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한 시골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헌신적이고 성실한 교장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학교와 학생들,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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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경도
맥도강과 가까운 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한철 잘 먹고 떠나버린 철새들의 빈 자리를 못내 아쉬워하며 하염없이 맥도강을 지키는 뜸부기들처럼 여태 농사짓고 호구지책 부동산 사무실도 운영하면서 훌쩍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바라보는 처지가 되었음에도 마치 맥도의 수호천사라도 되는 냥 좌충우돌 살아가는 참으로 멋없는 사내.
저서로는 ‘이 가을에 쓴 편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