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이야기 (한국문학 Best)

이태준 | 이프리북스 | 2012년 09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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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러시아에 체호프, 프랑스에 모파상, 미국에 오 헨리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이태준이 있다. 이태준이야말로 우리나라 단편 문학의 완성자라 이를만하다.
이태준이 이룩한 예술적 성취는 단지 수려한 문장이 보여주는 기교나 서정적인 분위기라기보다는 그가 그려내는 선명한 인물상에서 비롯된다.
그는 시대와 환경의 그늘 속에서 움직이는 희미한 존재들을 선명한 인간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만든다.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복덕방]의 안 초시, 어리숙하지만 순박한 [달밤]의 황수건, [밤길]의 황 서방, [돌다리]의 아버지 등 이태준이 창조해낸 인물들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는 시대 속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존재이지만 자기 색깔이 있는 분명한 존재로서 자리 잡고 있는 인물들이다.

저자소개

이태준(李泰俊, 1904~?)

호는 상허(尙虛). 강원 철원에서 태어났다. 1920년 <시대일보>에 <오몽녀>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박태원, 이효석, 정지용 등과 ‘구인회’를 결성하여 활동. 해방 후 월북하였다가 숙청되어 고철 장수 등을 전전하다 숨졌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향토적이며 서정적인 세계에 어울리는 문체, 세태의 변화에 밀려가는 소외된 자의 잔잔한 아픔이 서정적으로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소설뿐 아니라 동화, 희곡도 다수 발표하였으며, 많은 평론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돌다리> <복덕방> <아무 일도 없소> <밤길> <달밤> <불우 선생> <기생 산월이> <영월 영감> <가마귀> <농군> <해방 전후> <꽃나무는 심어놓고> <마부와 교수> <딸 삼형제> 등이 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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