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가름
흰 아침, 백련산에서 1
작심, 짓는 마음/ 託(탁)!/ 걷는 자, 누구나 시인이다/ 눈의 기원/ 폭력의 기원/ 욕망 또는 사랑/ 청춘/ 여름을 보내며/
사흘 괄목상대/ 한가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 고향/ 귀향/ 백련산/ 백련산 굽은 솔/ 허수아비 사랑/ 가을 연서 1/
가을 연서 2/ 가을 연서 3/ 가을 연서 4: 냉정과 열정/ 겨울 연서 1/ 겨울 연서 2/ 겨울 연서 3: 세수를 하다가
둘째 가름
흰 아침, 백련산에서 2
빛과 어둠의 함수관계/ 필설/ 사람/ 흑백/ 애도/ 땅별 하늘별/ 바람: 참나무에게/ 오줌/ 바람/ 돌탑/ 국향만산/ 자문/
솔향기/ 기다림/ 금약한선: “가을매미 입 닫듯이”/ 아침 산/ 고락/ 사는 것/ 별/ 우리들의 후안무치/ 일월, 남녀/
공일 아침 서울/ 하얀 숲 까만 마을/ 눈 내린 숲/ 그대에게 가는 길: 가슴에 부친 연서/ 그리움의 정체/ 말/ 어머니의 밭/
눈 쌓인 숲/ 설산단상/ 또 다른 나/ 떠남/ 문상
셋째 가름
붉은 아침, 남도에서
지리산행/ 지리산 옛살비꽃담/ 묵언수행: 새벽 세석 오르는 길에/ 꽃담 편지 1: 옛살비꽃담의 저녁/ 꽃담 편지 2: 아침 산책길에/
꽃담 편지 3: 만초다향/ 꽃담 편지 4: 꽃담 정원을 보며/ 꽃담 편지 5: 작별/ 꽃담 편지 6: 설거지/ 꿈: 지리산행기 ‘서’/
남도 연서 1: 녹동의 달/ 남도 연서 2: 남도의 아침/ 남도 연서 3: 적대봉 가는 길/ 남도 연서 4: 낙안 금전산에 오르다/
남도 연서 5: 꽃담의 달밤/ 남도 연서 6: 지리산 구룡계곡 둘레길/ 남도 연서 7: 가을이 아무리 눈부셔도/ 밥상: 고향 풍경 회고 1/
소멸: 고향 풍경 회고 2/ 설: 고향 풍경 회고 3/ 촛불 일 년: 아침 운문사에서/ 거제도 재섭이/
예산, 백제의 최전선: 수덕사, 만공과 벽초/ 대세지보살님 뵈러 가는 길: 지리산 칠암자 순례기
넷째 가름
길을 잃은 사랑 안에서
꽃차를 마시며/ 내가 가진 것들/ 장자를 읽다가: 始終一貫不分/ 단풍: 지난 가을에 관한 한 생각/
그대 없는 세월: 문을 열고 나서다가/ 늦가을 소풍/ 문득 한사랑/ 접우/ 비오는 밤, 가양 버스정류장/ 인동초/
아, 마광수: 한 자유애자를 애도함/ 빗물의 무게/ 가을비/ 가을 감악, 슬픈 사랑/ 가을 연서 5: 만추 감악에서
다섯째 가름
아득한 그리움 너머에서
한 해를 보내며/ 지나고 보면/ 비오는 가을 강/ 달리의 사랑: ‘살바도르 달리’를 읽고/ 여름 밤 흰 아침/ 그리움/ 폼 나는 거짓말/
처서를 보내며: 서교동 골목에서/ 처서를 보내며 2: 10년 후 서교동 골목에서/ 해후/ 만설/ 첫 만남/ 건널 수 없는 강/ 가을 애상/
여름날 저녁놀/ 화천 가는 길/ 잘 산다는 것: 수유리에서/ 새해 단상
여섯째 가름
아직 생각이 머문 자리에서
꿈/ 언필귀명: 말은 반드시 그 본뜻을 찾는다/ 태극기: 3.1절 아침에/ 예수의 눈물: 예수 탄일에 부쳐/ 검사 임은정/
잠: 해거름 3호선에서/ 예수, 서 검사를 응원하다: 법원검찰청역을 지나며/ 미개/ 새해 첫날 목욕탕에서: 苟日新日日新又日新/
나마스떼, 나마스까르/ 잘못 탄 버스/ 절두산을 지나며: “모든 절차를 생략한 선참후계”/ 빗소리/ 남대문시장에 가다/
여름 관악에 놀다/ 해거름에 한강을 건너며: 심천 소병화/ 저물녘 한탄강에서/ 초가을 한낮 한탄강: 철모 쓰고 노는 재진이/
어떤 응원: 아침 1호선 전철에서/ 돌아봐/ 사랑이 오려나 봐요/ 나의 노래 당신의 노래/ 가실 땐 가더라도/ 비가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