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초승달 뜨거든

최홍성 | 청어 | 2009년 0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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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유문예 5기> 시 부문을 통해 등단한 최홍성 시인의 첫 시집. 한 데 모아놓은, 인천일보 게재작 두 편과 등단작 두 편, 그 외 문예지에 소개되었던 다수의 글들 속에서 어머니의 아련한 옛 모습에 대한 기억과 고향을 그리며 틈틈히 펜을 움직이는 시인의 모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최홍성
나로도 産. 부산 영도 거주. 자유문예 5기 시 부문 등단. 자유문인협회회원. 인천일보 및 문예지에 작품 다수 게재.

목차소개

1 아이야, 초승달 뜨거든

그나마 삶은



독백

아이야, 초승달 뜨거든

바보처럼 살고 싶다

옛 시절

목 놓아 우는 나그네

애연

꿈꾸는 소

아름다운 연분

도시풍경

휴일 아침

내 고향 청석골

오사카 철교 아래서

느티나무

이발소에서

가신 님

오월



2 시인은 파랑새처럼 살다 갈 일이다

시행착오 1

시행착오 2

시행착오 3

내것이 아니더라

편지 1

편지 2

편지 3

편지 4

편지 5

편지 6

시인의 하루

집시

어둠 끝에서

詩想을 깨우는 작업

묻지 않을 것 같으냐

시인은 파랑새처럼 살다 갈 일이다

詩의 또 다른 이름



3 만추(晩秋)



임의 마음

나비처럼

가을에는요

사계

가을에는

만추(晩秋)

비가 오신다

가을 정경

가을 마음

가을 동심

추남(秋男)

포효와 침묵

내 가슴에 물꼬를 틔운 바다

하늘이 무너지던 날

가을

낙엽

회상

가을이 오는 동네



4 카페에 들어서면

바다

포효하는 바다로 살아볼까나

등불

필연

거실 풍경

유혹

한가위

이슬

별똥별 바다에 지다

그리움

별을 헤는 마음

임을 기다리다가

그리움을 향한 기도

임의 것

그림자

비오는 새벽 길

글도 사랑도 답습이며 모방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5 여심(女心)

여심 1

여심 2

여심 3

여심 4

여심 5

여심 6

여심 7

여심 8

여심 9

여심 10

여심 11

친구의 마음

먼 거리만큼 마음 아프다

입동(立冬)

황혼

저녁 바닷가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다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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