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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2

도서정보 : 박정아 / 누보로망 / 2017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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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뜨거운 사내 연애.
하지만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남자는 헤어지자는 기영의 말에 어떤 해명도 없이 떠나 버리고…….

1년 후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태호.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이름에, 그의 목소리에, 눈빛에, 다시 시작하자는 한마디에도 가랑잎처럼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구매가격 : 1,300 원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1

도서정보 : 박정아 / 누보로망 / 2017년 04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년간의 뜨거운 사내 연애.
하지만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남자는 헤어지자는 기영의 말에 어떤 해명도 없이 떠나 버리고…….

1년 후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태호.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이름에, 그의 목소리에, 눈빛에, 다시 시작하자는 한마디에도 가랑잎처럼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구매가격 : 0 원

[세트]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전 3권

도서정보 : 박정아 / 누보로망 / 2017년 04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년간의 뜨거운 사내 연애.
하지만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남자는 헤어지자는 기영의 말에 어떤 해명도 없이 떠나 버리고…….

1년 후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태호.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이름에, 그의 목소리에, 눈빛에, 다시 시작하자는 한마디에도 가랑잎처럼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구매가격 : 2,600 원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김권수 / 책들의정원 / 2017년 05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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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걱정과 불안 중 96%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제3회 다음카카오 브런치 대상 수상작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내적동기 전문가 김권수 교수의 제3회 다음카카오 브런치 대상 수상작 <마음의 항체>를 토대로 깊이 있는 이론과 사례를 덧붙여 완성되었다. 이 책은 무한경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왜 자신의 삶에서 근원적으로 소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 한다.

저자는 한때 ‘산다는 두려움’에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오기를 부리는 심정으로 ‘걱정 목록’을 만들게 되었다. 이후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마음속 고민을 글로 옮겨 적었을 뿐인데 불안의 실체가 사라진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시달려 온 거대한 두려움의 실체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더불어 걱정의 96퍼센트가 지나가버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고민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유용한 가치가 있는 걱정은 단 4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려움과 공허함, 결핍과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은 대부분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된다.

심리학, 경영학, 뇌과학 연구 결과를 아우르며 절망에서 벗어나 소박한 일상으로 돌아올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누구나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방안을 알려준다. 동시에 인문학적 통찰까지 더해져 현실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안을 건넬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꽃봉오리 지다

도서정보 : 한가한 오후 / LACE / 2017년 05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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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같이 씻을래요?”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가 놀란 눈으로 돌아보자 그가 물에 젖은 몸을 반쯤 드러낸 채 손짓했다.

“들어와요. 같이 샤워해.”

그녀는 욕실 앞으로 다가가 말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욕실 문은 반쯤 열려 있었고, 알몸인 그가 이제 막 알몸이 되려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더운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녀는 왠지 부끄럽지 않았다. 예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입고 있던 면 티와 핫팬츠를 벗었다. 그리고 남은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서슴없이 벗어 던졌다. 그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녀의 동작은 느리고 고혹적이었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몸에 고정돼 있었고, 그녀 역시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몸은 잘 빚어낸 자기처럼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끈하게 윤기가 흘렀다.

구매가격 : 3,500 원

2030 고용절벽 시대가 온다

도서정보 : 이노우에 도모히로 / 다온북스 / 2017년 05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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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무인 공장? 무인 운전… 노동자가 사라진다!

노동이 사라진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에서 소득을 얻게 될까?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면서 살 수 있게 될까,
아니면 단순히 기계에 일자리를 빼앗겨 굶어죽게 될까?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직업의 미래> 보고서는 인공 지능(AI)의 발달, 기계화로 인해 2020년까지 사무 · 행정 직군에서 화이트칼라 일자리 약 475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의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즈번도 <고용의 미래>라는 논문에서, 현재 미국 노동자의 약 절반(47%)이 종사하고 있는 일자리가 10~20년 안에 기계로 대체 가능해지리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인공 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최근 들어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흔히 자율주행 자동차나 드론의 활약으로 택시기사나 택배 배송기사가 일자리를 잃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듯 화이트칼라 사무 노동자도 안전하지 않다. 본격적인 변화는 2030년 즈음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적 행동을 하는 이른바 범용 인공 지능의 출현에서 시작될 것이다. 범용 인공 지능과 그것을 탑재한 로봇 등의 기계가 인간이 해왔던 온갖 노동을 대신하게 되어 경제 구조가 극적으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우리 인간의 일자리는 사라져 버리게 될까? 경제 성장은 정체될까? 아니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까?
『2030 고용절벽 시대가 온다』에서 저자 이노우에 도모히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거시 경제학자로서 인공 지능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이야기한다. 지금까지의 4차 산업 혁명 관련 책들이 개개의 기술이 산업이나 업종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를 다뤘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 시스템의 구조와 경제 성장, 고용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한다. 인공 지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 사람들에게서 노동을 전부 빼앗아가는 결과로 끝나 버릴지, 거대한 경제 구조의 변화에 어떤 대처 방안이 있을지 등을 모색한다.
인공 지능의 발달이 가져올 이익과 손해를 균형 있게 검토하며, 지금 이 시대가 고민해야 할 4차 산업 혁명 이후 경제, 사회, 노동 구조 변화의 주요 이슈를 명료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우리의 연애

도서정보 : 김선민 / 누보로망 / 2017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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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리, 새 팀장님 오셨어!”

새로 온 팀장이란 사람은 뒷모습만 봐도 감이 왔다.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 슈트가 끝내주게 잘 어울리는 남자.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대전 영업팀에서 함께 일하게 될 한재경 팀장입니다.”

목소리도 아주 녹네, 녹아.

가만있어보자, 낯이 익은데. 이 남자를 어디서 봤더라?
기차에서 보았던 그 남자!
넋 놓고 쳐다보다가 바지에 맥주를 쏟아 버렸던 그 남자!

“반가워요, 신윤서 대리님.”

세상이 좁아도 지나치게 좁은 것 같다. 어떻게 여기서 다시 만날 수가 있을까?
길에서 우연히 만났더라면 자연스럽게 말이라도 한번 걸어 볼 텐데, 하필이면 직장이라니.
그날은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설명을 하면 너무 구차해 보이려나.
하긴 뭐, 어차피 이달 말이면 퇴사할 건데.

그런데!

“신 대리, 여기 살아요?”

“네. 팀장님, 여긴 어쩐 일이세요?”

“나도 이 동네 살아요.”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은 윤서의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빌라 건물.

한때 술기운에 취해서 이런 남자와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순간이 떠올라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상상으로는 이미 저만치 진도까지 뗀 참이라 괜히 숨이 막힐 정도로 어색했다.

하여간 술이 원수지.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잘생겼고, 눈을 뜨고 있는 것도 잘생겼는데, 웃는 모습은 심각하게 잘생겼다.
부드럽게 휘는 눈매와 한쪽 볼에만 살짝 팬 보조개가 킬링 포인트.
엉뚱한 상상을 할 수밖에 없는 외모였다.

“내일 사무실에서 봐요.”

재경이 빌라 안으로 들어간 후, 윤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간신히 발길을 옮겼다.

“와, 존재 자체가 설렘 덩어리네.”

오늘 새로 온 팀장이 굉장한 미남이라는 소문이 사무실 전체에 퍼져 타 부서 사람들까지 괜히 들락날락거려 문지방이 닳는 줄 알았다.
마치 고등학교에 잘생긴 전학생이 온 것처럼 들떠 보이기까지 했다.
여직원들은 그에게 말 한 마디라도 더 걸어 보려 노력했고, 그는 적당히 상냥하게 굴었다.
어디까지나 오랜 영업직 생활로 길들여진 적정 수준의 매너.
한재경. 실제로는 어떤 남자일까.

구매가격 : 3,300 원

손끝에 연애

도서정보 : 김선민 / 누보로망 / 2017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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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러 본 적 없던 고교동창 사이 김재인과 윤찬영.
로얄맨션 아래윗집 사이로 12년 만에 재회하다!

- 내 소중한 시간을 하찮은 감정 낭비에 적선하기 싫어.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남자 윤찬영

- 사랑이 얼마나 근사한 건데.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만인에게 상냥하고 유쾌한 여자 김재인

가벼운 술자리에서 비롯된
초긍정 연애주의자 김재인의 우발적 연애 제안!

“나랑 연애할래?”
“술 깨서 후회할 짓 하지 마.”

그런데, 나 지금 설렌 거야? 이런 기도 안 차는 고백에?

호기심과 호감 사이
설렘과 끌림 사이
어느새 손끝까지 와 닿은 연애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비로소 너와 나이기를

도서정보 : 김선민 / 누보로망 / 2017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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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은 뒤를 돌아보며 늘 만화책을 붙잡고 있던 차현을 떠올렸다.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문득, 그가 보고 싶어졌다.

“거기서 뭐 해.”

귀에 익은 목소리.
돌아보니, 그곳에 차현이 서 있었다. 마치 거짓말처럼.

“네가 왜….”
“이번엔 진짜 죽을 거 같은데.”

툭 던진 차현의 말에, 해림은 고개를 끄덕였다. 웃음기가 점점 사라지는 차현의 얼굴을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았다.

“그럴까 생각 중이야.”

있지…. 나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더는 안 될 거 같아.

“뭐? 그럴까 생각 중이야?”

차현은 어이가 없다는 듯 피식 웃더니, 잔뜩 화가 난 얼굴로 해림을 내려다보았다. 거칠게 몰아쉬는 숨결이 고스란히 해림에게 쏟아졌다.

오늘도 너구나.
가장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는 것도, 가장 밑바닥에 있는 나를 보는 것도.
그리고… 그런 나를 붙잡아 주는 것도.

“화내지 마. 나 네가 화내는 것까지 받아 줄 여유가 없어.”

차현은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해림의 어깨에 걸쳐 주었다. 그러곤 아무런 말 없이 해림의 손을 잡고 교실을 나와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밤의 멜로디

도서정보 : 김선민 / 누보로망 / 2017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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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고마워요.”

뜬금없는 세진의 말에 해영이 살짝 미간을 구겼다.
세진이 웃으며 먼저 손을 내밀자 해영이 옅게 웃으며 세진의 손을 맞잡았다. 따뜻한 그의 온기가 맞닿은 손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방송이 끝났다는 소문이 돌았는지 스튜디오 안으로 또 한 번 직원들이 몰려왔다.
차해영은 그렇게 사람들 틈 사이로 자연스레 파묻혔고 몰려든 사람들로부터 밀려난 세진은 조용히 자리를 옮겼다.
못다 나눈 말이 너무나 많았지만 오늘은 이걸로도 충분하다 여기기로 했다.

그냥…… 모든 것이 다 고마웠다.
섭외에 응해 줘서 고마웠고, 오늘 방송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웠고, 다음 방송에까지 출연해 준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웠다.

무엇보다, 내 눈앞에 나타나 줘서 고마웠다.
어느 날 갑자기 동네를 떠나 버린 후 TV나 영화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어쩐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 된 것 같았는데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 있을 수 있음이 놀랍고 반가웠다.

배우가 된 후로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았지만, 말로만 듣고 기사로 보던 것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가 참 잘 살고 있단 걸 확인하게 되어서 기뻤다.
누구보다 그의 멋진 성공을 바라 왔기에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