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교 시집. 주어진 삶의 명제들을 자기의 언어로 형상화시키면서 걷잡을 수 없는 감성의 불꽃으로 만나는 사물들을 태워나가는 시 작품 수록. "소리 없는 발걸음으로, 문 밖까지 다가와서/창호지 문 사이로 입김 불어넣는, 새벽의 고결한 영혼/내 살 뎁히는 사내의 가슴팍보다, 뜨거운 눈빛으로/내게 허락받은 하루의 시간을 일깨우는 고요의 층계//.." - <아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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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원다교
원다교는
·경기도 여주 출생
·2000년 한국문학 예술신인상 수상
·한국시인협회원
·2002년 월인문학상 수상
·현재 배우로 방송활동 중이기도 하며 작품으로 수필 「별이 쉬고 있는 나무 한 그루에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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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작가의 말
1부 벌레가 만난 목화 속의 바다
2부 수국이 피면
3부 숨어있는 별
4부 달맞이꽃
5부 벽 속에 숨은 남자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