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 출생. 1998년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집 『입술』, 장편소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날라리 온 더 핑크』, 『여기는 은하스위트』, 청소년 소설 『구라짱』 등을 출간했다. 『날라리 온 더 핑크』로 2007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이번 소설집 『어느 휴양지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악몽 같은 진실에 주목하는 한편, 끝없는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문제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