞는, 즐거워서 하는 운동을 하나씩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구매가격 : 11,200 원

메치니코프와 면역 : 현대 의학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의 열정과 삶

도서정보 : 루바 비칸스키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6년 타계 100주년을 맞은 ‘자연 면역의 아버지’ 엘리 메치니코프!노인학과 면역 이론을 창시한 위대한 과학자의 열정과 삶!십여 년 전 국내 한 요구르트의 브랜드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친숙한 과학자가 된 메치니코프는 식세포를 발견하고 자연 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해 190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노인학을 창시한 시대를 앞선 과학자였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이후 100년 가까이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졌던 그는 2011년 ‘메치니코프의’ 자연 면역이 활성화되는 과정을 밝힌 줄스 호프만과 브루스 보이틀러가 2011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다시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했다. 2016년은 메치니코프가 타계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저자는 지금까지 누구도 접하지 못했던 1세기 전 문서를 손에 넣어 이를 토대로 의학계의 영웅 메치니코프의 놀라운 삶을 최초로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했다. 메치니코프는 20세기 초 과학계의 중심에 있었던 비범한 인물이자 인류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았던 인도주의자였다. 그는 식세포가 주체가 된 면역 이론을 주창했으며, 파리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콜레라와 매독, 그 밖의 치명적인 질병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생애 후반기에는 노인학의 창시자로서 큰 논란을 일으킨 수명 이론을 발표하여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장내 미생물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선도했다. 지구상 곳곳에서 요구르트가 열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도 이 시기였다. 하지만 당시 항원항체 메커니즘으로 적응면역이 곧 면역계로 인식된 데다, 장내미생물 가운데 배양할 수 있는 종류가 극히 제한돼 있어 메치니코프의 이론은 설득력 없는 주장으로 묻히고 말았다. 이후 100년 가까이 메치니코프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지만, 타계 1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과 시대를 앞선 연구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으며, 그가 연구한 면역력을 높이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면역과 장내 미생물에 관한 그의 통찰이 과학의 역사와 우리 생활 속에 어떤 유산으로 남아 있는지 알려주고 그의 연구가 21세기 과학계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부활하게 된 과정을 섬세하고 미묘하게, 때로는 스릴러 소설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이 펼쳐지는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새 메치니코프의 매력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6,100 원

희토류 전쟁 : 미래의 권력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도서정보 : 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래의 권력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환경을 지배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 희금속의 모든 것을 밝힌다!잡스의 스마트폰이 가장 ‘스마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이 하루 만에 중국에게 백기를 든 이유는?현대 사회의 모든 장면에서 활약하는 희금속의 세계!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 희금속 2010년, 불법 어선 활동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한 방에 정리한 것은 바로 한 줌도 안 되는 희귀 금속 - 희토류였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두 나라의 갈등을 일방적인 중국의 승리로 이끈 이 희대의 희토류 전쟁 이후로 과연 희토류란 무엇인가 하는 관심이 세간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희토류 또는 희금속에 대한 현대인의 지식은 무지에 가깝다. 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경제의 기본 바탕이 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인 희금속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희토류 전쟁』(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 지음, 이정훈 옮김, 11/10 발행)은 저명한 천연자원 전략분석가인 저자 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이 희금속이란 과연 무엇이며 희금속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까?-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학교양 01

도서정보 : 이은철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미래에너지는 무엇일까?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그 한계와 극복방안은?『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까?』는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알아두어야 할 과학 이슈들을 모아 전문가가 심층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집필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교양] 시리즈 첫 권이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그 미래와 과제를 생각해 보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만일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에너지 전기가 없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떻게 될까? 그야말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멈추게 될 것이다. 교통과 통신 등 문명의 일상은 물론, 밥 짓고 씻는 것도 불가능하다. 전기용품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인터넷이 끊기면서 상황 대처를 위한 정보 공유도 불가능하다. 물론 휴대전화도 무용지물이 된다. 수돗물 공급도 끊겨 양치질과 씻는 일이 불가능하고 변기도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밥 지을 물도 없게 된다. 이렇듯 에너지는 우리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런데 화석연료 사용으로 대변되어 오던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고 지구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체 에너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고 대책을 마련해야만 한다.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의 장점 및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여 미래의 대체에너지로서 현재 에너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특징을 파악하여 미래 에너지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노벨상을 꿈꿔라 3 :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도서정보 : 김정, 이정아, 이윤선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을 낱낱이 파헤친 노벨상 가이드북!우리 시대 최고의 학자에게 주어지는 영예인 2017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 발명가로 유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 3100만 크로나를 기금으로 1901년에 제정되어 시상을 시작한 이래 100여 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노벨상을 꿈꿔라 3』은 노벨 과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수상 과정과 배경, 업적 등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어 그 해의 핵심 개념과 업적을 습득할 뿐 아니라 폭넓은 이해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통합적 시각을 가지도록 도와준다. 책에서는 2017 노벨 과학상뿐만 아니라 노벨 평화상, 경제학상, 문학상의 전반적인 흐름과 더불어 노벨상이 발표되기 보름 전에 발표되는 이그노벨상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2017년에는 유체역학 부문에 한국인 수상자가 등장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2017 노벨 과학상은 모두 각각 3명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수상했는데, ‘중력파’, ‘극저온전자현미경’, ‘생체시계’와 같이 친숙한 분야로 상을 수상했다. 2017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중력파의 비밀을 밝힌 라이고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기여했으며 40년간의 노력 끝에 중력파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2017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은 생체분자를 3차원 고화질로 보여 주는 ‘극저온전자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여러 유전자들이 복합적으로 생체시계처럼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세포마다 들어 있는 DNA에서 어떤 유전자들이 생체시계에 관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냈다. 이 책은 노벨상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을 살펴보고, 노벨상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희망 또한 품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3

도서정보 : 최순욱 등저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을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가지에볼라 바이러스부터 싱크홀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1월 7일 기준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확진 환자만 2만747명이며, 사망자는 8,235명에 달했다. 과일박쥐에서 시작된 에볼라 출혈열은 어떻게 세기의 재앙이 되었고,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진주에 떨어진 운석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떨어진 것이다. 지구에 바다를 가져다준 것도 운석이고, 공룡이 멸종한 것도 운석 때문이라는 의견이 크다. 그리고 지구의 멸망도 아마 거대한 운석 충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과연 지구는 소행성 충돌로 멸망할 것인가?? 해외토픽에서나 가끔 볼 수 있었던 싱크홀이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에 의해 생겼다면, 석촌동 싱크홀은 사람의 판단착오와 실수로 만들어진 인재였다. 왜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며, 대비책은 무엇일까? 시즌3에서는 DNA 이중나선구조 발견 60년을 기념하여 개인게놈시대를 조명했고, 힉스입자 확인으로 소립자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았다. 또한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우주개발 경쟁, 서울 한복판에서 공포에 떨게 했던 싱크홀, 진주에 떨어진 운석, 끊임없이 진화해 가는 공룡 연구, 2014년 최고의 핫이슈로 떠올랐던 사물인터넷, 거대하고 정교한 방향으로 발전하던 로봇이 작고 단순화되는 쪽으로 방향으로 바꾼 군집로봇,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100주년을 맞아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세월호 침몰로 대형 참사에 대한 이슈가 선정되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2

도서정보 : 강석기 등저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SEASON2)』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들은 세상을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가지, 힉스 입자와 진화론 논쟁, 성범죄자들의 화학적 거세, 다중우주, 원자력의 진실, 과학수사, 성조숙증,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인공뇌, 과학자 윤리, 애니팡 신드롬 등 최신 과학이슈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노벨상을 꿈꿔라 : 2015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도서정보 : 김정, 이정아, 이윤선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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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할까?청소년들이 노벨상을 꿈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마다 10월이면 노벨상 이야기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노벨상은 우리에게 항상 아쉬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준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수상자가 나오면 은근한 질투심까지 생기기도 한다. 2015년 10월 5일, 2015 노벨상 수상자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바로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인 투유유와 윌리엄 캠벨, 오무라 사토시가 그들이다. 이들은 기생충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을 막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투유유 교수는 중국인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노벨 과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온 나라가 기쁨의 도가니에 빠지기도 하고, 아쉬움에 뒤덮이기도 한다. 2015년 10월 한 달간 우리나라 뉴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노벨상 관련 기사의 주제는 ‘왜 우리나라에는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가?’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과학상이 아닌 노벨 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노벨상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것일까? 이 책은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노벨상에 잘 모르는 것들에 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노벨상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4

도서정보 : 박기혁 등저 / 동아엠앤비 / 2018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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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발암물질, 인공지능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였다!『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SEASON4)』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과학기술인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벗어나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해 왔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교수 박태균, 카이스트 연구원 문명운,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원 엄태웅,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개인천문대 운영자 이광식, 기술투자기업 대표 박기혁,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이재웅,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이억주, 김청한 등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