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정상일 | 솟대 | 2017년 12월 19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도서소개

2017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9>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희망의 아이콘이 전하는 긍정 하모니”
이 책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9>의 주인공 지체장애 1급의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씨의 자전에세입니다.

정상일 씨는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해외 공연을 다녀와 생긴 두통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 11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전신이 골절되고 척수 5, 6번이 손상되어 지체장애 1급의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은 후 학교로 복귀하여 제2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원직에 복귀하는 사례가 매우 드문 현실에서 그는 복직에 성공하여 많은 중도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으로 장애인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2016년 2월 20일 휠체어장애인 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였습니다.

상임지휘자로 국내는 물론 비엔나, 로마, 모스크바,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해외 공연을 통해 장애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킨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ROTC합창단 상임지휘자, CMS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유일의 휠체어 지휘자로 장애인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씨의 신간 자전에세이입니다.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저자소개

정상일(휠체어 지휘자)
정상일은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해외 공연을 다녀와 생긴 두통으로 입원 중이던 2012년 5월 21일, 병원 11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전신이 골절되고 척수 5, 6번이 손상되어 지체장애 1급의 장애를 갖게 되었다. 절망과 좌절 속에서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은 후 학교로 복귀하여 제2의 삶을 시작하였다.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원직에 복귀하는 사례가 매우 드문 현실에서 그는 복직에 성공하여 많은 중도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으로 장애인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2016년 2월 20일 휠체어장애인 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상임지휘자로 국내는 물론 비엔나, 로마, 모스크바,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해외 공연을 통해 장애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킨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정상일은 대한민국ROTC합창단 상임지휘자, CMS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유일의 휠체어 지휘자로 장애인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http://koreawheelchairquire.com

목차소개

여는 글―11층에서 떨어지고도 살아난 뜻은 4

전조 증상 8
지난 시간 돌아보기 12
운명의 그날 21
사직서를 들고 29
다시 강단으로 31
스스로 편견에 갇혀 35
주말부부에서 매일부부로 38
휠체어 지휘자로 첫 무대 41
장애인의 날 47
기립형 휠체어 50
다시 서서 지휘하다 53
종교 생활 55
휠체어합창단 창단 56
공연 준비 65
지휘를 할 때 가장 행복한 남자 69
후배를 키우자 74
장애인이어서 덕 본다 76
입주자 대표 79
스타 제조기 82
롤모델 85
조력자들 87
아직도 투병 중 90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