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고달프고 아름답습니다 슬플 때는 목 놓아 통곡합니다 만족하면 빙그레 미소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꽃송이 기쁠 때는 마주 보며 노래합니다 눈물도 감격도 한결같은 축복 삶의 증거이며 우리네 특권...."
시인은 "고달프니 아름다운 삶"에서 하루 일과 속에 일분일초를 바삐 돌아쳐야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진실하게 그리면서도 그런 분망속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삶의 긍지를 섬세하고도 재치있게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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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동진
저자는 황해도 신천 출신으로 서울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주일대사관, 총영사 주벨기에 대사관 공사, 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무부 본부대사로 재임중이다. 1970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시집으로는 『신들린 세월』외 18권,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한 죄인』외 3권, 희곡집 『금관의 예수』외 3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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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소박한 소망 2. 겨울화단에 핀 장미
3. 파문의 파문
4. 태양이 된 당신
5. 시인의 에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