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문명 건설 가이드
도서정보 : 라이언 노스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거에 표류한 시간여행자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인류 문명을 다시 세우는 데 필요한 과학, 공학, 기술, 예술, 철학 등의 핵심 지식을 한 권으로 유쾌하게 담아낸 책이다. 현대인의 편리하고 안락한 삶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생존 여부마저 불투명한 극한 상황에서, 시간여행자를 위한 생존 가이드를 자처하는 이 책은 방대한 기술 문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탈바꿈하며 독자를 매료한다.
가냘픈 신체의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의 지배자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것은 바로 도구를 발명하고 사용하는 능력과 그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할 수 있는 능력 덕분이었다. 신체적 한계 · 물질적 위기 · 경제적 필요 · 환경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간은 끊임없이 뭔가를 창조해냈다. 그 결과 우리는 튼튼한 집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며, 화석 연료와 전기를 이용해 쉽게 이동하고 편하게 일하며 일상을 보낸다.
인류 문명사는 석기시대, 농경시대, 산업시대를 거치며 과거의 아이디어와 기술에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태동하고 지속하고 복원되는 과정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를 걱정하던 인류가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지적 생명체로 성장해나가는 이 흥미진진한 지적 여정이 『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 가이드』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구매가격 : 15,800 원
리더의 용기
도서정보 : 브레네 브라운 / 갤리온 / 2019년 1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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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 1%의 리더들은 브레네 브라운에 열광하는가?”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가 먼저 찾아 조언을 구하는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
그가 말하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돌파하는 대담한 리더십의 힘
급변하는 시대에 ‘잠 못 이루는 CEO’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부터 사회적인 구조 혁신까지 변화의 강도가 거세고 복잡하다보니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이 늘고 있다. 변화를 느끼는 방향성과 속도는 각각 다르겠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거나 망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모두 공감하는 듯하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CEO들 사이에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아닌, 심리학자에게 경영의 고충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 주인공은 TED 강연 5,7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의 기록을 세운 미국 최고의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이다.
7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부터 포춘 50대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의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40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그녀는 마침내 ‘리더십의 비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53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 월스트리트저널 · 위클리지 1위에 꼽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19 CEO가 꼭 읽어야할 책’에 선정되었다.
브레네 브라운의 20년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의 용기』에는 생산적인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공감 이끌어내는 방법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조직의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법, 팀원들의 진심 어린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까지 리더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한 조언과 다양한 연구 자료 · 사례를 통한 조직의 문제 해결법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1,300 원
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5월호
도서정보 : 엄마는 생각쟁이 편집부 / 웅진씽크빅 / 2019년 05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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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5월호]
<엄마는 생각쟁이>는 교육, 육아, 도서, 문화, 나들이 등 엄마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지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6월호
도서정보 : 엄마는 생각쟁이 편집부 / 웅진씽크빅 / 2019년 06월 01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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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7월호
도서정보 : 엄마는 생각쟁이 편집부 / 웅진씽크빅 / 2019년 07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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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9월호
도서정보 : 엄마는 생각쟁이 편집부 / 웅진씽크빅 / 2019년 09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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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생각쟁이 2019년 11월호
도서정보 : 엄마는 생각쟁이 편집부 / 웅진씽크빅 / 2019년 11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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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도서정보 : 스티브 심스 / 갤리온 / 2019년 04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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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문제의 열쇠는 사람이다
한계에 부딪힌 당신에게 필요한 건 관계를 만드는 법이다.”
“회사일, 혼자서 하는 거 아니야” 미생의 오차장이 하는 말이다. 능력이 출중한 사원과 스펙이 높은 사원도 넘지 못하는 산, 바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직장생활과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설문조사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줬다. ‘사람’과 ‘관계’가 77%로 1위를 차지했다. 오늘도 자격증 하나라도 더 획득하려고 고민했던 당신에게 필요한 건 관계를 만드는 법이었을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일은 훨씬 수월해진다. 저자 스티브 심스는 사람을 설득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는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과의 만남부터 바티칸에서의 결혼식, 세계적인 음악가의 무대 등 우리가 상상만 했던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를 성사시켰다. 그리고 무일푼 벽돌공에서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회사의 CEO가 됐다.
이 책은 직장에서 한계에 부딪혔다는 느낌, 일에 꼼짝없이 갇힌 것만 같은 순간을 경험하는 당신에게 돌파구를 제안한다. 일을 진행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건 능력이 전부가 아니다. 20년간 업계 최고의 회사를 운영하며 저자가 무수히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일을 성사시킨 비결이 담겨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드는 능력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그는 어떻게 상위 1%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전 세계 상위 1%를 고객으로 둔 회사의 CEO. 상대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그가 성사시켜야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엘론 머스크와 같은 기업인이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었다. 그는 어떻게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이 책에는 그 대답이 담겨있다.
스마트폰으로 버튼 하나 누르면 연락할 수 있는 시대에 투박한 손 편지를 보내고, 기억에 남을 경험과 가치를 선물한다. 상대를 기억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방법이다. 그는 올드카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비행기에서 찢은 관련 기사 절반을 손 편지와 함께 보내고, 그가 묶었던 호텔이나 바의 영수증을 메일로 보낸다. 남들과는 다른 방식, 세련되지 않은 투박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하나의 원칙은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는다는 점이다. 한 호텔에서 단독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칵테일이 있었다. 그는 고객들에게 제조법을 선물로 보내고 싶었다. 처음 제안이 거절당하자 그는 다시 물었다. “전 세계 상위 1%의 제 고객들에게 이 호텔을 홍보할 기회를 주겠습니다.” 그렇게 그는 칵테일 제조법을 고객에게 선물했고, 호텔은 홍보의 기회를 얻었다. 그가 협상을 이끄는 방식이다.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가?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라.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창업하고 기회를 만든 스티브 심스
변화와 기회의 시대, "정체되는 것을 두려워하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가 된 세상, 10년 전에 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다. 최근 10년간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이 변했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직업을 대체하고, 지상파TV가 아닌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가 뜨거운 이슈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변화는 두려운 존재다. 하지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면 기회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스티브 심스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를 만들어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최초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단지 고객의 편의를 높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불편을 해결해 주는 걸 넘어서 ‘고객이 할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어른들의 디즈니랜드, 블루피시의 시작이었다. 잘되는 사업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에는 끝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선택한 저자의 고군분투기가 담겨있다.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실행력, 수없이 많은 실패를 다음 단계를 위한 수업료로 생각하는 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낸 사람이 줄 수 있는 모든 메시지가 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 오늘날, 일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과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의 말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도서정보 : 나이토 요시히토 / 걷는나무 / 2019년 05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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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긍정적이고 착한 마음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화가 날 땐 분노해야 하고, 비관적인 태도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
우리는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미래를 걱정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억울한 상황에 분노하고 복수심에 이를 간다. 저자는 이런 감정들을 ‘나쁜 감정’이라고 부른다. 사실 그 감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나쁜’ 상황에 처했을 때 일었던 감정인 것은 맞는 셈이니 말이다. 나쁜 감정은 이른바 마음의 경보 장치 같은 역할을 한다.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떠오르게 해서 현재의 상황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는 그 덕분에 조금 더 신중하고 주의 깊게 상대방을 대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월등히 줄일 수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책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같은 조언들을 함부로 건넨다. 그러나 당신도 이미 경험했을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만으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는 혹독한 현실을. 단언컨대,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태도는 위험하다. 그렇게 행동하다 보면 교활한 사람들에게 딱 좋은 먹잇감으로 이용당하며 점점 지쳐갈 뿐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긍정적인 조언보다 나쁜 감정에 더욱 귀 기울여보도록 하자.
나쁜 감정이 주는 비밀스러운 혜택, 제대로 누리고 있나요?
삶의 무기로 바꾸는 요령을 터득하라!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급급해서 그 감정들이 주는 비밀스러운 혜택은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 예를 들어 내성적인 사람들은 세심한 공감능력 덕분에 외향적인 사람보다 쉽게 호감을 사고, 불안을 쉽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복수심은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어디에서 무시당하지 않는다. 또한 강한 질투심을 이용하면 연인과 더 오래갈 수 있고, 붙임성 없는 성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지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나쁜 감정이 끓어오를 때 벗어나려고 발버둥만 치는 사람은 감정의 기술을 모르는 사람이다. 나쁜 감정은 그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책에서는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의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실험 데이터를 사례로 들어, 나쁜 감정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인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부정적으로 생각되는 감정일지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라도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요령을 터득하여 그 혜택을 아낌없이 받길 바란다.
나쁜 감정,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줘!
나쁜 감정은 어린아이와 같다. 울어대는 세 살짜리 아이를 떠올려보길 바란다. 아이가 하는 말을 다짜고짜 부정하거나 화를 낸다면 일은 더욱 귀찮게 꼬여버릴 것이다. 나쁜 감정도 마찬가지다. 불쾌하다고,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거부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받아서 마음의 짐이 되고 만다. 그러니 나쁜 감정이 솟아날 때면, 먼저 그 존재를 인정해 보도록 하자.
누구에게나 불쑥 불안감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냥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라며 감정을 받아들이면 된다. 그러고 나면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 위기를 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깨닫도록 재촉하거나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불안이 당신의 등을 밀어줄 것이다. 예를 들어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새로운 일을 맡게 되면 약간은 불안을 느끼지 않는가? 얘기가 잘 통할까, 프로젝트를 망치지는 않을까,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를 테니 말이다.
불안을 느낄 때 우리는 대게 이것저것 최적의 방법을 찾아 헤맨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본 뒤,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 실행에 옮기고 결국에는 바람직한 성과를 불러올 것이다. 반대로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낙관적인 생각으로 아무런 대비책도 없이 무작정 일을 진행해서 신용을 잃을 것이 뻔하다. 위험 요소를 파악하지 않은 상태로 일에 뛰어든다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불안’ 덕분에 최악의 사태를 면하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나쁜 감정이 훌륭한 원동력이 되는 순간은 불안할 때뿐만이 아니다. 실의에 빠져 실망했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분노나 증오를 느끼고 분한 마음이 들 때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보다 훨씬 강력한 ‘행동 에너지’가 된다.
불안감을 ‘위기관리 능력’으로, 소심함은 ‘공감 능력’으로…
일본 최고 심리학자가 밝혀낸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심리 기술 46
지금 당장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들을 위한 심리테크닉을 알려주자면, 일단 책을 덮고 당장 일어나 운동장을 뛰고 오라. 불안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생각과 평가를 내리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즉, 쓸데없는 불안이 심해지는 이유는 지나치게 생각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단순한 행동을 반복하라. 그저 운동장을 달리는 것이라도 좋다. 머릿속에서 상상할 때가 가장 불안한 법이지, 막상 행동에 남기고 나면 괜한 걱정이었음을 깨달을 것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미리 예상하면 그 괴로움을 견딜 수 있다. 모든 것은 예상했던 범위일 테니 말이다. 이를 ‘스트레스 예상 효과’라고 한다. 비슷한 정도의 스트레스 강도라면, 예상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체감 스트레스의 강도는 크게 달라진다. 그러니 이제부터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제부터 해야 하는 일은 매우 힘들 거야’라고 생각해보자. 앞으로의 일이 어렵다고 인지한다면, 조금 힘들거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순간이 와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놓아라.
협상에 자신 없는 사람이 ‘협상의 기술’을 배워보려 노력하는 짓은 바보 같은 일이다. 그런 사람들은 없는 재능을 키우려 노력하지 말고, 애초에 협상할 필요가 없는 ‘사전 교섭’의 달인이 되면 그만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사전 교섭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비결은 간단하다. 협상 전에 상대방을 자꾸 만나러 가서 떠들기만 하면 된다. 원래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수록 상대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심리학에서는 이를 ‘단순 노출 효과’ 또는 ‘숙지성의 원리’라고 한다.
앞선 예시의 사람들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저 나쁜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만 바꿨을 뿐이다. 불안의 원인을 해결하려고,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간단한 심리 기술을 이용해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책에는 불안감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바꾸는 비결, 소심함을 특별한 공감 능력으로 만드는 방법 등 실용적인 심리학 기술들이 가득 담겨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도서정보 : 이성열, 양주성 / 리더스북 / 2019년 05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타트업이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통 기업은 어떻게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가
디지털 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전통 기업들은 전혀 다른 경영 환경, 새로운 산업, 그리고 창의적이며 독특한 새로운 경쟁자들과 마주보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플랫폼 모델’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하고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기술은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다. 이렇듯 디지털 혁신은 산업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산업 간 경쟁을 촉발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산업의 정의까지 바꿔낸다. 국내 대기업과 미국, 일본의 선도 글로벌 기업에서 경영 전략을 수행해온 SAP 코리아 이성열 대표이사와 양주성 전략 컨설팅 부문 리더는 신작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를 통해 이러한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서 미래 기업으로 재탄생하지 않고서는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 플랫폼 모델이나 지능 체계로 무장되지 않은 전통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가까운 미래가 언제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혁신은 이미 시작되었고 변화는 필연적이다. 미래에 우리가 보게 될 기업의 대부분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가치사슬 모델만 가지고 있는 전통 기업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 8쪽, [PROLOGUE | 데이터 시대에 미래 기업의 모습을 내다보며] 중에서
데이터의 쓰나미에 휩쓸리지 말고, 그 물결에 올라타라
데이터에서 경영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미래 기업의 모습
이 책은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문화, 세계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불어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모델과 결합하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상황 인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 모델과 결합한 후 기업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기업의 성패가 달렸다고 말한다.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데이터의 발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유용한 정보로 제시하는 지능에 달려 있다. 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경영에 필요한 통찰력을 도출하고 활용하는 지능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지능 기업(Intelligent Enterprise)’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하며, 지능 기업의 역할과 혁신 활동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기업의 모습을 그린다.
“이제까지 우리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일에 집중했다. 공장에서 매일 돌아가는 기계의 곳곳에 센서를 부착하여 데이터를 수집했다.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 역시 주행 중에 수많은 데이터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데이터의 발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이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통찰력을 제시하는 지능에 달려 있다.” ? 177~178쪽, [PART 4 | 지능 기업이 비즈니스 세계를 리딩한다] 중에서
스타트업 뱅크샐러드, 마보, 구루(Gooroo)
전통 기업 두산중공업, 웅진씽크빅, 그리고 SAP까지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구현한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다
저자들은 이어서 6개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인터뷰를 통해 지능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살펴본다. 국내 유일의 데이터 기반 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금융 상품의 선택부터 관리까지, 사용자의 개인 금융을 책임지는 개인 금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금융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마보(mabo)’는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 명상’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한 앱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유저들과 계속 소통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공하며 함께 커나가는 것이 마보의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또한, ‘구루(Gooroo)’ 학습 플랫폼은 학생들이 느끼는 학업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과 강사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앱으로, 뉴욕 교육청, 중국의 1등 교육 회사인 탈 에듀케이션(TAL Education)과 협력 관계를 맺어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사례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사례였다면, 나머지 세 가지 사례는 전통 기업으로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하여 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하고 있는 대기업들이다. 발전, 설비 등 제조업 부문의 강자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예지, 정비 및 플랜트 최적화 등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기존의 고객들에게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플랫폼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다른 기업에 비해 주요한 전략적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웅진씽크빅’은 전통적인 전집, 종이 학습지 시장에서 탈피해 ‘웅진북클럽’ 플랫폼 기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발 빠르게 ‘에듀테크’ 업체으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SAP’은 ERP 솔루션을 비롯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전통 기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전환 노력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되었다.
기술은 통찰력과 어우러져 경제, 사회 전반을 혁신한다
디지털 경영 혁신을 통해 스마트하게 빠르게 성장하라
변화는 언제 어디서나 있었다. 오늘날 그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기존의 발상과 방법으로는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이것이 혁신이 필요한 이유이며, 기업에게 혁신이란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힘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이다.
저자들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의 혁신은 기술 발전을 따라가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혁신은 바로 기업이 새로운 기술에 더해 시장 또는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기술은 그 자체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지만, 기술이 그 시대에 부합하는 일종의 통찰력과 어우러지고 반영되어 혁신이 일어나면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는 디지털 혁신 환경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나 프로세스 혁신을 하는 ‘디지털 경영 혁신’의 구체적인 모델들, 즉 글로벌하고 전문화된 가치사슬,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모델, 지능 체계 등을 제시함으로써 변화의 방향뿐 아니라 방법론까지 제시한다. 스타트업 경영자나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 컨설턴트와 전통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