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금란은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1994년 계간지 문단지에 <포구 사람들> 당선에 이어 1995년 농민신문에 농촌소설 <그들의 행진>이 당선되었다. 1997년 첫 소설집 《바다표범은 왜 시추선으로 올라갔는가》, 1998년 산문집 《그대 힘겨운가요 오늘이》를 출간하였다. 2002년 두 번째 소설집 《빛이 강하면 그늘도 깊다》를 출간하였고, 2011년 제16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부산민족문학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