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현상 공모의 수상작. 일반 대중은 잘 알 수 없는 출가 사문의 세계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불교의 개념 또는 인식에 대한 해석을 돕는다. 구도의 삶을 사는 주인공 효천이 출가 사문의 길을 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인연들과, 화두정진하며 겪었던 수행생활의 토막 토막을 엮었다.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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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85년 송광사로 입산 출가하여, 일각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봉암사, 해인사, 칠불사 등지의 선원에서 화두수행을 하다 2001~2005년에는 공찰 주지를 맡아 지냈다. 그후 송광사 선원에 살다, 지금은 상원사 선원에서 정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사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