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칠 원 오십 전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89)

나도향 | 더플래닛 | 2017년 05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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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23년 《개벽》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젊은 화가 A는 사랑 없이 아내와 결혼했지만 그녀의 고생살이가 안쓰럽다. 월급을 타면 어린 자식의 새 모자를 사 오라는 아내의 말에 화구와 책이 필요한 A는 공연히 심증이 나서 아내와 정에 겨운 싸움을 하고, 밖으로 나와 친구를 찾아 MW 사(社)로 향하는데…….

저자소개

나도향


보통학교 교사, 소설가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필명은 빈(彬)
호는 도향(稻香)
1902년 서울 출생
1926년에 25세의 나이에 요절

1922년 《백조》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 발표와 함께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초기 작품에는 낭만주의적 성향이 강했으나 점차 이를 극복하고 사실주의로 전향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등의 단편소설과 《환희》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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