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도 희망을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표제작인 <비련사 가는 길>은 혜련이라는 스님이 정신이상으로 생긴 욕심을 속된 남녀가 구제하려는 소설. 하늘을 나는 연꽃을 따라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잃어버린 가방>은 잃어버린 어머니에 관한 소설. 광주의 비극 속에서 잃어버린 아들과 한패였던 엿장수에게 몰두하는 어머니. 굽이굽이 이어지는 이야기는 추리소설처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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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오을식
소개 : 무안(務安)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자유문학' 신인상에 중편 <비련사 가는 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2005년 <새장을 열다>로 제31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http://eulsik.k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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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꽃잠
비련사 가는 길
새장을 열다
잃어버린 가방
꽃뱀에게 길을 묻다
추자의 엉덩이에 붙은 신신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