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윤범모 | 다할미디어 | 2008년 1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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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시와 시학>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한 윤범모 시인이 1988년 펴냈던 『불법체류자』의 개정판. 삶, 전쟁, 분단시대의 여러 모습들, 통일문제, 군사독재의 조국 상황, 한미관계, 재미동포 문제, 미국의 양면성 등 30대 중반 뉴욕에서 지내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시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소개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뉴욕대학교 대학원 예술행정학과에서 수학하였다(문학박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회장을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시와 시학>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다. 현재는 경원대학교 미술대 교수, 사단법인 동악미술사학회 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현대시 박물관 부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미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1991), 『한국 근대미술-시대정신과 정체성의 탐구』(2000), 『평양미술기행』(2000), 『윤범모의 오대산 통신-아하! 절에 불상이 없네』(2004), 『화가 나혜석』(2005), 『한국미술에 삼가 고함』(2005), 『첫사랑 무덤으로 신혼여행을 가다』(2007)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부 느티나무 그해 여름
겨울밤
종이연
느티나무 그해 여름
생일이라는 날에
병풍 뒤의 새댁
옥수수죽 배우
태극기 흔들기
짝꿍
철조망 산천

타이베이 기행
부다페스트행 열차에서
소에게
우리 시대의 잠언
어떤 불법체류자

제2부 낮에 나온 반달
낮에 나온 반달
풀잎
겨울에도 우는 매미
나그네의 수첩
주름살
낙조마을

모기
파리
내통
시인의 미망인
1988년 8월, 백두산에서
파도와 해초
새벽 도량석
齒痛大王前上書
이 망할 놈의 책들
고백
잠수함 속의 토끼
당국의 분석
海龍에게

제3부 아메리카 대륙에서
깊은 밤
한글신문을 보며
특별휴가
고향의 봄
눈물
어떤 출발
먹구름
맥도날드와 십자가
사자 몸의 벌레
재채기
콜럼버스의 나라
뉴멕시코의 원주민 마을에서
원주민 굿
어떤 교회, 어떤 디스코 텍
세탁소에서
타임스 스퀘어에서
참, 멋있는 나라
聖 콘돔 각하
동정녀 포상사업
사이렌의 도시에서

제4부 코리안 타운에서
어떤 오월
바나나
이름
불법체류자
아동학대죄
마사지 팔러의 최후
담배 한 갑의 죽음
김씨의 죽음
나의 임신중절
아프리카에서 온 그림엽서
아키노 여사
시인의 고향은 자유
우산을 버리다
절망에게
우유상자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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