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사람들 - 김두삼의 경마소설

김두삼 | 새로운사람들 | 2003년 06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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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탤런트이면서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두삼의 소설로 경마를 소재로 경마장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그렸다. 작가는 경마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취재했다. 경마의 드라마틱한 묘미는 우리네 삶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말한다. 이 소설은 경마가 있는 날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 첫 경주인 제1경주부터 마지막 경주인 제12경주까지 12경주가 진행되는 동안 경마장을 찾은 사람들의 삶이 어떠하고, 제각기 다른 경주 분석과 추리소설식 전개로, 어떻게 배팅을 하며, 어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 그려냈다. 마치 하루의 경마를 함께 즐긴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신변잡기가 아닌 소재를 가지고 소설을 쓴다는 것은 상당한 필력을 요구하게 마련인데 김두삼의 이력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중앙 일간지의 신춘문예에서 희곡으로 두 차례나 당선되었고 영화진흥공사의 시나리오 공모에서도 여러 차례 입선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경마장 사람들』도 시나리오로 먼저 집필이 되었던 작품을 소설로 개작하여 완성한 것이다. 경마와 경마장을 소재로 삼았으면서도 일관되게 인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의 50%는 경마장에 있다”는 주장이 아니더라도 휴머니즘을 소설의 주제로 승화시켰다는 것은 작가의 만만치 않은 필력과 작가 정신을 엿보게 한다. 그러면서도 경마장에서의 하루를 직접 경험하듯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려낸 솜씨와 함께 하루에 열두 번 열리는 경주를 직접 즐기는 것처럼 박진감이 넘치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저자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광주 사레지오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1976년 MBC-TV 탤런트 8기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영상미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연기와 집필을 병행해온 작가는 이제 새롭게 소설의 영역에 도전하여 숱한 인간 군상의 희로애락을 곱씹으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해 나간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파안의 성」과 「날 수 없는 새」로 두 차례 당선되었으며 스포츠서울과 영화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 시나리오 공모에서도「시작과 끝날의 아침」「사랑과 승부」「바람 인생」「달려라 청춘」「김 감독의 웨딩드레스」「42.195」「붓다의 고향」등이 입선되었다. 그 밖에도 다수의 희곡과 시나리오, 방송드라마들을 집필하고 발표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등장인물 대끼리 - 제 1경주 1200m 국5군 마령 일반경주 마칠인삼 마삼인칠 - 제2경주 1000m 국5군 마령 일반경주 바람 - 제3경주 1000m 국5군 마령 일반경주 출주취소 - 제4경주 1000m 국5군 마령 일반경주 삼복조 사복조 - 제5경주 1000m 외4군 일반경주 코끝과 목차 - 제6경주 1200m 국4군 마령 일반경주 주행중지 - 제7경주 1400m 국4군 별정 1-C 일반경주 복병마 - 제8경주 1700m 외3군 마령 일반경주 동착 - 제9경주 1700m 국3군 핸디캡 일반경주 대상경주 - 제10경주 2000m 외1군 특별경주 선행마, 추입마, 그리고 휴양마 - 제11경주 1800m 외2군 별정 1-A 일반경주 999 - 제12경주 1400m 외2군 별정 1-A 일반경주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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