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나도향
나도향은 요절 작가, 천재적인 작가, 혹은 미완성의 작가로 평가되며 6~7년의 짧은 문학 활동시기와 적은 작품만을 남긴 아쉬운 작가다. 대표작은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등의 작품이다.
저자 : 이상
이상은 1930년대를 전후하여 세계를 풍미하던 자의식문학시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의식문학의 선구자인 동시에 초현실주의적 시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우리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근대 정신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글은 지금 읽어도 파격적이고 난해해 시대를 뛰어넘는 인물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이효석
이효석은 1929년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효석의 초기 작품은 「도시와 유령」(1929), 「행진곡」(1929), 「노령근해」(露領近海)(1930) 등으로 도시의 빈민층과 상류사회의 격화된 갈등과 대비를 통한 사회적 모순의 고발, 노동자, 기생 등 하층민들의 전락과 빈궁한 삶의 실상을 그리고 있다. 당시 정치적 지배 이념이었던 사회주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어 그는 일명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저자 : 최서해
최서해는 신경향파 문학의 기수로 꼽히며, 짧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장편 1편, 단편 35편을 발표하였다. 그의 소설들은 빈궁을 소재로 하여 가난 속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