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짙은 작품입니다.
빚을 얻어서 산 집이 홍수로 폐허가 되는 내용을 글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단편으로 분류했지만 중편 분량의 작품입니다.
도입부에 “사람은 집에서 낳고 집에서 죽는다. 그런 의미에서, 집이란 가장 편리한 발명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집에서 낳고 집에서 살고 집에서 죽고 하게만 마련인 것은 가장 불편한 생리의 하나일 것이다”라는 내용을 아우르는 작가의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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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만식(蔡萬植, 1902년 7월 21일 ~ 1950년 6월 11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이다.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