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그늘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와 일상화된 불의에 무감해진 현대인의 삶을 예민하고 집요하게 포착해온 작가 안보윤의 두번째 소설집. 더욱 날카로워진 시선으로 아무도 들여다보려 하지 않던 사회의 사각지대까지 파고드는 안보윤 소설은 "조용하고 성실해서 더 치명적인 분노"(소설가 윤이형)의 기록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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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제10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오즈의 닥터』로 제1회 자음과모음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중편소설 『알마의 숲』, 장편소설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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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소년7의 고백
포스트잇
불행한 사람들
일그러진 남자
여진
이형의 계절
때로는 아무것도
순환의 법칙
어느 연극배우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