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유일시집(1946년) 초판 작품으로 3부로 나누어 모두 26을 담고 있다.
그가 그동안 압수와 수색으로 없어지고 사라진 원고 중 일부만을 모아 였은 ‘유일시집’으로 ‘칩복(蟄伏)’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는 설렘과 감격을 절박하게 드러내었다. 또한, 지난날을 청산하고 시단과 조선의 희망적인 노력에 전심전력할 것을 당부와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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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아지(朴芽枝)(1905~1956) 본명 박일(朴一)
시인
함경북도 명천 출생
일본 토요대학 수학
1927년 동아일보 소설 <눈이 뜰 때까지> 등단
카프 활동
농촌 관련 시 작품 전념
월북 작가
대표작 <종다리 1960>, <농부의 선물>, <농군행진곡> 시 등 동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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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머리말
제1부
칩복(蟄伏)
심화(心火)
피
노들강
들으시나니까
해방의 첫해를 보내며
그날의 데모
봄
고향
제2부
용약의 절(勇躍의 節)
나의 하루
창궁(蒼穹)
봄을 그리는 마음
춘궁 2제(春窮 二題)
가을밤
신인(新人)
돌아선 그대를 조상함
누리에 향하여
이방의 시조(異邦의 始祖)
불휴(不休)
제3부
독보추야(獨步秋夜)
잊어버린 노래를 찾기 위하여
인생행로
오직 이 믿음만이
만향(晩香)
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