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성균관대 교수의 시집. 내 짝사랑도 발이 시리고 외로워서 이제 그만 섬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노래한 `마라도에서` 외 `우동을 먹 으며` `안개 속으로` 등 진경산수의 자연을 그린 60여편의 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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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우식
1941년 강원도 주문진 출생.
성균관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66년 <현대문학>에 <박꽃> <사행시초(四行詩抄)>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1975년 제20회 현대문학 신인상 수상.
1974년 첫시집<사행시초>간행 후<고려의 눈보라>(창작과비평사 1977)<꽃을 꺾기 시작하면서>(1979)<물의 촌>(1986)<설연집>(1988) <어머니의 물감상자>(창작과비평사 1995) 등의 시집을 간행함.
1983년 제15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87년 제6회 펜클럽문학상 수상.
현재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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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여름부터
마라도에서
여름나기
타는 사랑
우동을 먹으며
청개구리
서정이 있어야쟤
二泊三日의 바다
바다를 보여주시오
전라도 길
빗방울
바다,생맥주,애인
이 강산 낙화유수
뻘게
성화
삼베옷을 입고
안개속으로
고요를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