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식의 작품에서 한결같이 볼 수 있는 약자의 얼굴, 우리는 그 얼굴에서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그가 추구하려는 것은 ‘인간’이고 그가 호소하는 것은 ‘인간성’의 옹호이다. 이는 그 나름대로의 참다운 인간에로의 해석이며 이해다. 이것이 작가가 추구해 온 문학의 이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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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20년에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광복후 언론계에 투신하여 기자생활을 거쳐 편집구장, 주필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부랑아」「인간제대」「황색시인」「다락 속의 서노인」「가시네 선생」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