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 박인술 동시선집

박인술 | 북랜드 | 2004년 10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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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는 어느 사이에
가슴 한복판을
바윗돌같이 들어앉아
하늘을 부르다가
밤을 노래하다가
이제 울타리도
무너뜨리고
네가 내 것이었는데
내가 네 것이 되어 있구나
입도 귀도 없을 때가
우린 행복하였다
- '행복' 전문

목차소개

머리말



1 사랑 변조1



사랑 變調ㆍ1

사랑 變調ㆍ2

사랑 變調ㆍ3

사랑 變調ㆍ4

사랑 變調ㆍ5

사랑 變調ㆍ6

사랑 變調ㆍ7

사랑 變調ㆍ8

사랑 變調ㆍ9

사랑 變調ㆍ10

사랑 變調ㆍ11

사랑 變調ㆍ12

사랑 變調ㆍ13

사랑 變調ㆍ14

사랑 變調ㆍ15

사랑 變調ㆍ16

사랑 變調ㆍ17

사랑 變調ㆍ18

사랑 變調ㆍ19

사랑 變調ㆍ20

사랑 變調ㆍ21

사랑 變調ㆍ22

사랑 變調ㆍ23

사랑 變調ㆍ24

사랑 變調ㆍ25

사랑 變調ㆍ26

사랑 變調ㆍ27

사랑 變調ㆍ28

사랑 變調ㆍ29

사랑 變調ㆍ30



2 사랑 변조2

당신의 새

길가에 핀 꽃

不信

나는 간다

牛耳洞에서

이제 알았습니다

기차 안에서

편지

愛人

닫힌 창문은

新婦

바람

갑니다

사랑 같은 것

행복

放牧

향기

적막한 허리

정말 모르겠어요

인생은 즐겁다

추운나라

사랑

소금이 쉬는지

기차는 떠나고

그 女子ㆍ1

그 女子ㆍ2



3 태극기는 슬프다

조국

태극기는 슬프다

6ㆍ25의 가난

이조의 가난

울고 싶구나

승리의 그 노래를

만세를 부르자

우린 원래 하나

불개미

가난

풍물 소리

뿌리

반세기만에

같이 운다

울고 울며

祖國의 뿌리

過渡期

이게 사는 것인가

요즈음 세상

가슴을 뻥 뚫어 놓고

過渡期ㆍ3

유권자



4 왜 술을 마시나

술ㆍ1

술ㆍ2

8ㆍ15해방

왜 술을 마시느냐고

바다

늙는다는 것은

지각생

詩의 빛깔

不信時代

하늘

나의 詩는

그 때

목숨

고독

너무 늙어서

늙은 넋두리ㆍ1

눈물 한 방울

아폴로

문을 열어라

잘도 산다





歸路



5 교단 일기

유일한 재산

千年이나 살 듯이

너와 나

창주 선생님

보충 수업

젊은 홍역

少女ㆍ1

양재휘 선생 송가

太平

이걸 사는 거라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옛날 이야기<데모>

농부와 선거



영원한 노래

그것은 바람이다

목숨

친구

道人

시간

우리의 廣場



6 괴력의 사나이

살림살이

言語 하나



괴력의 사나이

하느님은

굴뚝

무감동

失職



몸살

공원묘지

세월아



거짓말

쓸개

碑石



어느 생명



노부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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