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권수형 | 다할미디어 | 2009년 0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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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메마른 현실사회에서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게 하는 권수형 시집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가장 본질적이고 영원한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과 지난 날을 추억하는 향수가 담겨 있다. 시인은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에 입선하여 생명의 실상세계에 관심을 가졌다. 불교향에 심취한 이번 시집에는 순수한 자연의 풍경인 나무, 연꽃, 바다 등 흑백 풍경 사진을 담았다.

이 시집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는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등 17편의 시가, 제2부에는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등 19편의 시가, 제3부에는 <바람이라면> 등 19편의 시가, 제4부에는 <편지> 등 18편의 시가 있어, 총 73편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1952년 출생으로 본명은 권정자(權貞子)이다. 숙명여고 재학시 이화여대 주최 전국백일장대회에서 즉흥시조부 당선, 이화여대 국문과 재학중 이화문학회 회장, ‘이화’ 및 ‘녹원’ 편집기자로 활발한 시작 활동을 하였다.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입선, 아버지 가신 후 무상에 사무쳐 광덕(光德) 큰스님 곁에서 불교향기에 심취, 그리고 청화(淸華) 큰스님을 뵙고 수형(秀炯)으로 다시 태어나 생명의 실상세계에 눈을 떴다. 청화 큰스님께서 주석하시던 태안사를 마음의 고향인 듯 드나들며 금륜회보를 만들고 금륜출판사를 등록하여 최초로 「정통선의 향훈」과 「약사경」을 발간했다. 청화 큰스님의 부촉으로 대중불교잡지 ‘광륜’을 창간하여 편집인으로 지내다가 청화 큰스님의 마지막 편역서 「육조단경」을 출간하였다. 그동안 글쓰기를 놓아버리고 기도수행으로 마음 쉬는 일상을 살다가, 금강카페(http://cafe.daum. net/vajra)에 마련된 ‘수형의 물달건지기’ 방을 통해 비로소 은둔의 잠 속에서 세상으로 걸어나왔다. 행복한 공부를 함께하는 공동체의 수행도량을 꿈꾸며 두 번째 천일기도 중이다.

목차소개

제1부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봄의 영토
소용돌이
사랑법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첫눈
겨울 모성
2월

포옹
입춘
비천
조용한 갈구
발원
시월
그림자의 정오
난로
자정子正의 바다에서

제2부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산을 보며
바닷가에서
열리는 봄
8월의 편지
기쁜 가을날
눈 내리는 탑
목마름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칠석
생명 나무
신호등
소곡
사랑가

명암
새벽
고요
눈雪
태풍의 눈

제3부바람이라면
그리움
병을 앓으며
봄의 음악
산수유
바람이라면
부처님 오신 날
노을
그림자
작은 노래
환절기
비곡
봄의 기원
밀어
서시
산속에서
바람
나목
낙일
낙엽의 변증

제4부편지
가을편지
상생을 꿈꾸며
그대여
청계산 하루
변주곡
편지 1 고백
편지 2 아침날의 해후
편지 3 그리움
편지 4 기다림
풍경이 있는 하루
눈물로
새벽 장송
별리
처서
거리
다시 피는 꽃
시골길
한 송이 꽃의 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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