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안재동 | 한국문학방송 | 2012년 06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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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의 말] "인생문제에 유의미적 귀착을 기대"
이 시집은 계절이 주제로 엮였다. 일 년 열두 달을 각각 시로 노래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네 계절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시 전편에 걸쳐 흐른다. 이 시집 속의 일부 시편들은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단순한 사모(思慕)나 연정(戀情)이 아닌, 계절과 깊게 연관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계절을 통해 사랑을, 사랑을 통해 계절을 사색적으로 바라본 것이다. ‘계절과 사랑’이란 다소 낯익고 통속적인 테마를 표제로 전해지는 이 시집 속의 시편들이 혼미한 이 시대 독자에게 궁극적으로 복잡하고 어지러운 인생의 문제에 조금이나마 유의미적으로 귀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 독자들에게 얼마만큼의 감동을 전할지 자못 궁금하면서도 두렵다.

저자소개

□ 안재동 (安在東)
△경남 함안 출생(1958)
△육군 기행사관 6기로 군복무(예비역 육군대위)
△MBC 2년, KBS 27년 근속후 명예퇴직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언론홍보전공 졸업(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GLP) 수료
△계간 《시세계》, 계간 《시인정신》 시 등단
△계간 《현대수필》 수필 등단
△계간 《e문학》 창간호 기획특집 평론 발표후 평론 활동
△월간 《문학21》 편집위원
△인터넷신문 《문화저널21》 주간 역임
△독서신문 편집위원 역임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역임
△계간 《아시아문예》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문화위원
△한국문학방송(DSB) 대표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언론분과) 역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이사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평생이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연세언론인회 회원

□ 수상·
△제1회 무원문학상 본상(시)
△제9회 문학21 문학상(평론)
△막심 고리끼 기념문학상 최고상(평론)

□시비(詩碑)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 내 [내 안의 우주]

□ 저서
시집 『별이 되고 싶다』
시집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껍데기』
시집 『내 안의 우주』
시집 『J를 위한 연가』
시집 『지독한 사랑』
시집 『껍데기의 사랑』
시집 『돈과 권력과 사랑』
산문집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 제1부 월가(月歌)
1월
1월의 해와 하늘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8월 · 2
9월
10월
11월
12월

? 제2부 봄의 노래
벚나무 당신
벚꽃
봄의 뜨락
새봄의 연풍
어느 봄날에

? 제3부 여름의 노래
불볕 아래 작은 명상
여름 나무
여름 소묘
여름 언어들을 위한 연가戀歌
여름 일기
장마
중복中伏

? 제4부 가을의 노래
가을 나무
가을 낙엽
가을 낮달
가을 러브레터
가을 솔밭에서
가을, 그 싸아한
가을비
가을비 · 2
너라는 종착역으로 달려야 할 나의 기차는
님에게
어느 가을날의 이별 소묘
어느 늦가을 날의 실루엣
이 가을에 너는
지독한 사랑
지독한 사랑 · 2
청단풍

? 제5부 겨울의 노래
겨울 매화
겨울 바람
겨울 소묘
겨울 우포늪
겨울밤의 적막
눈(雪)
눈 오는 날의 단상
유년의 겨울
함박눈
횡심수설(橫心竪雪)

? 제6부 일상의 노래
비오는 날의 단상
우산을 접으며
지나고 나면 또 그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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