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 1964년 출생하였다. 대한민국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이며 방송인이다. 영화 「삼인조」, 「본투킬」, 「아나키스트」,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소년, 천국에 가다」의 각본을 썼으며, 영화 「휴머니스트」,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아버지와 마리와 나」, 「저스트 키딩」을 연출했다. ‘이무영의 팝스월드’, ‘접속무비 월드’, ‘씨네마 월드’ 등 다수의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EBS FM)를 진행하고 있다. 수년간《문화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에 고정 음악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영화, 음악, 문학 등 문화 전반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깊다. 《새남터》는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영화 연출 및 각본 작업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독특한 상상력과 조선 천주교 탄압의 역사를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엮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