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 : 장소현 시집

장소현 | 해누리 | 2018년 1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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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장소현의 시집 『사람사랑』.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어머니 생각’, ‘삼팔따라지의 노래’, ‘시’, ‘노을길’, ‘오랜 벗들에게’를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소개

서울미대와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부(동양미술사 전공)를 졸업하였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에서 극작가, 시인, 언론인,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는 자칭 ‘문화잡화상’이다.
시집, 희곡집, 칼럼집, 소설집, 콩트집, 미술책 등 21권의 저서를 펴냈고, 미술 관련 저서로는 『거리의 미술』, 『에드바르트 뭉크』,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그림이 그립다』, 『그림은 사랑이다』, 『문화의 힘』, 『예술가의 운명』(번역) 등 10권을 펴냈다.
한국과 미국에서 '서울말뚝이', '한네의 승천'(각색), '김치국 씨 환장하다', '민들레 아리랑', '오, 마미', '사막에 달뜨면' 등 50여 편의 희곡을 발표, 공연했다. 고원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지은이의 앞풀이, 예술과 구원

첫째 마당 : 어머니 생각
어머니
수제비
어머니 방
털조끼
우리의 어머니들
사람사랑
함부로 누르지 말 것
사람
그것 참
마음
내 작은 몸뚱이
보름

둘째 마당 : 삼팔따라지의 노래
삼팔따라지
부실한 내 다리
무향민
떠돌다보면
하나 더하기 하나
쨍그렁
아이들

셋째 마당 : 시(詩)
시가 자살한 날
이제사 겨우
시인이 되고 싶어
오늘의 시인들
솔거의 소나무
너무 늦지 않았을까
친구네 집
슬금슬금
필란디아를 들으며
좋은 서부 나쁜 서부

넷째 마당 : 노을길
이제
군더더기
대답하라
내리막길
겨울비
낮은 곳
평평하다
불 켜지마
흐릿한 사진
위험한 술
이제 그만 퇴장하라
묻지 마라
친구가 남긴 말
그러니까 결국

다섯째 마당 : 오랜 벗들에게
이용준, 구름 그리기
윤석원, 기도로 빚는 흙
박충흠, 빛 가운데로
김승희, 숨 쉬는 쇠
한운성, 욕심 많은 거인 채집
오윤, 그림무당 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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