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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랑스럽다는 건
도서정보 : 윤해조 / 시계토끼 / 2017년 1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혜율 씨만 괜찮다면…….”
그러니 용기를 내자. 절대로 눈앞의 사랑스러운 여자를 놓치지 않으리라.
“만나고…… 싶습니다.”
그가 겨우 말을 했다. 그 대답에 혜율의 표정이 잠시 새침하게 변했다. 그 변화를 알아차린 시우는 자신이 실수를 했나 싶어 입을 들썩이다 꾹 다물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이럴 때는 인간관계가 좁은 저 자신이 참 원망스러웠다.
“저기요, 한시우 씨.”
“……예.”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
시우는 결국 입을 다물었다. 귀도 닫고 싶었다. 듣고 싶지 않았다. 거부당하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했다. 그러나 그런 시우의 마음도 모르는 혜율의 목소리는 마음대로 귓가에 들렸다.
“우리, 여태 만나고 있었거든요?”
시우의 고개가 들렸다. 그제야 혜율의 표정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사랑스럽게도 활짝 웃고 있었다.
연애 초짜인 한 남자와, 남자에게 당한 배신으로 남자를 믿지 못하는 한 여자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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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야수의 고백
도서정보 : 윤해조 / 시계토끼 / 2017년 12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연한 일 가지고. 그나저나, 주해령. 좀 떨어지지.”
“……싫어요.”
“이번만큼은 농담 아니다.”
“…….”
“너…….”
정장 재킷을 벗어서 의자에 툭 걸치며 넥타이를 풀던 지혁의 손이 잠시 멈췄다. 이내 넥타이를 풀고서 휙 던지다 셔츠 단추를 두 개 정도 풀고서 다가왔다. 두 손으로 눈물을 닦던 해령의 고개가 그대로 멈췄다. 서로의 시선이 교차되었고, 그녀의 앞으로 가까이 다가온 지혁은 해령의 앞에 멈춰서 해령의 한 쪽 어깨를 꾹 눌렀다.
“농담…… 아니라고 했다.”
이미 제 안의 야수는 반은 기뻐서 날뛰고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눈물 맺힌 얼굴로 해령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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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결박
도서정보 : 빨간진주 / 하트퀸 / 2017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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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어.”
“깍!”
그의 손에 끌려 침대에 내동댕이쳐진 수경은 짧은 비명을 내질렀다. 침대에 쓰러진 수경이 일어나기도 전에 그는 그녀의 위에 체중을 실었다.
“하, 하지 마요.”
그의 손이 옷깃에 닿자 수경은 몸을 움츠리고 그를 밀어내려 애썼다. 걸치고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가 맥없이 침대 위와 바닥으로 흩어졌다.
“이러지 마요.”
입고 입던 치마까지 그의 손에 의해 처참하게 벗겨지자 수경은 덜컥 겁이 났다. 그녀를 안는다고 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손끝이 속옷에 닿았을 때 수경은 겁에 질려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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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너는, 독
도서정보 : 김우연 / 하트퀸 / 2017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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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메워도 메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을 가렸다.
고슴도치처럼 온몸을 에워싼 가시도 숨겼다.
모나고 울퉁불퉁한 모습을 모두 감췄다.
서준을 만날 때만큼은 다른 여느 아이처럼 평범한 척 행동했다.
어둠에 빛이 스며들듯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 담았다.
“나는… 너 안 좋아해."
서희의 말간 웃음을 본 날은, 집에 와 밤새워 뒤척였다.
며칠간 귓가에 서희의 웃음소리가 계속해 들려왔다.
아마 잘 웃지 않는 웃음이었기에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작고 가느다란 서울 계집애한테 단단히 홀린 게 분명했다.
10대의 끝자락에 찾아온… 첫사랑이었다.
“나는 왜 네가 날 좋아하는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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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너의 바람이 되어
도서정보 : 윤해조 / 하트퀸 / 2017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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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하면서 육체적 관계를 가지고,
그렇다고 연인은 아닌 한 남자와 한 여자.
그 애타는 짝사랑 끝에 얻은 것은 결국 절망뿐이었다.
그의 뒤틀린 애정은 결국 이성을 마비시키기에 이르렀다.
잡힐 것 같으면서도 잡히지 않는 그녀.
얻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결국 한 조각도 얻지 못한 그녀의 마음.
그 모든 것이 그를 낭떠러지로 내몰았다.
“이제 더 이상 마음은 필요 없어. 대신, 당신 몸을 나에게만 줘.”
“그래. 몸은 너에게 줄게. 대신…… 마음은 바라지 마.”
“그 몸만큼은, 철저히 내 거야.”
마음을 바라지 않는 대신 몸만 가져간다.
그렇게 서로 동의를 했고, 그렇게 시작한 관계였다.
그러나 남자는 조금씩 마음을 바라기 시작했고,
여자는 더 이상 몸을 줄 수 없게 되었다.
“……우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렇게…… 어긋나 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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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겨울비 [외전증보판]
도서정보 : 강선애 / 하트퀸 / 2017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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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이 부서진 것 같은 투명한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겨울에 비가 내리면 뭐가 오는지 알아?”
“뭐가 오는데요?”
“봄이 온대…….”
봄이 온다는 말에 그를 바라보는 윤주를 보며 이유가 다시 말했다.
“네 마음에도 꼭 봄이 왔으면 좋겠다.”
꽁꽁 닫혀 있던, 그녀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았던 남자. 정이유.
스스로 기억을 지운 여자. 최윤주.
“내가 아주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야.”
“잘 생각해 봐. 내가 왜 그러는지.”
잊고 살았던, 지난 8년.
조각조각 흩어진 기억 속에서 그녀가 지우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여전히 그녀의 아픔과 기억을 간직하고,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 정이유.
두 사람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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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밀키 러브(Milky Love) 전 3권
도서정보 : 뚜이 / 누보로망 / 2016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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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드디어 만났네?”
“뭐가요?”
“내 생명의 은인.”
“지랄.”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더니,
그녀의 입술에 베이비 키스를 하고는,
다시 한 번 그녀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봤다.
대충 묶은 긴 머리, 노란 패딩 조끼에 하얀 피부.
자신을 경계하는 눈빛과 키스하기 딱 좋은 붉은 입술……,
마치 도도한 고양이 같다.
키우고 싶네.
구매가격 : 6,000 원
밀키 러브(Milky Love) 1
도서정보 : 뚜이 / 누보로망 / 2016년 04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빙고! 드디어 만났네?”
“뭐가요?”
“내 생명의 은인.”
“지랄.”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더니,
그녀의 입술에 베이비 키스를 하고는,
다시 한 번 그녀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봤다.
대충 묶은 긴 머리, 노란 패딩 조끼에 하얀 피부.
자신을 경계하는 눈빛과 키스하기 딱 좋은 붉은 입술……,
마치 도도한 고양이 같다.
키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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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 러브(Milky Love) 2
도서정보 : 뚜이 / 누보로망 / 2016년 04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빙고! 드디어 만났네?”
“뭐가요?”
“내 생명의 은인.”
“지랄.”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더니,
그녀의 입술에 베이비 키스를 하고는,
다시 한 번 그녀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봤다.
대충 묶은 긴 머리, 노란 패딩 조끼에 하얀 피부.
자신을 경계하는 눈빛과 키스하기 딱 좋은 붉은 입술……,
마치 도도한 고양이 같다.
키우고 싶네.
구매가격 : 3,000 원
밀키 러브(Milky Love) 3(완)
도서정보 : 뚜이 / 누보로망 / 2017년 11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빙고! 드디어 만났네?”
“뭐가요?”
“내 생명의 은인.”
“지랄.”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더니,
그녀의 입술에 베이비 키스를 하고는,
다시 한 번 그녀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봤다.
대충 묶은 긴 머리, 노란 패딩 조끼에 하얀 피부.
자신을 경계하는 눈빛과 키스하기 딱 좋은 붉은 입술……,
마치 도도한 고양이 같다.
키우고 싶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