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 UP ME DUCK”은 “안녕 친구”라는 뜻의 노팅엄 방언이다. 영국 노팅엄 트랜트 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에서 제품디자인을 공부한 저자 이강락은 학업과 동시에 Smith of Derby라는 시계회사에서 3년 반 동안 근무를 했다. 또한 그 곳에서 새로운 식구인 쌍둥이 여아가 태어나게 되는데, 『AY UP ME DUCK! 에이옵미덕!』(좋은땅 펴냄)은 이 3가지 이야기가 적절히 섞여 있는 좌충우돌 영국유학 체험기이다.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외국인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살았던 저자 이강락의 유쾌하면서 절박했던 삶의 순간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