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이야기 (한국문학 Best)

채만식 | 이프리북스 | 2013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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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작품은 채만식의 대표적인 농촌 소설로 과도기의 사회상을 풍자한 수작으로 꼽힌다.
해방이 되었는데도 일인들이 차지했던 땅은 본래의 땅 임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나라'가 차지해 버렸다. 이에 대해 주인공 '한 생원'은 "차라리 나라 없는 백성이 낫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이는 결국 '나라'에 대한 피해 의식으로서, 풍자와 냉소의 태도이다. 동시에 개인의 이익에 보탬이 없다면 '나라'도 필요 없다는 소시민의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비판의 대상은 한 생원을 넘어서서 현실 전체로 확산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에서 궁극적으로 작가가 비판하고자 하는 것, 즉 주제가 무엇인지 깊이 따져가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채만식 蔡萬植
(1902~1950) -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소설가. 극작가. 유년기에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하였고 임피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8년 상경하여 중앙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22년 졸업하였다. 그해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 와세다 고등학원에서 입학하였으나 1923년 중퇴하였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의 기자로 전전하였다. 1936년 이후는 직장을 가지지 않고 창작생활만을 하였다. 1945년 임피로 낙향하였다가 다음 해 이리로 옮겨 1950년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죽었다.
대표 작품은 [탁류] [태평천하] [아름다운 새벽] [어머니] [레디 메이드 인생] [치숙] [맹 순사] [미스터 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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