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받는 선물

박종숙 | 연인M&B | 2017년 10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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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낮은 자세’에서 인식된 시 의지와 성찰, 박종숙 시집

『날마다 받는 선물』은 암 투병 중인 박종숙 시인의 자신을 낮추고 시를 우러르는 시 쓰기로 제1부 날마다 받는 선물, 제2부 촛불을 들고, 제3부 행복의 무게, 제4부 마음을 전하는 법, 제5부 어머니의 향기로 구성되어 “생명, 위로, 치유, 사랑, 행복, 희망” 등의 메시지가 박 시인만의 특유의 더 낮고 더 바르고, 더 겸허한 모습의 진솔한 시어들로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녹여 드러나고 있는 박 시인의 열 번째 시집입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씨 같은 삶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 불씨가 하얀 재가 될 때까지 열심히 시로 살아 보겠다.”는 시의 의지와 성찰의 의미가 보다 진실되고 따뜻하게 깊어 가는 가을밤 별들처럼 다가오는 신간 시집입니다.


세상에 시인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시를 열심히 쓰는 시인은 많지 않습니다.
늘 시를 사랑하고 시와 벗하며 살아가는 시인은 좋은 시를 만나게 되지요.
박종숙 시인은 항상 자신을 낮추며 시를 우러르는 시인입니다.
열 번째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_성춘복(시인)

저자소개

저자 : 박종숙
저자 박종숙 시인은 경기도 소사 출생(1958)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졸업(문학석사), 『시대문학』으로 「성내천을 바라보며」 외 10편으로 등단(1992)하여 제15회 윤동주문학상 우수상(1999), 제15회 한국민족문학상 본상을 수상(2011)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인협회, 국제PEN 한국본부,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회원이며, 문학시대, 한마루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제1시집 『 낯선 땅에서 낯선 곳으로』 1995
제2시집 『나도 그런 바람이었으면』 1998
제3시집 『울음과 노래』 1999
제4시집 『생각 밖의 일들』 2001
제5시집 『내 봄의 주술사』 2003
제6시집 『세월이 웃고 있다』2007
제7시집 『내 발끝엔 빨간 불이』2009
제8시집 『동막리 운』 2012
제9시집 『부르지 못한 이름들』 2015
제10시집 『날마다 받는 선물』 2017
공저 『별꽃에 눈이 부신』 외 30여 권

목차소개

시인의 말 4
축하의 글 6

제1부 날마다 받는 선물
날마다 받는 선물 14
용대리 황태덕장 15
미래가 없는 땅 16
달걀 껍데기를 벗길 때마다 17
기다림 18
일요일 아침이면 19
말랑하게 사는 법 20
봄나물 21
부끄러움을 알게 한 당신 22
시간 보내기 24
나이 탓일까 25
조문 26
요즘 사람들은 27
봄비 앞에서 28
나무를 심는 마음 29
손으로 쓰는 편지가 그리운 시대 30
나이를 먹는다는 것 31
이사 가는 날 32
봄맞이 34
모두 돌고 도는데 35
오월 나들이 2016 36
망각의 동물 38

제2부 촛불을 들고
길을 나서면 40
흙을 만지면서 41
감꽃이 피었다 42
모기의 공습 사이렌 43
당신의 소원 44
돌아보니 45
아이의 울음 46
우체국 앞에 서면 48
목계다리를 지날 때면 49
눈을 감고 말았다 50
선물 같은 소나기 51
하얀 종이만 보면 52
아침밥을 지을 때면 53
동전 같은 세상 54
촛불을 들고 55
흔적 56
순수를 잃어 가는 슬픔 57
4월에 나는 58
기적을 기다리며 59
위로의 말 60
문상 가는 길은 언제나 망설임이다 61
슬픈 동창회 62

제3부 행복의 무게
기침 64
풍요 속 빈곤 65
이 가을에 나는 66
삶은 누구나 힘든 것이다 67
이제야 그 고마움을 68
효자동 사람들 69
새해에는 70
넋두리를 듣다 71
감춰진 마음 72
수취인 불명 73
행복의 무게 74
앙코르와트 거기엔 75
원 달러 76
4월에 내리는 비 77
비누 78
춘천 가는 길 79
사람의 마음 80
나팔꽃을 보며 81
동그라미 속에 갇힌 기억들 82
낡은 수첩을 뒤적이다 83
내 눈에 가둔 그림 84
이 가을에 벚꽃이 85

제4부 마음을 전하는 법
고구마 캐기 88
거리에서 89
오일장에 가면 90
안부 92
어머니 말씀 93
미끄러질라 조심해라 94
법을 몰라 슬픈 사람들 95
봄을 밀어내는 바람 96
세상에 공짜는 없다 97
분수처럼 98
어머니께 들켜 버렸다 99
바람 앞에 촛불처럼 100
어머니 등을 밀다가 101
어머니! 내년에도 보조 할래요 102
마지막 비행을 마친 새 103
되돌려 본 시간들 104
그네 타는 할머니 105
잃어버리고 행복하다 106
마음을 전하는 법 107
재활용품 버리는 날이면 108
김밥 109
혼자라는 것 110

제5부 어머니의 향기
닿을 수 없는 너 112
숨 113
후포항에서 생각하다 114
연습 115
고속버스를 타고 116
우리의 그림 117
하루만 더 놀다 가 118
꼭 그럴 거지 119
탓 120
세태 121
혼자 생각하다 122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며 123
리셋 증후군 124
댓글 달기 125
어떤 장례식 126
사랑하는 제자에게 127
어쩜 그렇게 128
돌잔치 구경 129
지하철 여행 130
어머니의 향기 131
원주 가는 길 132
코끼리를 보다가 문득 133
고문 134
이별 연습 135
마음의 눈으로 보기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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