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과 문학을 사랑하는 남자. 한국외국어대 산악회에서 산을 배우고, 히말라야 원정까지 다녀온 산과 여행 마니아. 타고난 방랑가로 전 세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세상의 넓음과 인류의 문화를 몸으로 체득하기를 즐기는 자유인이다.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티엔씨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년간 세상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를 모아 세계의 트레킹 명소를 소개한 『트레킹 : 세계의 산을 걷는다』를 출간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티무르의 칼』의 전작에 해당하는 장편소설 『칭기즈칸의 칼』을 썼다. 두 번째 장편소설인 『티무르의 칼』은 저자가 직접 중앙아시아를 찾아 티무르의 흔적을 쫓고 여행하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써, 생생한 현장감과 웅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