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과의 두번째 장편소설 『풀이 눕는다』가 8년 만에 개정판으로 재출간된다. 자본에 짓눌린 세계에 의해 재단되기를 거부한 젊은 예술가들의 일탈과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누군가에게는 "루저"나 "인간쓰레기"로 보일지도 모를 삶이 당사자들에게는 얼마나 빛나는 순간일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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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단편 「영이」로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미나』 『나b책』 『테러의 시』 『천국에서』, 소설집 『02』 『더 나쁜 쪽으로』, 산문집 『설탕의 맛』 『0 이하의 날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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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PART …… ONE
PART …… TWO
PART …… THREE
PART …… FOUR
PART …… F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