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제1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JAZZ’
적재적소에 쓰인 ‘부스러기’―무라카미 하루키와 재즈에 대해
재즈 마니아 무라카미 하루키
60년대의 재즈
재즈의 신은 세부적인 것에 깃들어 있다
음악을 다루는 방식에서 볼 수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변용
무라카미 하루키와 ‘재즈’를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
제2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CLASSIC’
우선은 음악, 다음이 문학?―무라카미 하루키와 클래식의 관계를 탐독하다
1973년의 바로크 음악
클래식은 다른 세상으로 이끈다
이미지의 확산과 수습―<신포니에타>에 의탁한 형식감
그 음악이 작품 속에서 의미하는 것
‘벌꿀파이’의 삼중 구조
무라카미 하루키와 ‘클래식’을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
제3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POPS’
공백(空白)과 회로(回路)―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서 보이는 ‘파퓰러’한 음악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
서핀USA
공백으로서의 음악
회로로서의 음악
무라카미 하루키와 ‘팝’을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
제4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ROCK’
무라카미 하루키적 록 지상주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연 음악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단편적인 기억과 비치 보이스
『1973년의 핀볼』―<러버 소울>로 연결되는 과거의 암시
『양을 쫓는 모험』―시대에서 채취한 이야기와 록의 부재
‘기호’로서의 록의 변용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과거와 현실을 접속하는 밥 딜런
『노르웨이의 숲』―이야기 속에서 제조된 기억과 비틀스
『댄스 댄스 댄스』―과거 기억의 불확실함과 록 시대의 종언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애프터 다크』―록 부재와 기억의 누락
『1Q84』―개조된 과거에 떠오른 ‘특별한 것’
무라카미 하루키와 ‘록’을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
제5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80년대 이후의 MUSIC’
80년대 이후 ‘60년대적 가치관’을 봉쇄한 것과 록 및 팝이 멈춘 것의 관계에 대해
‘나’가 밴드와 뮤지션을 경멸한 이유
토킹 헤즈야말로 ‘댄스 댄스 댄스’이다
고도자본주의 사회에서 ‘춤을 춘다’는 것
토킹 헤즈와 제3의 ‘댄스’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에서 파퓰러 음악이란 무엇인가
퇴행하는 ‘나’의 ‘춤추는 방식’
록/팝이 소리를 멈춘 것은 왜인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80년대 이후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DISC GUIDE
특별대담
오타니 요시오×스즈키 아쓰후미×구리하라 유이치로
‘더 깊이, 하루키의 우거진 숲속으로…’
권말특별부록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음악과, 음악으로 이야기되는 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