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나무 식기장

이현수 | 문학동네 | 2009년 06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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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의 작가 이현수의 두 번째 소설집. 호주제, 부동산 투기, 기러기 아빠, 종갓집 종부, 이웃과의 소통 부재 등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인물들의 삶 속에 담아냈다. 그러면서도 인물들 개개인의 삶 자체를 들여다보는 데 소홀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빛을 발하는 존재는 '어머니'들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모성'이라는 단어에서 풍겨나오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벗어난 어머니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한 식구는 물론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어떤 것 앞에서는 더없이 약한 면모를 보이는 이들을 통해, 어머니에게서 '모성'의 굴레를 벗겨내고 그들 각자에게 영혼의 자존을 찾아준다.

저자소개

저자: 이현수 소개 :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그 재난의 조짐은 손가락에서부터 시작되었다'가, 1997년 제1회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 '마른 날들 사이에'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 장편소설 이 있다. 2003년 제4회 무영문학상, 2007년 제2회 제비꽃 서민소설상, 으로 2010년 제15회 한무숙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녹 추풍령 장미나무 식기장 남의 정원에 함부로 발 들이지 마라 태중의 기억 남은 해도 되지만 내가 하면 안 되는 것들의 목록 난징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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