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의 장편과 70여 편의 중단편을 남긴 이범선의 소설세계에는 1950년 6ㆍ25가 남긴 우리 민족의 상처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평안남도 안주군 신안주면 운학리의 대지주 집안에 태어난 이범선은 고향이 학의 이미지를 주는 이름이었듯이 작가 자신도 일생을 고고한 학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은 채 잔잔히 살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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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5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암표』, 「일요일」로 김동리의 추천을 받음 1958년 「갈매기」로 제4회 현대문학상 신인상 수상 1961년 단편소설 「오발탄」으로 제5회 동인문학상 수상 1970년 「청대문집 개」로 제5회 월탄문학상 수상 그외 작품으로 「이웃」,「달팽이」,「학마을 사람들」,「갈매기」,「수심가」,「삼계일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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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암표(暗標) 일요일(日曜日) 학(鶴)마을 사람들 피해자(被害者) 오발탄(誤發彈) 표구(表具)된 휴지(休紙)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