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조국으로 돌아가거라 해방된 조국에서의 첫발 경성역에서 만난 조선인 가네모도 하사 역경을 극복한 미 OSS 첩보 장교 미 육군성 정보국 소속 육군 소령으로 변신 주한 미군사령부 G2 파견 근무 남·북한의 신탁통치 한복을 입고 38선을 넘어 온 일본인 중역 현해탄을 건넌 아버지의 사랑 미궁에 빠져버린 나의 생가 미군 대령에서 한국군 육군 대령으로 이해할 수 없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 하리마오 암살 지령 미국의 성공적인 작품-북한의 6·25 남침 국민방위군 사건 제주도 4·3 폭동사건 전후의 제주도 2만여 명의 제2국민병 제주도 상륙 수용소 잠입 후 알게 된 수용소의 실상 적색분자 색출 돌팔이 의사가 담보한 6,500여 명의 목숨 까마귀밥이 되고 있는 시체들 현직 교장이 장병들의 양곡 200여 포대를 관사 지하실에 숨기다 왜정때 일본 헌병대에서도 그렇게 맞아본 일이 없었다 1·4후퇴시 남하한 이북출신 청년의 독백 수용소 내의 시장 제306호를 기억하십니까? 눈이 안 보인다 하리마오의 자살 소동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부르는 맹인 하리마오는 결코 죽지 않는다 미 육군병원에 입원 성공적인 안구 수술 세상이 두렵다 CIA 복귀 증폭되는 갈등 죄와 벌의 참회 내가 알아낸 6·25 한국 전쟁 백서 미국은 과연 우리의 맹방인가? 이승만 대통령께 보고한 6·25 한국 전쟁 백서 골수 남로당원의 변(辯) 반공포로 석방은 이승만 대통령의 ‘작품’이 아니었다 불온문서 투입 사건 수복된 서울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 아내의 한국에 대한 변(辯) 아내의 이민과 양부모님의 별세 부정선거, 존경할 수 없는 정치인들 사교(邪敎)의 교세(敎勢)를 이용해 온 이승만 대통령 정치정보 기관장들의 작태 한국인과 일본인의 애국심은 어떻게 다른가 해방후의 한국 지도자들과 패전후의 일본 지도자들 한국과 일본의 공무원, 공직자, 일반회사 중역들의 자세 나의 건강과 미국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