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린랩
[세트] Room 609 (전2권)
도서정보 : 김현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같이 일한 지 얼마나 됐죠?"
"한 3년쯤 되지 않았나요? 나영 씨가 입사한 지가 그 정도 됐으니까……"
"3년이나 같이 알고 지내면서 왜 단 한 번도 이런 자리를 갖지 못했을까요?"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랬겠죠.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을 테고……"
"단지 그것뿐인가요?"
어떤 의도로 던지는 질문인지 느낄 수 있었지만 나는 그녀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수 없었다. 평소의 나였다면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나는 지극히 평범한 한 남자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전투 의욕 제로.
"내가…… 정신 나간 여자처럼 보이세요?"
다시 술을 한 모금 들이켠 뒤 그녀가 다소 도전적인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드디어 시작된 건가. 나는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다가 되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다 보고 들었잖아요. 모른 척하려는 건가요?"
"아주 단편적인 것들일 뿐이었습니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도 않구요."
"왜요, 내가 기억될 가치조차 없는 하찮은 여자라서?"
"말씀이 심하시군요. 그런 뜻으로 한 얘기가 아니라는 거, 아실 텐데요?"
한순간 그녀와 나 사이에 긴장된 기류가 흘렀다. 침묵을 견디기 위해 나는 술을 들이켰다. 술이 썼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가 않다. 이런 날이면 뜻하지 않은 실수를 하게 될 공산이 크다. 아무래도 술을 자제해야 할 것 같았다.
"나랑…… 자고 싶지 않으세요?"
구매가격 : 6,300 원
[체험판] 나를 위해 한번 더
도서정보 : 류로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차를 세우고 그녀를 내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도로 위에 차들이 꽉 차 있어서 쉽지 않았다.
그나마 밤이라 차 안이 잘 보이지가 않는 것이 다행이었다.
바지 안으로 들어온 그녀의 손이 내 물건을 움켜잡고는 잠시 멈췄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차장님.”
이내 그녀가 내 물건을 지퍼 사이로 빼어내어서는 입에 물었다.
“흡!”
그녀의 입술이 내 물건 위를 오가자 점차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혹시 누가 볼지도 몰라 불안감이 들면서도 묘한 쾌감이 뒤를 이었다.
더 이상 내 손은 그녀를 막지 않고 핸들을 잡고만 있었다.
“아! 너무 맛있어요.”
그녀의 혀가 동그랗게 말리며 연신 뜨거운 기둥 위를 더욱 달구기라도 하려는 듯 움직였다. 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동안 그녀는 다시 맛볼 수 없는 진기한 음식을 탐하기라고 하는 것처럼 내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었다.
나도 모르게 집으로 향하는 길을 벗어나서 어딘지도 모를 곳을 달리고 있었다.
차량이 오가지 않는 길까지 오고 나서야 갓길에 차를 세웠다.
그녀는 여전히 내 물건을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녀가 좀 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운전석 자리를 뒤로 눕혔다.
내가 눕자 그녀가 황급히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아래로 잡아 내렸다.
내 물건이 단단해져서 위로 치솟아있는 것을 유심히 보던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왔다.
“아! 이 날이 오기만을 늘 상상했어요.”
그녀가 자신이 입고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고 내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가슴위에 가져다 대었다.
그녀는 손을 뒤로 제치고 브래지어의 끈을 풀었다.
동그랗고 뽀얀 그녀의 가슴이 보였다.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모아 내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입술을 벌리자 이내 그녀의 달콤한 열매가 입안으로 들어왔다.
“아기처럼 빨아 주세요. 아~”
그녀가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얕은 신음을 뱉어내었다.
그녀의 말처럼 한쪽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깊이 열매의 과즙을 빨아들였다.
“아! 너무 좋아요. 차장님~ 이제 차장님은 제 남자에요.”
그녀가 내 머리를 움켜잡으며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혀로 그녀의 열매를 핥으며 그녀의 치마를 위로 끌어올렸다.
그녀의 가슴만큼이나 동그란 그녀의 엉덩이가 만져졌다.
팬티를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움직일 때였다.
구매가격 : 0 원
[세트] 해프닝 (전2권)
도서정보 : 소우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종욱아……”
나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잠깐 사이에 확연하게 달라진 얼굴이었다. 표정을 보니 어떤 기대감 같은 게 담겨져 있었다.
“너, 말이야……어젯밤 인사불성이 되어있던 나를 어떻게 한 것 아니지?”
나는 펄쩍 뛰었다.
“야!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너를 어떻게 하다니? 사람을 뭐로 보고……”
내가 강하게 항변하자 기대감을 품고 있던 보미의 얼굴이 살짝 맥이 빠진 모습으로 바뀌는 듯했다.
“나한테 그, 그 짓을 했느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내 몸에 조금도 손을 안 댔다는 말이야? 진짜?”
“그렇다니까! 내가 왜 네 몸에 손을 대겠냐? 털 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
“……그래?……알았어.”
구매가격 : 5,400 원
[체험판] 나를 찍어주세요
도서정보 : 류로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른들만이 아는 어른들만을 위한 짧은 사랑이야기.
각기 다른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
지금 이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고 여기지만 결국에는 혼자인 사람들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지만 애써 감추고 싶은 은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찰칵!
휴대폰을 들어 그의 사진을 찍었다.
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그가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어쩌다 우리의 사랑이 이렇게 끝나게 되어 버린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그의 잘못도 나의 잘못도 아니었다. 그냥 살다보니 각자의 이유로 이렇게 되어버린 것뿐이었다.
“네 모습을 간직하려고. 아! 그리고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구매가격 : 0 원
판도라 1 (양재명 장편 실화 소설)
도서정보 : 양재명 / 브레이톤스튜디오스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휘황한 네온이 번쩍이는 신주쿠의 밤
어둠 속에서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술,
도박,
살인,
마약,
매춘,
섹스로 점철된 야쿠자의 세계.
그 속에서 처참히 짓밟히는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남자.
강민혁은 서울 금호동파의 조직 폭력배로 활동하다가 강남 뉴월드 호텔 앞에서 이리 배 차장파 조직원들과 싸움을 벌인 결과, 범죄 단체 조직죄의 수괴로 춘천 교도소에서 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다.
출소 후 어릴적 동네 친구였던 유성훈이 생활하고 있는 일본 도쿄의 신주쿠로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재일 교포 김가희를 알게 되어 사랑을 나누기 시작하며, 유성훈의 소개로 야쿠자 세계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야나가와 구미의 오야붕 야나가와 지로의 손자이자 바이크 족의 리더인 사이키를 만나 의형제를 맺는다.
재일 한국인 최고의 야쿠자인 야나가와 지로의 손자인 사이키는 강민혁을 일본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호스트 출신 재리 킴을 소개해 준다. 재리 킴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이미 ‘5000 클럽(5,000명의 여자와 섹스를 함)’을 넘어선 호스트 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또한 사이키는 강민혁을 도쿄를 관할하고 있는 야쿠자 조직인 스미요시 카이의 하부 조직인 호류 카이(鳳龍會)의 다다 구미(多田組) 오야붕인 요시다(吉田)를 소개해 준다. 호류카이는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와 우에노(上野), 신주쿠(新宿)를 관할하며 조직원 500명을 거느리는 야쿠자 조직이다. 다다 구미는 여기서 신주쿠를 관할한다.
한국인 클럽에서 일을 하던 김가희는 스미요시 카이의 라이벌 조직인 이나가와 카이의 NO.3 오야붕 이케다 회장의 첩실이 된다. 그러나 김가희는 강민혁과 사랑에 빠져 이케다 회장의 눈을 피해 밀애를 즐긴다. 질투에 눈이 먼 이케다 회장은 부하를 시켜 김가희에게 필로폰을 대량 투약하고 집단 성폭행할 것을 지시한다. 결국 김가희는 마약 중독에 정신병자로 전락하고, 어느 날 자신의 집에서 발가벗겨진 채로 음부와 입, 코에 모래가 가득 찬 시체로 발견된다.
김가희가 의문의 사망을 하자, 강민혁은 그녀의 죽음 뒤에는 이케다 회장의 사주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강민혁은 이케다 회장의 또 다른 첩실인 사유리(小百合)를 유혹하여, 그녀를 이용해 이케다 회장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이케다 회장과 전쟁을 벌이다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당한다.
사이키는 강민혁과 함께 이케다 회장 조직과 폭력 전쟁을 하던 중 죽음을 맞는다. 사이키가 죽자, 한국계 야쿠자의 전설이자 사이키의 할아버지이며, 일본 최대의 폭력 조직인 야마구치 구미의 형제 조직인 야나가와 구미의 오야붕인 야나가와 지로는 이나가와 카이의 NO.3 오야붕인 이케다 회장과 그의 조직원들에게 복수할 것을 명령한다.
살인, 마약, 매춘, 섹스, 도박 등이 성행하는 일본 전역 야쿠자들의 생활과, 한국계 야쿠자들이 일본계 야쿠자 집단을 초토화시키는 리얼한 살인 현장이 5,000여 명의 여인과 스와핑 등 섹스를 즐긴 재리 킴의 생생한 섹스 이야기와 함께 뒤엉기며 전개된다.
또한 일본으로 돈 벌러 온 20,000여 명의 한국 여성들이 신주쿠, 아카사카(赤板), 우에노 등 도쿄 전역의 한국인 클럽에서 일하는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사실에 근거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체험판] 오래된 연인
도서정보 : 소우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 윤세희,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내 말을 무시한 채,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맞잡았다. 그리고 모아진 그 가슴 사이로 내 그것을 끼워 넣었다. 그 바람에 그것의 뭉툭한 앞부분만 가슴 위로 살짝 돌출이 되었고, 기둥과 뿌리가 물컹거리는 흰 살결 속으로 말려들어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가슴이 정말 큰 여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고, 그녀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애무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무의 하나였다. 예전에 나는 그런 체위로 그녀의 큼직한 가슴에 수도 없이 뜨거운 액체를 뿌려놓았었다.
삽입 중에라도 사정의 기미가 보일라치면 그녀의 상반신으로 허겁지겁 올라 그녀가 손바닥으로 모아 쥔 가슴에 마음껏 액체를...황홀한 오르가즘에 전신을 마구 떨었었다. 더러는 응축되어 있던 액체가 힘차게 폭발하면서 그녀의 입술과 얼굴에 여지없이 묻어나는 것도 부지기수였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개의치 않고 나의 노고를 치하하듯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아 끄덕거리는 그것을 잡고 흐르는 액체를 샅샅이 핥으며, 입에 넣어 힘차게 애무해주는 것으로 뜨거운 둘 간의 섹스를 마무리 해주었다.
허옇게 입가에 묻어난 액체를 혀로 핥는 것을 위에서 지켜보면서 그토록 그녀가 섹시하고 요염하며 사랑스럽게 보였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아!’
신음소리가 절로 흘러 나왔다.
물컹물컹하지만 단단한 가슴의 압력을 받은 내 페니스의 살가죽이 그녀의 손짓에 따라 위 아래로 서서히 움직였다. 가장 좋아하는 이 애무를 강력한 무기 삼아 그녀는 지금 내 의지를 흔들어 놓으려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짓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만큼의 속도만큼 내 의지는 소리 없이 허물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더 빨라졌다.
밀려오는 기분 좋은 쾌감에 자꾸만 신음이 비어져 나온다.
아무리 입을 굳게 다물어도 신음이 저절로 입술 밖으로 흘러나왔다. 말랑말랑한 그녀의 살이 물에 머금은 듯 촉촉해졌다.
구매가격 : 0 원
SEX 청부업자 3
도서정보 : 록시 슬론 / 비즈앤노블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아름답지만 가난에 허덕이는 ‘킬리’와 무패기록의 섹스청부업자 ’본‘이 억만장자의 유산을 걸고 펼치는 욕망의 심리게임.
나는 그가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아름다운 거짓말을 믿었다.
그에게 뭐든 주고 싶었고 그 대가가 무엇이든 치르려 했다.
하지만 이젠 모든 것이 변했다.
그가 유혹하는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웃는 건 바로 나일 것이다.
아마존 독자 리뷰
“가장 최근에 출판된 『SEX 청부업자』의 세 번째 시리즈를 생각하면 강렬함이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 떠오른다. 이전 시리즈 보다 더 섹시하고 한 마디로 말해서 음란한 섹스.” 진저, 독자
음담패설을 즐겨하고 당신의 팬티를 녹여버릴 만큼 음란한 남자를 좋아하는가? 멀리서 찾을 필요 없다. 본이 당신을 완전히 흥분시킬 테니까! 록스타 로맨스
구매가격 : 4,000 원
[체험판] 절대 동안의 그녀
도서정보 : 독고향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는,
<너무나 젊은 엄마> 도서의 표지와 제목을 재구성한 개정판 도서입니다.
세상에! 저렇게 어려 보이다니!!
얼굴을 살짝 붉히며 배시시 웃는 그녀를 보자,
난 하숙집이 아닌 여우 굴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입주 첫날 나체의 그녀와 마주치는 것에서 시작한다...
구매가격 : 0 원
SEX 청부업자 4
도서정보 : 록시 슬론 / 비즈앤노블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아름답지만 가난에 허덕이는 ‘킬리’와 무패기록의 섹스청부업자 ’본‘이 억만장자의 유산을 걸고 펼치는 욕망의 심리게임.
나는 SEX 청부업자 였다. 여자들에게 평생 최고의 밤을 선물해주곤 했다. 하지만 다 옛날 얘기다. 이제 내가 원하는 여자는 오직 킬리 퍼스 한명 뿐이다.
내 비밀 때문에 그녀가 상처를 입었다. 복수를 향한 집념이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말았다. 그녀가 날 밀어낼 지라도, 무슨 짓을 해서라든 그녀를 위험속에서 지킬 것이다. 내게 세상의 전부인 그녀를 어떻게 해서라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것이다.
그녀의 몸.
그녀의 생각.
그녀의 마음.
전부 다.
아마존 독자 리뷰
“지금까지의 의문이 전부 통쾌하게 해소된다. 섹시하고 파워풀하다. 작가가 결말을 내는 방식이 굉장히 맘에 든다!” 쌍둥이 자매의 끝내주는 책 리뷰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소설. 도중에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주인공들한테 몰입돼서 나도 일부가 된 기분이었다. 킬리와 본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이 잘 되기를 빌고 있었을 정도다. 섹스 씬도 끝내준다.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리사 앤더슨
이것만 말하겠다. 이 소설 덕분에 팬티 여러 번 갈아입었다. 엄청 유혹적이다. 킬리와 본의 러브 스토리가 굉장히 맘에 든다. 본 앞이라면 나도 좀 음란해져도 될 것 같다. 마고
구매가격 : 4,000 원
[체험판] 카메라에 비친 그녀
도서정보 : 하림 / NUDI / 2016년 11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뭐해? 안 벗고?”
“네?”
미지는 강 실장이 또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벗었잖아요?”
“벗긴 뭘 벗어? 지금 입고 있으면서……”
강 실장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쳐다봤다.
그 말을 듣고 미지는 정신이 아찔해서 하마터면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을 뻔했다.
‘지금 입고 있다니? 그럼, 지금 이 속옷을 벗으라는 말인가?’ 미지는 도저히 그 말이 믿어지지 않아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는 다시 되 물었다.
“이 속옷 말이에요?”
미지가 당황해서 그를 쳐다봤다.
“지금 그거 말고 뭐 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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