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 김치

왕나경 | 연인M&B | 2018년 01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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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은 영혼의 꽃을 피워 향기를 남기고, 그 향기로 세상을 구한다
왕나경 시조집 『광양만 김치』


『광양만 김치』는 경남 하동 출생의 왕나경 시인의 첫 시조집입니다. 유년기 학창 시절을 하동에서 보낸 후, 제2의 고향 광양에서 터전을 잡고 한때 신문기자 활동을 하면서 사회의 공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그런 영향으로 시적 대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탁월합니다. 현재는 제2의 고향 광양에서 수십 년째 거주하며, 특히 2017년 충주 중원전국백일장 시조 부문 최우수상, 시조전문지 『한국시조문학』 신인상, 종합문예지 『연인』 시조 부문 신인문학상 당선 등 천재 여류시인의 탄생을 예고하였고, 그것을 증명하듯 제2회 독도문학상 작가상을 수상해 시인으로서 값진 열매의 결실을 맛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첫 시조집에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예리한 상상력을 활짝 선보이면서, 왕나경 시인이 스스로 만들어 낸 이미지의 염전에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밤바다를 밝히는 별빛마저도 끌어들이는 메시아적 세계 또한 탄생시키고 있는 가운데 시인은 상상력의 바다에서 일궈 낸 예감을 유통시켜 아날로그적인 아름다움의 궤적을 남기고, 그 예감의 궤적으로 길 잃은 양을 인도하는 치유의 시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여 주고 있는 신간 시조집입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예리한 상상력을 활짝 선보이면서, 왕나경 시인이 스스로 만들어 낸 이미지의 염전에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밤바다를 밝히는 별빛마저도 끌어들이는 메시아적 세계 또한 탄생시키고 있다. 더욱이 매실의 고장 전남 광양의 캐릭터(Character)를 환기시키는 고화질의 바탕화면을 가지고 있다. 어둔 밤바다를 지배하는 등대 불빛을 기다리는 난파선의 간절함과 고독이 물씬 배어나온다. 바람과 파도, 별이 만나면 영혼의 물보라가 생성된다. 영혼의 물보라는 시인의 영감이다. 고요한 물결 속에 잠든 영혼을 영감의 카타르시스(Catharsis)로 깨우고 있다. 왕나경 시인은 상상력의 바다에서 일궈 낸 예감을 유통시켜 아날로그적인 아름다움의 궤적을 남기고, 그 예감의 궤적으로 길 잃은 양을 인도하는 치유의 시적 역량을 갖고 있다.
_정유지(문학평론가·한국시조문학협회 이사장)

저자소개

<왕나경 시인>
연인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 제2회 독도문학상 작가상 수상, 중원전국백일장 시조 부문 장원, 한국시조문학 신인상 수상, 가시문학상 수상, 공감문학 계간 참여, 도서출판 공감문학 작가, 월간시집&에세이 참여작가, 한국시조문학협회 부이사장, 한국가시문학 정회원, 공감예술문학 정회원, 한국독도문인협회 회원, 문학콘서트 시&연인 회원

목차소개

시인의 말 4

1부
낮달 12
청어의 변신 13
엄마별 아기별 14
감귤 16
낙엽, 시월 따라 17
자화상 1 18
자화상 2 19
못질 1 20
못질 2 21
달맞이길 23
가을 사랑 24
거울 25
택배 26
사랑 표현법 27
은행잎 28
물레방아, 꿈꾸다 29
미역국 30
붕어빵 31
하동배 32

2부
남원 양반 34
어머니 35
아침 햇살 36
통도사 37
가을 등대 38
채송화 39
광양만 김치 40
카오스 메시지 41
해금강 42
여차항 43
불닭 볶음면 44
칠불사 45
겨울, 매화 46
적량 친구들 47
졸업앨범, 넘기다 48
전복 49
남해, 다랭이 마을 50
연리지, 굽히다 51
카오스 커피 52

3부
양귀비 꽃 54
아카시아 꿀 55
순천만 갈대밭 56
산수유 57
우도의 사계 58
갯벌, 숨소리 읽다 60
개구리 성년식 61
은하수, 우도 내리다 62
독도, 파도 63
은파, 억새바다 64
동지팥죽 65
나리꽃 소견 66
물매화 67
잡초 68
파도 소리 69
풀꽃 70
동창회 71
반딧불이 72
여수, 굴 이야기 73

4부
사과 미인, 부사 76
화석, 새조개 77
남당항 새조개 78
과메기 덕장 79
손톱 연정 80
풍차의 언덕 81
파도 2 82
하동 스케치 83
연화동, 놀이터 가다 84
겨울 입구 85
아메리카노 86
방앗간 87
굴비 88
쌍계사 단풍 89
능소화 90
광양 매실 91
인연 92
단술에 빠지다 93
산국 94

5부
백운산 휴양림 96
향일암 97
이순신 대교 98
오동도 99
간도협약은 무효다 100
여수 밤바다 101
환승, 오송역 102
악양 대봉감 103
동심초 104
구절초 105
섬진강 106
고독을 풀다 107
동백꽃 108
목계 나루 109
수몰민 110
독도는 살아 있다 111
낙지, 가을을 낚다 112
코스모스 113
낙엽, 가을 내려놓다 114
토지 마을, 악양 115

책끝에
시인은 영혼의 꽃을 피워 향기를 남기고, 그 향기로 세상을 구한다/정유지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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