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전화

염상섭 | 내츄럴 | 2013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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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25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소설. 신문물인 ‘전화’를 두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한다. 젊은 이 주사 부부는 꼭 필요하지도 않은데 빚을 내어 집에 전화를 놓는다. 어느 날 아침 난데없는 전화 한 통 때문에 이 주사는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

저자소개

염상섭(廉尙燮)
1897~1963. 서울 출생.
1920년 김억, 김찬영 등과 함께 동인지 [폐허]를 창간했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삼대]가 있다. [삼대]는 서울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벌어지는 재산싸움을 통하여 1930년대의 유교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저서에 [만세전] [잊을 수 없는 사람들] [금반지] [고독] [짖지 않는 개] [일대의 유업] [취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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