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이무영의 단편 중 하나로 한국 근대기의 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딸과 아들의 편중된 우리나라의 남아선호 사상과 한국사회상속에서 한 여자아이가 겪게 되는 가족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소설입니다. 이무영의 다른 작품과 달리 농민소설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농촌의 색채를 배제한 채, 그는 여기에서 색다른 소재의 ‘가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가정의 동질감 속에 포함하는 ‘딸과 아들’을 주인공으로 과거 우리 시대의 유교적인 사상을 동화처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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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무영(李無影, 1908-1960), 본명은 용구(龍九)
소설가. 충북 음성 출생.
1932년 극예술연구회 동인으로 참가, 구인회 동인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 동아일보에 연재
주요작품
제1과 제1장, 흙의 노예, 문서방, 농민, B녀의 소묘 등의 작품 제일과 제일장(第一科 第一章)등 농촌소설 집필 전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