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임난수 (하)

임안수 | 해밀 | 2017년 03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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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으로 세종시가 출범한 지도 벌써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세종시 일대에서 10년 전의 모습을 찾아보기란 쉽지를 않다. 한산한 농촌마을이 빽빽한 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전서공 임난수 장군은 말할 것도 없이 이 지역에서 살다가 불과 10년 전에 타계했던 분이 부생해 돌아온다고 해도 자신이 살았던 고장임을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바뀌지 않은 곳이 있다. 바로 전서공 임난수 장군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전월산의 용천과 며느리바위, 상려암 등 장군의 손길이 닿은 곳이나, 기슭에 위치한 숭모각과 은행나무. 나성동의 금강변에 위치한 독락정과 장군을 모신 임씨 가묘 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독야청청 살아남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임난수 장군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신시가에 홀로 돋보이는 것일까? 그 궤적을 쫓아보기로 했다.

저자소개

임안수(林安洙)

세종시(충청남도 연기군)에서 태어난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 늦깎이 문학도로 순수문학의 新르네상스를 꿈꾼다고 한다.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인류는 소중한 마음 안의 스크린을 잃었다. 작가와 연출가,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영상물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을 통해 접함으로써 편리하게 감동하고 정보를 얻고 웃고 즐긴다. 따라서 텍스트를 읽고 스스로 배역과 환경을 설정하는 일은 귀찮아졌다. 인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고(思考)의 퇴보를 의미하는 이 심각한 문제. 필자는 사고의 퇴보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新르네상스를 꿈꾼다. 잃어버린 스크린을 되찾는 길은 소설과 시를 통한 독서에 있다고 주장하기에……
주요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스킬라의 추억』, 『아리랑 고개』,『바다』 등이 있다.

목차소개

차례


신돈의 위기
신돈의 몰락
도라산 단풍잎
간도를 정복하라
공험진의 고려 깃발
노반공주(魯般公主)
세자와 자제위(子弟衛)
제주의 골칫덩어리
추자도의 폭풍우
일단 바다를 건너라
포구에서 싸우다
목호들의 비명
개경의 소용돌이
반야의 한(限)
홍산대첩(鴻山大捷)
외팔장군
의리(義理), 그 아름다움
임금의 고뇌와 방황
요동에 감도는 전운
마지막 기회(幾回)
좌절(挫折)
밀회(密會)
두문동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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