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 | renovatio | 2013년 03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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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최남선의 시 모음집이다. 최남선의 대표작인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1908년 11월에 창간된 우리 나라 최초의 종합 잡지인 소년(少年) 창간호에 실린 개화기 신체시의 대표작이다. 세계열강의 이권 각축장이었던 혼란의 개화기 조선에서 문학으로 민중을 교육시킨다는 최남선의 계몽주의적 문학관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시이다. 각 연 7행으로 이루어진 6연 시인 이 시는 `바다 와 `소년 이라는 상징적 두 제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텨… ㄹ썩 텨… ㄹ썩 `텨ㄱ 튜르릉 콱 등의 대담한 의성어와 감각적 심상을 도입하고 있으며 `따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등의 점층적 표현과 함께 다양한 수사법이 사용되어 기존의 창가나 계몽 가사류와는 다른 `신체시 로 명명되었다.

저자소개

1890(고종 27)∼1957. 문화운동가·작가·사학자. 본관은 동주(東州 지금의 鐵原). 아명은 창흥(昌興). 자는 공륙(公六). 호는 육당(六堂)·한샘·남악주인(南嶽主人)·곡교인(曲橋人)·육당학인(六堂學人)·축한생(逐閑生)·대몽(大夢)·백운향도(白雲香徒). 서울 출신. 아버지는 전형적인 중인계층 출신인 헌규(獻圭)이며 어머니는 강씨(姜氏)이다. 1895년(고종 32)부터 글방에 다니기 시작하였으며 1902년 경성학당(京城學堂)에 입학하였고 1904년 10월 황실 유학생으로 뽑혀 일본에 건너가 동경부립제일중학교(東京府立第一中學校)에 입학하였으나 석 달 만에 자퇴하고 귀국하였다. 1906년 3월 사비생(私費生)으로 다시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고등사범부 지리역사과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6월 이 학교에서 개최된 모의국회에서 경술국치문제를 의제로 내걸자 격분한 일군의 한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이 학교를 자퇴하고 귀국하였다. 1907년 18세의 나이로 출판기관인 신문관(新文館)을 창설하고 민중을 계몽 교도하는 내용의 책을 출판하기 시작하였다. 1908년 근대화의 역군인 소년을 개화 계몽하여 민족사에 새 국면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종합잡지 ≪소년 少年≫을 창간하고 창간호에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실어 한국 근대시사에서 최초로 신체시를 선보였다.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01 해에게서 소년에게
02 경부철도노래
03 모르네 나는
04 우이천
05 남한산성
06 북한산성
07 이충무공
08 불탄일
09 눈물의 세 영웅
10 크리스마스
11 인존추념
12 밥버레
13 신대한소년
14 꼿두고
15 가을 뜻
16 뜨거운 피
17 봄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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