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시인선 86권. 김상혁 시집. 2009년 「세계의 문학」으로 데뷔하여 첫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를 펴낸 바 있는 김상혁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크게 4부로 나누어 총 52편의 시를 고루 담아낸 이번 시집은 해설을 쓴 조강석 평론가의 말마따나 "´그와 그녀의 사정´이라 할 만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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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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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사랑의 미래를 미워하면서 우리는 싸웁니다
나는 이야기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새는
기쁨의 왕
젊은 왕의 사랑
슬픔의 왕
벌어진 무덤
십일월
백색축제언덕의 처녀
베로니카와
노스요크의 초겨울
맞다, 아니다
떨어지는 동전
스쿠쿠
2부 여러분 죽지 않는 여러분
여왕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여왕님의 애인은 누구인가
빈손
인간의 유산
영화관
시간을 재다
시세 씨의 사정
아들에게
철로는 말한다
조디악
하루에 도착하는
말 그대로
스노 볼
3부 하루에 오십 분씩이나 사랑을 하네
나의 여름 속을 걷는 사람에게
기름 짜는 애인에게
여행시
가루
폴리에스터
베란다를 두다
나는 방을 지키는 사람이다
참배
산림법
피는 이상한 물이다
조와 점원
가정
멀고 먼 미래
4부 십일월 우기에 태어났다는 신에 대해 생각하면서
여자는 미친다
집은 그럴 수 있다
상상
어떤
올라가는 남자
마가목
십일월
이것은 새로운 세계
구애
그런 집을 원한다
그렇다고 치자
미래의 책
영혼
해설 | 십일월의 이야기-듣는 눈과 말하는 귀 | 조강석(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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